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마음이 생기니 法이 생긴다 신라 원효대사 해골물 일화마음에 ‘생각’ 일어나는 것오염에 본래청정 변치 않아신라 때 원효 스님의 일화가 있다. 의상 스님과 함께 당나라에 가던 도중에 노숙을 하게 된 원효 스님은 한밤중에 잠을 자다 갈증이 일어나 잠에서 깼다. 어둠 속에서 물을 찾아 헤매다 마침 조그마한 웅덩이에 고인 물이 손끝에 감지되어 입을 대고 마셨다. 갈증을 해소하고 다시 잠을 잔 뒤 이튿날 깨어 길을 떠나려다 보니 어젯밤에 마셨던 웅덩이의 물은 해골에 썩어 고여 있는 물이었다. 갑자기 원효 스님은 속이 메스껍고 구토증세가 올라옴을 느꼈다. 그 순간 원효 스님의 뇌리에는 한 생각이 섬광처럼 번쩍하며 스쳤다. 해골 썩은 물이라는 사실을 안 탓으로 비위가 상한 것이었다. 모르고 지나쳤다면 아무렇지도 않았을 일인데 해골을 지안 스님의 '대승기신론 강설' | 지안 스님 | 2016-03-04 12:45 처음처음1끝끝
많이 본 기사 1선학원 일부 분원장 “이사장 징역사태 참회” 2“부처님 유적지에 연화세계 구현을” 3“전국사찰 1만5000곳, 3.1운동 함께 기념” 4조계종 종무기관 종법령 광폭 제·개정 추진 5[지상중계] 봉은사 특별일요법회...마음치유학교장 혜민 스님 6조계종 출가상담사 은산 스님 위촉 7국민연금 지원 신청인원 화엄사 최다 8해남장애인福 찾은 펜싱 국가대표선수단 9올해 조계종 7개 교구본사 주지 선거 10“문체부, 문화재 대한 인식 전환 필요”
추천뉴스 신계사 템플스테이 北 반응 ‘긍정적’ “전국사찰 1만5000곳, 3.1운동 함께 기념” 동국대 제19대 총장 윤성이 교수 선출 美 동·서부 주요 도시 한국불교 수행법 전파 동국대 총장 후보 3인 주요공약 살펴보니 윤성이‧이은기‧조의연 동국대 총장 후보 선출 3.1운동 100년, 종교·시민단체 범국민대회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