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 문빈정사(주지 법공 스님)는 (사)자비신행회와 공동으로 3월 14일 ‘법공 스님의 행복나눔 방앗간’을 개설하고, 동구 재활용 사업장을 찾아 작업자 140명에게 떡과 음료를 전달했다.행복나눔 방앗간은 문빈정사 신도들이 부처님 전에 올린 공양미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떡으로 만들어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공공부문 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되었다.전달식은 법공 스님,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 등이 참여해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재활용센터에서 진행됐다. 법공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신도들이 부처님 전에 올린 공
쌍계사(주지 지현)가 고산당 혜원 대선사 열반 3주기를 맞아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3월 20일 쌍계사 부도전과 팔영루에서 봉행된 고산 혜원대선사 추모 다례재에는 쌍계사 회주 영담스님, 쌍계사 주지 지현스님, 전계제자 덕민스님, 보리암 성조스님, 칠불사 도응스님, 용문사 승원스님을 비롯한 문도스님들과 쌍계사 본말사 사부대중이 동참했다.이날 추모재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고산스님의 생전 가르침인 몸 전체를 의미하는 ‘몸띠’를 주제로한 영상을 시청하며 생전 스님의 유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고산문도회 문장 영담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쌍계사
조계종 17교구 금산사 전주 혁신도시 포교당 수현사에서 운영중인 수현 불교대학 제7기 입학식과 불교걸음마학당1기 입학식이 봉행됐다.수현사불교대학(학장 일원 스님. 금산사 주지)는 3월 20일 수현사 3층 큰법당에서 봉행된 입학식에는 학장 일원스님, 부학장 수현사 주지 응묵스님, 망해사 주지 우림스님, 현수 스님, 용묵스님 등 스님들과 송재면 화엄불교대학 총동문회장, 안준아 금산사 신도회 수석부회장, 임호연 수현불교대학 동문회장, 안수빈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 장석희 대불청 전북지구장 등 내빈들과 입학생들이 참석했다.수현불교대학 7기
대념처경의 가르침 ‘알아차림’을 근본으로 불교명상을 지도하고 있는 행복선명상이 김해지부로 확산해 본격적인 명상지도사 양성 확장에 돌입했다. 불교 경전을 근간으로 명상 방향을 안내하는 행복선 명상은 불교명상의 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부산 미타선원(선원장 하림 스님) 부설 행복선명상센터(센터장 홍순하)가 2024년 3월 15일 미타선원에서 제7기 명상지도사 2급 자격과정을 시작했다. 이어서 김해지부인 김해바라밀선원의 가야국제명상센터에서도 3월 19일 첫 시작을 알리며 2급 자격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남지역에 김해바라밀선원 김해
요산 지안 대종사의 강맥전수 전강식이 3월 20일 통도사 반야암 반야보전에서 개최됐다. 지안 대종사는 ‘부종수교(扶宗樹敎), 전법도생(傳法度生)’을 강조하며 “부처님의 혜명을 잇고 수행 정진해 일방(一方)의 사표가 될 것”을 당부했다.강맥전수전강식은 개회 이후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소개 △축사 △헌향 △고불문 봉독 △전강법사 등단 및 전강게 수여 △수좌 무연 스님 당호 수여 △입지 발원문 봉독 △사홍사원 순으로 진행됐으며, 요산 지안 대종사를 비롯해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과 전강 제자 등 사부대중이 동참
전주지역의 대표적인 신도전문교육기관인 화엄불교대학(학장 일원스님. 금산사 주지)이 제36기 입학식을 봉행했다.3월 18일 전북불교회관에서 봉행된 입학식에는 학장 일원스님, 부학장 전북불교회관 보현사 주지 제환스님, 포교국장 수현사 주지 응묵스님, 현수스님등 스님들과 송재면 화엄불교대학 총동문회장, 한광수 금산사 신도회장, 안수빈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 엄현숙 여성불자회장, 장석희 대불청 전북지부장, 가릉빈가 합창단, 입학생들이 참석했다.입학생 51명을 대표해 김경옥 불자는 신입생선서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할 것을 선서
묘엄 스님의 유지를 이어 비구니 교육에 힘쓰고 있는 계율도량 수원 봉녕사(주지 진상 스님)가 3월 16일 경내 대적광전에서 ‘봉녕사승가대학 및 봉녕사금강율학승가대학원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했다. 올해 봉녕사에는 승가대학 7명, 승가대학원 9명(전문과정 7명·연구과정 2명) 등 총 16명이 입학했다.봉녕사 주지 진상 스님은 환영사에서 “지금까지 받는 삶을 살아왔으니 앞으로는 내가 가진 것, 고집, 번뇌, 나쁜 습관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닦아 주는 삶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여러분들이 입학해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수행의 기틀을
