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함께하고?계심을?느낄?수?있어 질문?이번에?선원에서?거사님들?500여?분이?동참하여?공심의?불기둥으로?나와?세상을?밝히는?법형제?수련회를?한마음으로?원만히?회향하였습니다.?그렇지만?수련회?전부터?장마철이어서?며칠째?비가?내렸고,?수련회?기간?동안?많은?비가?예상되는?상황이었습니다.?그래서?수련회?장소로?출발?전?고불식을?할?때,?촛불재도?있고?체육대회도?있으니?비가?오지?않게?당신만이?할?수?있다고?관하였습니다.?그렇지만?제?마음?안에는?확신이?없었던?게?사실입니다.?정말?저희들의?마음이?온전히?부처님께?전달이?될?수?있을까?하는?믿지?못하는?마음?말입니다.?그렇지만?저희들?마음속에?큰스님도?부처님도?항상?함께하고?계심을?느낄?수?있는?수련회가?되었습니다.?이제는?어떤?일이든?진짜로?믿고?진실하게
예술의전당?동양학아카데미?‘현대과학과?연기론’ 무안이비설신의?무색성향미촉법(無眼耳鼻舌身意?無色聲香味觸法).?〈반야심경〉의?일부분인?이?구절은?감각기관?육근(六根)과?그로?인해?받아들이는?육식(六識)이?본래?무상한?것임을?설한다.?모든?것은?각자의?감각기관에?따라?다르게?느껴지기에?실체가?없다는?뜻이다.?이를?좀?더?쉽게?설명할?순?없을까??양형진?고려대?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과?교수는?7월?7일?서울?예술의전당?동양학아카데미서?‘현대과학과?연기론의?세계’라는?주제로?강의했다.?양?교수는?“바닷물이?짜게?느껴지는?이유는?염화나트륨?때문이?아니라?이를?받아들이는?인간의?감각기관?때문”이라며?“고등어에게는?바닷물이?짜지?않다.?즉?모든?존재는?물질의?본성이?아닌?감각기관으로?세계를?인식한
전북불교회관?일요법회…?주제:?삶의?13계명 사람들은?지금?이?순간을?살아가지만?그?모습은?제각기?다르다.?그리고?그?수많은?모습?중?어떤?것은?본받을?만하고,?다른?어떤?것은?비난당하기도?한다.?이는?결과물에도?차이가?생겨?바른?삶과?그렇지?못한?삶으로?나뉜다.?그렇다면?어떻게?사는?것이?바른?삶일까??전북불교회관?보현사?총무국장?구담?스님은?6월?25일?김제?금산사?직할포교당?전북불교회관?일요가족법회서?틱낫한?스님의?〈붓다〉?내용을?인용해?‘천천히?가는?삶의?13계명’을?설명했다.?스님은?불자들이?갖춰야할?삶의?자세들을?나열하며?“인간의?자성은?차별이?없지만?습관으로?인해?남과?다른?것으로?인식하게?됐다”며?“자비심을?내고?세상?존재를?끌어안을?때?내?삶이?바뀐다”고?
서울?길상사?일요법회…?주제:?존재의?근원 인간?존재의?근원에?대한?물음은?인류가?풀어야할?난제?중?하나다.?프랑스?대표화가?고갱(1848~1903)?역시?‘우리는?어디서?왔는가??우리는?누구인가??우리는?어디로?갈?것인가?’라는?작품을?통해?존재의?본질을?고민했다.?이후?우리는?흔히?‘어디에서?와서?어디로?가는가’라는?물음을?던지지만?쉽게?답을?내리진?못한다.?그?답은?무엇일까??수행공동체?법화림을?운영하는?덕현?스님은?5월?21일?서울?길상사?일요가족법회서?“‘나’라는?상을?버리고,?무엇이?나를?일으켰는지?돌아볼?때?무명에서?벗어나?진정한?자비심을?낼?수?있다”고?조언했다.?정리=박진형?수습기자 모든?존재가?살아가지만
