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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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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7건)
눈으로 보았다면 다시 귀로 듣자
남송 때 임제종 양기파 스님 가운데 동선사악(東禪思嶽) 선사가 있었다. 생몰연대는 밝혀지지 않고 다만 그가 바로 간화선의 완성자로 알려진 대혜종고(大慧宗?:1089~1163)의 제자였다고 알려졌다. 복주(福州)의 동...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10-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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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분사(本分事)로 가르친다
선수행(禪修行)에 있어서 곧잘 즐겨 쓰는 말 가운데 본분사(本分事)라는 말이 있다. 본분(本分)을 가장 중요시 한다는 뜻에서 하는 말이다. 본분이란 어떤 분별과 수단도 허용하지 않는 종사의 법도(法度)를 두고 하는 ...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10-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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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질로 사람을 제접하다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09-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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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산(蒙山) 법어와 나옹(懶翁) 스님
임제종지를 최후까지 계승한 양기파(楊岐派) 법맥은 원나라 말기에 이르러 몽산덕이(蒙山德異: 1231~?)에 의해서 다시 한 번 선풍(禪風)을 드날리게 된다. 고균비구(古筠比丘)라고도 알려진 몽산은 〈육조단경(六祖檀經...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09-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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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선(無心禪) 주창한 백운 선법(禪法)
백운경한(白雲景閑:1298~1374)은 고려 말 태고보우(太古普愚), 나옹혜근(懶翁惠勤)과 같은 시대를 살았던 스님이다. 세 사람이 모두 중국에 유학을 하고 돌아와 고려불교의 중흥에 힘썼다. 경한도 중국에서 임제종의...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09-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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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발 당나귀가 절뚝거리며 간다
중국의 선종을 오종칠가(五宗七家)라 하여 다섯 개의 종파와 뒤에 송대(宋代)에 들어와서 생긴 두 파를 합쳐서 말한다. 오종은 임제종, 조동종, 위앙종, 운문종, 법안종이며, 두 파는 양기파와 황룡파이다. 뒤에 생긴 ...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09-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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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선의 우월함을 외치다
구산선문의 개산조 가운데 범일(梵日: 810~889) 국사는 사굴산문을 열어 그의 독특한 선관(禪觀)을 내세웠다. 그는 특히 진정한 깨달음은 조사선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석가모니가 보리수 아래서 깨달은 것은 진...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08-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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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 제시한 禪, 새 조류 되다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인 선수행이 시작된 것은 신라 말 구산선문이 일어나면서부터다. 원효, 의상의 시대에서 100여 년이 지난 이후 중국선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이다. 최초의 선을 전래한 사람이 도의국사(道義國師)다. ...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08-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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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에는 분별이 없다
선가의 공안(公案)을 모두 합쳐 1700공안이라고 한다. 이렇게 말하게 된 것은 〈경덕전등록〉에 수록된 선사들의 공안을 모두 합쳐 말하는 것이다.그러나 후대에 와서 이들 공안을 선별하여 중요한 공안을 활구(活句)라 ...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08-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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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圓相)으로 법을 드러내다
원상(圓相)은 둥근 모양 곧 동그라미(o)를 말한다. 보통 일원상(一圓相)이라고 말하는데 굳이 원상의 상징적 의미를 설명하자면 모든 상대적 분별이 사라져 원만하게 최후의 절대 진리가 구현된 경지를 나타내는 부호(符號...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08-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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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한 개의 公案
공안(公案)이란 본래 공부안독(公府案牘)의 줄인 말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관청의 법령을 말하는 것이다. 선가(禪家)에서는 부처님이나 조사들이 제시한 어구나 행동, 제자들과 나눈 대화, 깨달음의 계기가 된 어떤 정황 ...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07-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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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꽃을 물어다 바치다
선종사에 특이한 인연을 소재로 한 특이한 화두가 하나 전해진다.4조 도신 선사와 그의 제자 우두 법융(牛頭法融:594~657) 선사 사이에 있었던 일화에서 생긴 화두다.특이한 인연이란 보통 제자가 스승을 찾아가 가르...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07-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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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착(無着)과 문수보살
옛날의 고승들은 특정 보살을 친견하기를 서원하여 수행을 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전해진다.우리나라 신라 때 자장 율사가 문수보살을 친견하였다하며, 의상 대사는 관음보살을 친견하였다 한다. 이는 모두 〈삼국유사〉에 기록된...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07-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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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누구를 위해 피는가
불립문자(不立文字)를 표방하는 선가에서도 주옥같은 글을 남긴 선사들이 많았다. 그것은 선사들 중에도 학식이 높고 학문적 자질이 뛰어난 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중국의 선불교가 인도에서 온 달마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나...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07-0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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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시게송으로 법을 전하다
중국의 절강성 가흥현(浙江省 嘉興縣)에 화정(華亭)이라는 곳이 있는데 사람들이 나룻배를 타는 곳이었다.이곳에서 뱃사공 노릇을 하면서 지낸 스님이 있었다. 스님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뱃사공 형색으로 오가는 사람들을 ...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06-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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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에 어긋난 말로 화두를 던지다
수산성념(首山省念:926~993) 선사는 임제 선사의 5대손이다. 처음 출가한 후 각처의 선지식을 두루 찾아다니며 두타행을 실천하다가 〈법화경〉을 3000번 수지독송 했다. 그래서 그를 염법화라 부르기도 하였다. 한...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06-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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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따른 ‘妙’를 전하다
선화(禪話)에는 여러 가지 설화들이 대거 등장한다. 때로는 옛날이야기 같은 전설들도 자주 나오는데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고도의 은유나 어떤 상징적인 모티브를 제공하여 공안을 채택하기 위한 방편으로 설해...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06-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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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 게으름으로 비친 ‘현묘함’
당(唐)나라 명찬(明瓚) 스님은 동양의 디오게네스였다고 불린 스님이다. 생몰연대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숭산보적(嵩山普寂:651~739)의 법을 이은 제자였다고 한다.그는 남다른 점이 많아 여러 가지 일화가 전한...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06-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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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우 하나로 천가의 밥을 빌며
“발우 하나로 천가(千家)의 밥을 빌며 외로운 몸 만 리를 떠도네. 푸른 눈, 알아주는 이 없으니 흰 구름에게 갈 길을 물어 볼까나?(一鉢千家飯 孤身萬里遊 靑目睹人少 問路白雲頭)”읽어보면 애틋하게 가슴이 저려오는 시...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06-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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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佛을 태우다
단하천연(丹霞天然:739~824) 선사는 유학을 공부하여 과거에 응시하러 장안으로 길을 가다가 우연히 한 스님을 만나 불법의 이야기를 듣고 과거를 포기하고 출가를 하였다고 알려진 스님이다.처음 마조도일(馬祖道一) 선...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  2017-05-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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