사회복지법인 원명(이사장 진여 스님)이 3월 17일 진주 약사정사 앞마당에서 약사재일과 출가재일을 기념하는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도시락 나눔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부처님의 출가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00인 분을 전달했다. 도시락은 약사정사 신도들이 밥, 국, 반찬, 과일, 생수 등 직접 정성껏 준비했다.행사에는 이사장 진여 스님, 정한숙 신도회장, 심연옥 사무국장, 최은영 상봉동 동장 등 사부대중이 참석했다.진여 스님은 “상봉동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이어가길 염원하며 도시락을 준비했다”
고창 선운사불교대학이 제3회 졸업식을 봉행했다.선운사 불교대학(학장 경우스님. 선운사 주지)은 3월 16일 선운교육문회회관에서 '선운사 불교대학 제3기 졸업식'을 봉행했다.이날 졸업식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 부주지 운천 스님, 학감 혜수 스님, 개암사 주지 종고 스님, 선운교육문화회관장 수찬 스님, 선운사 총무국장 현적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정찬원 선운사 총신도회장, 임종혁 전 신도회장, 정만수 전 신도회장을 비롯한 선운사 신행단체장들과 선운사 보은합창단, 안수빈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을 비롯한 포교사들과 졸업생 가족들이 참석했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정오 스님)가 대학생 전법의 첫 시작을 알렸다.범어사는 3월16일 경내 보제루에서 ‘Rebooting Rebuddha 금정총림 범어사 대학전법단 지정 법회’를 봉행했다.이번 법회를 통해 범어사는 대학생 전법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을 알리는 선포였다.법회에는 주지 정오 스님과 지도법사 정수 스님(호법국장)을 비롯해 김건우 부산대 불교바라밀 회장과 회원들과 진주 경상대 불교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삼귀의 및 반야심경 △발원문 낭독 △동아리 소개 △지정 취지문 소개 △주지 스님 축사 △지원 약정서 전달식 △지도법
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은 3월 17일 충주 중앙탑공원에서 용왕대재를 봉행하고 충청도민과 국가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했다.교구 총무국장 혜묵 스님(대명사 주지)의 사회와 원융불교대학 강주 신덕 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된 용왕대재는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성 스님의 인사에 이어 전 종무원장 도안 스님 축사와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법문, 충북교구 비구니회장 정근 스님 발원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이어진 용왕대재에는 신중작법, 용왕청, 시식과 정근 등으로 진행됐으며, 동참 대중이 용왕대재 탑돌이를 하며 국가의 안녕과 평화를 발원했다.충북교구종무
지난해 11월 재창립법회를 가진 군산대학교 불교동아리 ‘불동이들’이 오계를 수지하고 참 불자가 될 것을 서원했다.군산대학교 불교학생동아리 ‘불동이들’(지도교수 군산대 철학과 권순홍 교수, 회장 김윤하)은 3월 16일 군산 관음사 대웅전에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수계법회에는 군산대학교 불교동아리 지도법사 관음사 주지 도천스님과 종하스님, 설광스님, 선운사 포교국장 해봉스님, 지태스님과 관음사 신도 불동이들 회원 10명이 동참해 신도오계를 수지했다.불교의 수계의식에 따라 봉행된 이날 수계식에서 전계아사리 종하스님은 계라는 것은 악을
도심속 포교도량인 부산 여래선원 여여불교대학(학장 효산 스님)이 3월 17일 여래선원 대법당에서 ‘2024년도 입학식’을 봉행했다.여여불교대학의 2024년도 입학생은 불교대학 전문반 주간반 71명 야간반 74명 총 145명과 경전반 주간반 81명 야간반 98명 총 179명, 온라인반 22명으로 총 344명이 입학했다. 행사에는 학장 효산 스님과 최용규 총동문회장, 추현철 동의대 교수, 김희정 국민의 힘 국회의원 후보 등 내빈과 입학생들이 함께 했다. 행사는 △삼귀의 △반야심경 △육법공양 △발원문 △불교교육헌장 낭독 △축사 △축하공연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제6대 회장으로 이윤희 태금정 대표이사가 임명됐다.부산불교연합회(회장 정오 스님)는 3월 15일 범어사 선문화 대강당에서 ‘부산불교연합회 제 54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윤희 태금정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이윤희 신도회장은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지만 다시 믿고 맡기신 것은 그 때 당시 하지 못했던 활동과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라는 의미로 생각된다”며 “포교에 앞장서서 많은 불자들이 부처님 앞에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부산불교연합회 회장 정오 스님은 “수석부회장님과 여러 스님들의 의견을
