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준비한 80cm 실 끝을 스카치테이프로 감아 가락지매듭 한 알 한 알을 끼운다.2. 종지에 접착제를 짜놓고 송곳 끝으로 가락지매듭 양쪽 끝에 나와 있는 실밥을 보이지 않게 정리한다.3. 주전자에 물이 팔팔 끓을 때 만들어 놓은 단주에 김을 쏘여 가며 양손으로 비벼서 매듭의 울퉁불퉁한 부분을 고르게 정리한다.4~5~6. 김을 쏘인 단주를 다시 빼서 새 실에 끼울 때 중앙에 색이 다른 3번 가락지매듭이나 굵은 구슬의 포인트를 끼우고 좌우로 나누어서 한쪽에 16~17개씩 끼운다.7. 손목 굵기에 따라 염주 알 수를 정하고 두 가닥의
가락지매듭은 작품의 조형미를 더하거나 공간을 메울 때 자주 쓰이는 약방의 감초같은 매듭이다. 대부분의 매듭은 같은 색상의 실 두 가닥을 종으로 엮어 가는 방식인데, 가락지매듭은 중심으로 교차하며 크기를 늘리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매듭 자체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염주 등 독립된 작품을 만들거나 매듭작품에서 중간에 색상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매듭으로 활용된다. 준비물1. 송곳, 가위 외에2. 대나무바늘(뜨개질 용) 가는 것 - 용도에 따라 굵기가 달라진다.3. 스카치테이프 - 실 끝을 감아서 매듭할 때 힘들지 않도록 한
⑥ 우리 매듭에 대하여전통매듭은 20여 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기본적인 매듭 몇 가지를 알아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매듭의 역사와 종류, 용도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매듭의 기원이나 발달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기록한 문헌이나 자료는 없다. 최초의 인간은 풀줄기나 나무껍질을 꼬거나 엮어 끈을 만들고, 그것으로 엮고 맺으면서 사냥, 낚시 등 생존에 필요한 도구로 만들어 사용했다. 또한 몸을 가리거나 글자나 숫자를 대신하여 의사 전달의 방법과 기록을 남기는 용도로도 사용하였다. 이렇게 실생활에 쓰이던 생활용 매듭은 운반, 농
매듭의?기원은?인류가?생활을?시작한?이래로?점차?발달해왔다고?볼?수?있고,?실용적인?차원에서?점차적으로?장식성을?띠게?됐다.?생활의?발달과?함께?그?형식과?내용도?점차?발전하여,?의복의?단추ㆍ도포끈ㆍ여인들의?노리개ㆍ부채의?선추(扇錘)ㆍ관복의?후수(後綬)?등?복식류를?비롯하여?가마ㆍ상여ㆍ영정ㆍ족자?등?생활의?여러?부분에?걸쳐?매듭이?활용되어왔다.?도래매듭에서?장고매듭까지?그?동안?배운?매듭을?이용해?실생활에서?연출할?수?있는?장신구를?만들어본다.?대표적인?장신구에?속하는?노리개와?목걸이를?만들어본다. ? ?손수?버선?노리개 ? 1.?노리개실?2cm를?반으로?접어?6cm?띠고?도래매듭을?두?번하고 2.?생쪽매듭을?한?번?하고?도래매듭을?두?번?한다.
생쪽매듭은?생강쪽?같이?생겨서?생쪽매듭이라?하며,?대구나?남원지방에서는?정자(井子)매듭이라?불렀다.?환희의?의미를?지니고?있어?여인네들과는?뗄?수?없는?관계를?맺고?있는?매듭이다.?생쪽매듭은?전통매듭?중?가장?대표적이고?폭넓게?사용되는?매듭으로서?노리개ㆍ유소ㆍ주머니?등?다양한?용도에?사용되었다. 생쪽매듭은?앞뒤가?똑같은?형태이며,?노리개를?맺을?경우?도래매듭?다음으로?흔하게?맺는?간단하고?귀여운?매듭이다.?그러나?숙련자들은?생쪽매듭을?여러?개?맺어?면을?형성하는?삼각형이나?사각형,?원?등?새로운?모양을?만들어?작품에?응용하기도?한다.?또한?생쪽매듭?중?겹생쪽매듭은?기법?자체는?어렵지?않으나?모양을?간추리는데?매우?까다로운?매듭으로,?풀어지기?쉬워?2개의?고리?사이를?엇걸리게?통과시켜?맺는?것이?아름답다.
한국매듭의?특징은?두?가닥의?실로?엮고?조이는?과정에서?매듭의?형태가?이루어지며,?엮고?난?후?반드시?앞뒤가?동일한?형태로?이루어지며?매듭의?중앙에?우물?‘정(井)’자가?생기는?것이?특징이다.?또한?매듭은?주체를?살리기?위한?보조?역할을?많이?하고?횡적이기?보다는?종적이라고?할?수?있다. 지금까지?전래되고?있는?한국의?매듭은?30여?가지가?넘는다.?그?중?이번에?소개할?도래매듭은?매듭의?시작과?끝을?맺는?매듭으로?가장?기초적이며?단순하고?기본적인?매듭이다. 매듭을?엮으려면?기본적인?실이?있어야?한다.?실의?굵기는?매듭의?용도에?따라?다르다.?초보?단계에서는?노리개?실이면?된다. 실과?도구에?대해?먼저?알아본다. 실의?선택 노리개나?장신구?-?노리개?실,?또는?중세사라?한다. 벽걸이(유소)?-?
매듭의?기원이나?발달에?대해서는?구체적으로?기록한?문헌이나?자료는?없다.?최초의?인간은?풀줄기나?나무껍질을?이용해?꼬거나?엮어?끈을?만들었고,?또?이를?엮고?맺으며?수렵도구로?사용했다.?또?몸을?가리거나?글자나?숫자를?대신해?의사를?전달하는?수단으로도?사용했다. 이렇게?실생활에?쓰이던?매듭은?의장?용도로?폭을?넓혀?발전했다.?현재?한국에?전하는?매듭의?종류는?30여?종이?넘고?그?형태는?앞뒤가?같다.?현재?전수되는?매듭은?지역에?따라?성격을?달리?했으며?이렇게?발달한?매듭문화는?불교문화?속에서도?발견할?수?있다. 불교매듭은?흔히?가사끈,?옷고름,?허리띠,?기타?허리?하단부의?늘어뜨리는?장식에서?찾아볼?수?있는데,?주로?가사의?끈을?묵는데서,?겉옷의?옷고름에서,?허리띠에서?매듭을?짓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