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클라마칸?사막을?걷는다.?사막의?북쪽을?병풍처럼?껴안고?있는?천산산맥,?그?만년설의?산자락?하나가?서쪽으로?길게?내려?온?곳,?거기에?꽃?한?송이를?활짝?피웠다.?쿠차,?바로?구자국(龜玆國),?서역?36개?나라?가운데?최대?국가였던?곳이다.?쿠차는?타클라마칸?사막?서쪽?끝자락의?거대한?오아시스?도시이다.?원래?타림?분지의?일대는?1세기?후반?오아시스?국가들이?연합하여?7세기?무렵까지?활발한?발전상을?보였다. 이들?국가는?실크로드?북로로?트루판의?고창국(高昌國),?카라샤르의?언기국(焉耆國),?쿠차국,?캬슈가르의?소륵국(疏勒國),?그리고?남로에?루란의?선선국(?善國),?호탄의?우진국?등,?사막의?나라는?화려했다.?역사의?오아시스,?바로?그?자체였다. 거대한?오아시스?도시?‘쿠차’ 1000여?사원과
201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