불기 2568년 전북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공동 위원장 일원스님. 진성스님)가 봉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봉축행사 일정을 심의 의결했다.전북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는 3월 8일 금산사 혁신도시 전법도향 수현사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위원회’는 불기2568년 봉축위원회 구성, 봉축행사 계획안 심의, 봉축행사 예산안 심의, 불기2567년 봉축결산보고, 기타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봉축위원회 회의에는 공동봉축위원장인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과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 보문종, 천태종 등 가
경남 진주지역의 대표적인 재가신행단체인 (사)진주불교회(이사장 홍수승)가 운영하는 가야불교대학(학장 지현스님) 졸업식과 입학식을 봉행했다.3월 12일 진주불교회관 3층 대법당에서 봉행된 졸업식에서는 입문반 32기 고경자 불자외 15명과 경전반 5기 고현숙 불자외 9명이 졸업장을 받았다.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정병국불자와 박선임 불자, 박영석불자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가족상, 우정상, 정진상의 시상이 이어졌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들은 지역아동복지시설인 보리수 동산에 각자 모은 저금통과 금일봉을 전달했다.이어 진주불교회관에 개설
사단법인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백명숙)가 3월 13일 부산 더파티 시청점 홀에서 ‘2004년 부산파라미타정기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는 총재 정오 스님, 사무총장 도림 스님을 비롯해 백명숙 협회장, 김석조 전 부산 파라미타협회장, 정경연 사무처장 천용귀 전 사무처장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다.개회선언 후 시작된 정기총회는 총재 정오 스님과 백명숙 협회장의 인사말씀이 이어졌으며 상장 수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감사결과보고 및 안건 심의에서 부산 파라미타는 이번 해 사업 목표를 조직확대로 결의했고 코로나로 위축된 체험활동
제1공화국 시기 한국전쟁 다음으로 많은 희생자(공식 1만4822명, 추정 2만5000여 명~3만여 명)를 낳았던 제주 4.3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위령재가 봉행됐다.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주지 허운 스님)는 제주불교4·3희생자추모사업회(회장 김용범)와 함께 3월 12일 경내 대웅전 법당에서 ‘제7회 제주 관음사 4·3 추모위령재’와 ‘희생 무명씨 영가천도 및 추모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위령재에는 조실 우경 대종사, 주지 허운 스님,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덕유 스님, 오영훈 제주도지사, 고의숙 도의원, 김창범 제주4·3유족
광주를 대표하는 무등산 증심사(주지 중현 스님)는 3월 7일 광주 동구청(청장 임택)을 방문해 백미 1,000kg을 전달했다.전달식에서 중현 스님은 “정월에 신도들이 부처님에게 정성스럽게 올린 공양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임택 청장도 “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이날 중현 스님은 동구청이 올해의 ‘아시아 축제 도시’에 선정된 것을 축하했다. 광주 동구는 최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게축제협회 주관 ‘2024 피나클 어워드·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아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남도지역의 붉은 홍매화 꽃잔치가 열렸다.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는 3월 9일 각황전 옆 ‘화엄매’ 앞에서 ‘화엄매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확대지정 기념식’을 봉행했다.문헌에 의하면 ‘화엄사 홍매화는 일명 장육매(丈六梅), 각황매(覺皇梅), 화엄연화장 세계에 있다’고 하여 화엄매(華嚴梅), 각황전 삼존불(아미타불, 석가모니, 다보불)을 표기하여 삼불목(三佛木)이라고 한다.‘다른 매화에 비해 늦게 피고, 검붉은 색으로 아름답다’는 이야기와 함께 올해로 4회 째 맞이하는 ‘구례 화엄사 화엄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