대한불교진흥원?화요열린강좌…?‘퇴계?정신을?말하다’ 불교에서는?이?세계를?‘인드라망’으로?표현한다.?모든?존재가?하나의?그물로?얽혀?서로?영향을?주고받는다는?뜻이다.?그렇기?때문에?개인의?사소한?행위?하나에도?주의를?기울여야?한다.?하지만?일련에?벌어지는?사건사고?소식은?‘주의’를?무색하게?한다.?무엇이?문제일까.?김기현?전북대?명예교수는?6월?20일?대한불교진흥원?화요열린강좌서?‘퇴계?정신’을?주제로?강연했다.?그는?퇴계의?사상?중?‘개방적?생명정신’을?강조하며?“잠재적인?도덕정신을?일깨우기?위해?끊임없이?수양해야?한다”고?조언했다.?정리=윤호섭?기자 사회서?얻은?다양한?이름 자신의?정체성?되지?못해 미물까지?확장한
불교TV무상사?초청법회…‘깨달음의?과정’ ‘아제?아제?바라아제?바라승아제?모지?사바하.’?불자들이?가장?많이?외는?〈반야심경〉?말미에?등장하는?깨달음을?얻기?위한?주문이다.?하지만?셀?수?없을?만큼?많이?외면서도?정작?깨달음은?오지?않는다.?무엇이?깨달음을?가로?막는?것일까??힐링멘토?마음치유학교장?혜민?스님은?6월?2일?방영된?불교TV무상사?일요초청법회서?‘깨달음의?과정’이라는?주제로?법문했다.?스님은?“영화관에서?영화를?보며?하얀?스크린의?존재를?잊어버리기?때문”이라며?“수행을?통해?‘앎’을?얻어야?본성과?대상이?둘이?아니라는?것을?깨달을?수?있다”고?조언했다.?정리=윤호섭?기자 몸?경계로?‘나’?구분하고 보이는?대상에?얽매이면
서울?불광사?일요법회…?‘오늘을?사는?지혜’ 어제의?하루는?이미?지나갔고,?오늘의?하루?역시?흘러간다.?누구나?하루를?살아가지만?그?하루를?잘?보냈는지에?대해서는?크게?고민하지?않는다.?다가올?내일을?기다릴?뿐.?하지만?나에게?내일이?반드시?찾아온다는?보장은?없다.?그래서?지금?이?순간이?중요하다.?매순간?마음을?다해야?하는?이유다.?은유와마음연구소?대표?명법?스님은?5월?28일?서울?불광사?일요법회서?‘오늘을?사는?지혜’라는?주제로?법문했다.?스님은?“오직?주어진?것은?어제도,?내일도?아닌?오늘”이라며?“온?마음을?다해?상대방을?대하는?자세가?필요하다”고?당부했다.?정리=윤호섭?기자 주어진?하루?허투루?쓰면 오래?사는?것조차?무의미 마음
불교평론?열린논단…?무종교?시대?오는가 개인?종교성?재구성될?뿐 무종교?시대?되진?않았다 불교인구?확대?위해서는 경직된?공동체?변화?필요 이른바?‘탈종교화?시대’다.?제도권?종교들은?신자?수?감소에?민감하게?반응하고?있다.?특히?불교계는?통계청?인구센서스에서?10년?전보다?약?300만?명?감소한?것으로?나타나?쇄신이?필요하다고?입을?모아?말한다.?이에?계간?불교평론과?경희대?비폭력연구소가?5월?18일?개최한?열린논단서?‘무종교?시대는?오고?있는가’라는?주제로?발표한?우혜란?서울대?종교문제연구소?객원연구원의?글의?일부를?정리해?싣는다.?정리=윤호섭?기자 제도종교가?처한?위기 “종교가?없다”?“종교를?가지고?있지?않다”?“종교
부산?열린불교아카데미…?‘수행의?목적’ 불교에서는?개개인이?부처가?되기?위해?수행한다.?그런데?수행을?하면서도?자신의?수행이?과연?올바른?것인지?의문을?갖게?되는?경우가?많다.?어떤?기준을?중심으로?따져봐야?할까??양산?통도사?율원?교수사인?도암?스님은?4월?24일?부산?열린불교아카데미?선지식?초청?회향법회서?“진성·청정·평등·정각?등?경전에서?흔히?보는?10개?단어가?수행의?기준이?될?수?있다”고?조언했다.?정리=하성미?기자 경전서?보는?흔한?10단어 바르게?지키는지?확인하고 잠들어있는?내?마음상태 수행으로?불성?일깨워야 진실이?없으면?감동도?없다 오늘은?가장?많이?들어본?흔한?주제이면서도?잘?다루기?힘든?
