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25명 불교걸음마 학당 7명 입학
일원스님, ‘내 마음이 우주의 주인이라는 생각 명심’ 당부

전주 혁신도시 금산사 포교당 수현사에서 수현불교대학7기와 불교걸음마학당 1기 입학식이 봉행됐다
전주 혁신도시 금산사 포교당 수현사에서 수현불교대학7기와 불교걸음마학당 1기 입학식이 봉행됐다

조계종 17교구 금산사 전주 혁신도시 포교당 수현사에서 운영중인 수현 불교대학 제7기 입학식과  불교걸음마학당1기 입학식이 봉행됐다.

수현사불교대학(학장 일원 스님. 금산사 주지)는 3월 20일 수현사 3층 큰법당에서 봉행된 입학식에는 학장 일원스님, 부학장 수현사 주지 응묵스님, 망해사 주지 우림스님, 현수 스님, 용묵스님 등 스님들과 송재면 화엄불교대학 총동문회장, 안준아 금산사 신도회 수석부회장, 임호연 수현불교대학 동문회장, 안수빈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 장석희 대불청 전북지구장 등 내빈들과 입학생들이 참석했다.

수현불교대학 7기 입학생 25명과 불교걸음마 학당 1기 7명의 신입생들은 입학선서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혀 참다운 불자로 성장해 나갈 것을 선서했다.

학장 일원스님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허가 한 후 입학치사를 통해 “여러분이 불교대학에 다니면서 신심을 크게 키우고 불교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며 “어려움을 잘 극복해서 항상 내 마음이 나와 이 우주의 주인이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내 마음을 살피고 내 발걸음을 항상 살펴서 궁극에는 성불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현불교대학 학장 일원스님
수현불교대학 학장 일원스님

안준아 금산사 신도회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불교대학을 다닌사람과 안 다닌사람은 모습과 행동에서 다른 모습을 보인다” 며 “열심히 공부하고 정진해서 졸업때까지 모범적인 불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양병용 수현사 신도회장도 축사를 통해 “불교에 입문하면서 가장 좋은점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되었다는 점이다” 며 “불교대학에서 배운 가르침을 깊이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 올바른 불자의 길이다”고 말했다.

양병용 수현사신도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양병용 수현사신도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송재면 화엄불교대학 총동문회장, 안수빈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장석희 대불청 전북지구회장, 임호연 수현불교대학 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수현불교대학은 1년과정의 정규교육과정과 3개월 과정의 불교걸음마 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불교걸음마학당은 봄과 가을에 3개월과정의 불교입문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현불교대학 교과과정은 천고사 우경스님, 부학장 응묵스님, 효진스님등이 불교개설과 사찰안내, 부처님 생애, 예불문 강의, 반야심경 강의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동제 전북지사장>

수현사 주지 응묵스님이 강사스님과 교과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수현사 주지 응묵스님이 강사스님과 교과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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