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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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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6건)
수국, 내 마음의 佛頭花
숲 태워도 다시 살아나는 ‘수국’어떤 역경에도 청정함을 지켜내수국이 함빡 꽃봉우리 피어내길지인들과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려는데 한 분이 수국 한 송이를 식탁에 올려놓으셨다. 우리는 생기를 잃어 축 늘어진 수국을 왜 가...
송마나 작가  |  2017-07-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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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마나 칼럼] 백합 향기
딸아이한테 꽃바구니가 배달되었다. 찬찬히 들여다보니 그 안에는 만다라의 세계가 펼쳐지고 있었다.장미가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연분홍 델...
송마나/ 작가  |  2017-06-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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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화산의 석월초
중국의 4대 불교 성지 가운데 하나인 구화산(九華山)은 지장보살의 영지(靈地)이다. 옛 이름은 구자산(九子山)이었으나 이백(李白)이 이...
송마나 작가  |  2017-05-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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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始原을 관하다
아침빛이 바둑판만큼 아파트 앞 동의 벽면에 살포시 내려앉았다. 창문을 열면 놀라 사라질 것 같아 조용히 바라보았다. 작은 빛 더미가 소리나 움직임도 없이 직사각형 모습으로 점점 면적을 키워 나갔다.붉은 색 아침빛과한...
송마나 작가  |  2017-04-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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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보인 ‘眞空妙有 유희’
열이레 달빛에 밤이 깊어간다. 바람이 소나무 가지를 이리저리 기웃거린다. 내가 눈처럼 나뭇가지에 내려앉아 밤바람의 친구가 되어줘야 할까 보다. 지인 하전거사(夏田居士)의 단시, ‘놀이’에 함께 어울리고 싶기 때문이다...
송마나 작가  |  2017-02-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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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우는 닭 울음처럼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도 벌써 보름이 흘렀다. 닭은 12지신 가운데서 유일하게 날개가 있지만 날지 못한다. 작은 땅벌도 날개를 윙윙거리며 공중을 날아다니고, 사람들이 혐오하는 박쥐도 날개를 활짝 펼쳐 하늘을...
송마나 작가  |  2017-01-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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