조계사?일요법회…?‘아미타부처님의?願’ 법장?비구는?세자재왕불(世自在王佛)에게?48대원을?세우고?오랜?수행?끝에?성불했다.?48가지?원은?모두?중생들이?자신의?불국토에서?고통?없이?기쁨을?누리게?하리라는?다짐이다.?취업·로또대박·결혼·사업확장….?절에서?흔히?만날?수?있는?불자들의?소구소원이다.?우리는?나를?위한?원을?세우고?살아왔다.?이것이?과연?바른?원일까??조계종?대각회?이사장?혜총?스님은?4월?2일?조계사?일요법회서?“모든?것이?다?원이지만?근본적으로?이타행서?비롯될?때?참되다”고?강조했다.?정리=윤호섭?기자 아미타부처님?세운?48대원 하나?같이?중생?위한?이타행 “나의?원은?누굴?위한?것인가 한?번쯤?돌아보
보타락가사?초하루?법회…?주제?:?팔상성도란? 태안?보타락가사?회주?법진?스님은?4월?9일?부처님오신날을?앞두고?일요?초청?법회서?‘팔상성도의?의미?조명’이란?주제로?법문?했다.?팔상성도(八相成道)는?석가모니?부처님?생애를?여덟?기간으로?나눠?보는?전통적?방식을?말하는데,?팔상?시현(示現),?팔상작불(作佛),?석가팔상?등으로도?말한다.?이날?법진?스님은?“부처님의?생애는?우리에게?큰?감동을?전해주며,?부처님오신날은?그?분이?사바세계에?오신?큰?뜻을?기리며?우리도?부처님?처럼?살자고?다짐하는?날”이라고?강조했다.?정리=김주일?기자?kimji4217@hyunbul.com ? ? 蠢動含靈이?皆有佛性이라 마음과?부처와?중생은?일체
부산불교열린아카데미…?‘마음공부와?경전공부’ 대상을?보는?나는?잊은?채 나그네를?쫓아?주인?잃는다 망상?만드는?自性?청정하니 시선을?안쪽으로?돌려?보라 불도(佛道)를?닦는?불자라면?누구나?깨달음을?얻기?위해?공부한다.?참선·독경·염불?등?다양한?방편으로?부처님?가르침에?다가가고자?한다.?하지만?그?과정서?찾아오는?번뇌망상은?이를?괴롭게?한다.?어떤?자세로?공부할?때?깨달음에?가까워질?수?있을까.?중앙승가대?명예교수?종범?스님은?4월?3일?부산불교열린아카데미가?봉행한?‘2017?선지식?초청?특별법회’서?“경전은?연구하는?게?아니라?내?마음을?아는?것이고,?마음공부는?자성청정심을?보는?것”이라고?조언했다.?정리=하성미?기자
봉은사 불광보조 일요법회… 생사관(生死觀)과 생전예수재(生前預修齋) 1700년 역사만큼 한국불교는 한국인들의 생로병사 모든 면에서 큰 영향력을 남겼다. 윤회를 알고 업장에 친숙했던 우리 조상들은 저승을 무사히 넘길 바라며 생전예수재란 의례를 발전시켰다. 지금도 사찰엔 꼭 명부전이나 지장전이 있는데 지장보살은 사후를 관장하는 보살이다. 홍윤식 동국대학교 명예교수는 12월 4일 봉은사 불광보조 일요법회서 ‘생사관과 생전예수재’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고 “우리나라 불교문화를 알려면 한국인의 토착 의식을 알아야한다”며 “생전예수재는 살아있는 동안 업장을 소멸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한국인들의 죽음관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K MOOC… 초기불교 의의와 붓다 진리관 최근 베스트셀러작 서 작가는 현대인들의 병리현상에 대한 최고의 처방 중 하나로 불교를 제시했다. 심리치료학자들이 종종 불교명상을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꼽는 현상도 늘어가고 있다. 이렇듯 부처님이 현대인들에게 건네는 치료제의 정체를 알기 위해 우리가 파악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임승택 경북대 철학과 교수는 K-MOOC ‘초기불교의 의의’ 강좌를 통해 “초기불교와 붓다의 진리관에 대해 간략한 이해를 지니면 불교 전반의 이해에 도움이 된다”며 사성제에 기반한 독특한 불교관을 설명했다.? 정리=이승희?? ?
