현대의 인류는 문명의 발달로 인해 많은 편리함과 유익함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인류의 먹거리도 그 중 하나다. 문명과 산업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가공의 제품들이 선택을 할 수 없을 만큼 생산되고 있지만 인류는 그로 인한 자업자득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넘쳐나는 먹거리와 음료는 영양과잉으로 이어지고 그로 인한 새로운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선택의 문제에서부터 어려움은 시작된다. 너무나 많은 선택지가 있기 때문이다. 현대는 먹거리가 단순히 생명을 보존하고 건
기름기 많은 육류,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즐겨먹는 현대인들의 경우 비만, 당뇨,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장질환을 앓는 경우 보이차를 마시면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건강을 유지하는 생활방식에 관한 현대인들의 많은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건강을 돕는 음식이나 생활 습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보이차 효능에 관한 연구도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현대 과학 기술이 끊임없이 발전하여 건강분야의 바이오산업과 생명공학과 의학 분야 협업 등은 보이차 연구에 어느 때보다 괄목할만한 성과를
한국의 약차에도 수백 종의 한방과 계절약차가 있듯이 중국에도 7대 명차 10대 다류가 있다. 그 가운데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차가 보이차이다. 그런 보이차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고 마실 필요가 있다.보이차(普爾茶)는 중국 윈난성 지역부터 티베트에 이르는 차마고도 지역에서 마시던 것으로 ‘흑차’로 불리었다. 보이차의 명칭은 차마고도 지역의 교역 거점 중 하나인 푸얼(보이)현이라는 마을에서 주로 거래되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이후 보이차가 유명해지자 중국 정부 차원에서 보이차의 주요 생산지 중 하나인 사모시를 아예 보이시로 개명해버린
요즘에는 연세가 있는 남성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이유 없이 소변을 잘 못 본다는 이야기를 종종 한다. 과잉된 고단백 위주의 식단과 당분과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식생활로 인해 스스로는 모르는 이유로 신장 기능의 저하와 신장결석과 요로결석 등으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하루에 필요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은 관계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여 방광의 열을 없애주고 음부의 습진에도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능과 간을 맑게 해주는 녹차와 보이차, 우롱차 그리고 지
‘차’라는 단어는 옛날부터 매우 친숙한 단어였다. 남녀노소, 신분의 귀천을 떠나 한국인들의 일상에서 흔히 마시는 음료였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들을 ‘다반사(茶飯事)’라고 했다. 이제는 ‘다반사’라는 뜻을 생각하며 계절의 변화 속에서 마시기만 하여도 질병이 치료가 되는 한국의 우리 약차를 소개하고자 한다. 다반사라는 단어를 커피에 빼앗긴 지 오래되었지만 서서히 젊은 층도 건강에 좋은 음료를 찾고 상담을 원하는 걸 보면서 다시 혁명적으로 우리 차에 집중할 것이라는 희망을 느낀다. 한방이라는 것은 5천년에 걸쳐 경험과 체
깜짝 놀랄 인공음료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요즘 현대인들을 병들게 하는 설탕과 감미료의 정체에 대해서도 약차를 마시기 전에 알아야 할듯하다. 내가 만든 약차와 앞으로 여러분들이 배워서 만든 약차에는 이런 유해한 인공감미료, 합성보존료, 방부제, 인공당분의 성분들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킬 수 있습니다.덱스트로오스(dextrose), 프럭토스(fructose),글루코스(glucose) 모두가 단당류이다. 차이점은 인체에 흡수되었을 때 이들이 에너지로 변환되는 과정인 대사 작용에 있다. 덱스트로오스와 글루코스는 근본적으로 같은데
7. 분향(分享)신수가 차인이 차와 교류를 하는 수행 단계라면 기초 차식의 제7식인 분향은 차를 우린 사람과 손님 사이의 교류를 의미한다. 분향은 진심을 담아 손님을 청해 잘 우려낸 향기로운 차를 손님과 함께 나누는 차식으로 찻자리에 함께한 손님들과 기초 차식이라는 다도의 수련과정을 통해 완성된 차를 함께 나눔을 한다. 다인(茶人)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 공경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으로 차를 나눌 줄 알아야한다. 사람의 마음을 통해 나오는 행동과 마음의 속 깊은 정을 전하는 행위는 분향을 통해 정과 나눔의 마음을 공유하고 배워야
제5식, 양성(養成)기초 차식 중에서 양성은 찻잎과 따뜻한 물이 처음으로 만나는 차식으로 차를 우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다. 대지의 기운을 받고 자란 찻잎은 물과 만난 한 잔의 차로 재탄생한다. 자연의 영양분으로 자란 차가 우리에게 쓰임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과 결합하여야한다. 찻잎이 물을 만나지 못하면 그저 마른 나뭇잎에 지나지 않다. 향기로운 차 한 잔을 우려내기 위해 차의 종류나 성질에 따라 물의 온도나 우리는 시간을 세심하게 조절해야 한다.물의 온도를 적당하게 맞추는 것은 본래 차의 성정과 성분을 발현시키기
법도기초차식의 제4식 법도는 차를 취할 때 양을 조절하는 방법을 말한다. 차를 우릴 때 물의 온도와 우리는 시간이 동일하다는 전제하에 찻잎의 양은 차의 농도와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즉 차의 양을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따라 차 맛이 결정 되는 것이다.보통 4~6인이 차를 마실 때 차의 양은 8g이 적당하다. 차를 마시는 기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찻잎과 물의 비율은 1대 30 내지 1대 50 정도가 적당하다.(보이차의 경우)황차의 경우 차의 양을 조금 늘리고 녹차의 경우는 차의 양을 줄이는 식으로, 차의 성질
탄정의 의미우리가 타인과 관계를 맺음에 있어 진실한 마음만큼 좋은 다리가 되어주는 것도 없다. 반대로 서로 속이고 기만한다면, 설령 부모자식이나 부부처럼 가까운 사이일지라도 불화가 생기며 인연은 멀어진다. 일반적으로 알고 지낸 시간이 길지 않다면 서로 어느 정도 경계를 하게 마련이지만 시간이 흐르고 점차 관계가 돈독해지면 서로에 대해 신뢰가 형성된다.신뢰가 형성된 사람조차 믿지 못하고 거짓말을 하거나 속내를 감추며 말을 얼버무리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행동이다. 내 평생에 있어 첫째도 진실 둘째도 진실 셋째도 역시 진실함이다. 솔직하
세진, 탄정, 소성, 법도, 양성세진은 기초 차식에서 차를 우리기 전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여 정갈한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이다. 세진은 차를 우리기 위한 몸의 준비를 마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속의 번뇌를 털어내고 마음을 바로 하여 차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세진의 과정을 거치기 전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는 먼지처럼 붕 떠 있고, 마음은 세상의 티끌들로 가득 차 있는 상태이다. 세진을 통해 마음의 먼지를 털어내면 마음이 마치 하늘에 떠 있는 한 조각 구름과 같이 자유로운 경지에 들게 된다. 이처
식물을 치료목적으로 사용하였던 기록은 기원전 3000년경부터 이용되었다. 기원전 2600년 바빌로니아 및 수메르 사람들은 식물과 더불어 주문을 외우면서 질병의 악마로부터 환자를 구원했다는 사실이 진흙조각에 남긴 유물 기록을 통해 밝혀졌으며, 기원전 2900~1900년 고대 이집트에서는 약학적 활동이 활발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1875년 발굴된 문서에 따르면 옛날부터 인간이 병이 들었을 때 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 일상의 식물들이었다. 에버스 파피루스(Ebers Payrus)에는 700여 종의 약과 818종의 처방이 기록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