붓다 빅 퀘스천 부처님의 감정수업… 분노는 나의 스승 불교와 심리학은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지혜들로 가득하다. 이 때문에 불교와 심리학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힐링’ 열풍에 휩싸인 현대인들은 두 분야로부터 마음 속 분노와 우울을 사라지게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정호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12월 3일 붓다 빅 퀘스천 부처님의 감정수업 ‘분노는 나의 스승’ 강연서 “우리 마음속 동기가 세상을 바라보는 중요한 기제로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내 감정에 대한 성찰과 이해로부터 인생의 행복과 사회 변화가 시작된다”며 분노가 우리 인생의 스승이 될 수 있음을 역설한 김 교수의 의견을 들어보자. 정
참불선원 인문학강좌… 천부경 은 1917년 묘향산서 수행하던 계연수에 의해 세상에 알려진 경전이다. 원래 기원전 3800년 경 환웅으로부터 명령 받은 신지(고대 환웅ㆍ단군 시대 사관) 혁덕이 가장 오래된 서체 전자(篆字)로 기록한 것을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한문으로 번역해 전해왔다. 내용이 난해해 시중 해설서마다 각기 다른 주장이 난무한다. 총 81자 풀이의 핵심은 숫자다. 비로선원장 광명 스님은 11월 28일 참불선원 인문학강의서 불교 가르침을 통해 핵심 내용을 풀이하고 “과 부처님은 ‘空’을 통해 현대과학이 최근에 밝힌 우주 생성 원리를 먼 옛날부터 파악하고 있었다”고 감탄했다. 부
참불선원 인문학강좌… 현대사회와 불교 현대사회는 혼란스럽다. 극단적 보수주의와 고립주의가 국가와 대륙을 갈라놓고, 개인의 풍요를 앗아간다. 국내 정세도 심상치 않다. 연일 최대 규모를 경신하는 촛불집회 소식과 길을 잃은 정치수뇌부의 대립은 멈출 줄 모른다.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은 11월 21일 참불선원 인문학강좌를 통해 정보화 혁명까지 인류 혁명의 역사를 살펴보고, 현 국제정세가 위태롭다며 “부처님 자비심으로 이웃을 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보시행으로 하나된 사회를 위해 우리는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할지 부처님의 지혜를 빌린 그의 말을 들어보자.? 정리=이승희 기자
참불선원 인문학강좌… 불교와 뇌과학, 그리고 명상 광활한 평원 위에 마차가 한 대 지나간다. 그 길로 나버린 바퀴자국을 따라 연이어 다른 마차와 사람들이 지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최초의 마차 한 대가 남긴 흔적은 큰 길이 됐다. 불교와 서양 의학은 우리 행동과 감정도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형성됐다고 말한다. 뇌과학자들은 수술이나 약물치료 없이 물리적 뇌의 변화를 부정했지만, 불교선 명상을 통해 뇌 자체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장 서광 스님은 11월 14일 참불선원 인문학강좌서 “알아차림 명상이 뇌의 행동 패턴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하고, 명상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정리=이승희 기자
참불선원 인문학강좌… 불교와 마음의 치유 사람들은 감정의 덩어리를 겪으며 아파하고, 방황한다. 현대인들은 마음이 아플 때 상담가를 찾아가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이들의 치료법에 의존한다. 그러나 정작 상담가는 치료 과정서 내담자의 진면목이 스스로를 치료할 때가 많다며 놀라워한다. 서양이론이 알려주지 않는 많은 영역의 해답을 불교 가르침서 찾았다는 이규미 前 한국심리학회장. 그는 11월 7일 서울 참불선원 인문학강좌서 “내담자가 상담을 받아도 언제든 문제 재발 가능성이 있는 이유는 서양 의학이 ‘무아’를 몰랐기 때문”이라며 “한국서 불교적 인간관을 반영한 새로운 상담심리학이 탄생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정리=이승희 기자
참불선원 인문학강좌… 인생과 종교, 이 시대의 철학에세이 모난 돌멩이는 세월의 풍파를 겪으며 둥글게 변한다. 사람도 나이가 듦에 따라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듯 결코 쉽지 않다. 나를 변화시켜 사회를 맑히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前 해인사 승가대학원장 원철 스님은 10월 31일 서울 참불선원 인문학강좌서 여행과 다독을 통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강조했다. 단순히 떠남과 책을 많이 읽는 게 아니다. 여행서 겪는 하심의 과정과 다독에서 얻는 넓은 시야를 의미한다. 정리=이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