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 2024년 부산파라미타 정기총회 개최

사단법인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백명숙)가 3월 13일 부산 더파티 시청점 홀에서 ‘2004년 부산파라미타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총재 정오 스님, 사무총장 도림 스님을 비롯해 백명숙 협회장, 김석조 전 부산 파라미타협회장, 정경연 사무처장 천용귀 전 사무처장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개회선언 후 시작된 정기총회는 총재 정오 스님과 백명숙 협회장의 인사말씀이 이어졌으며 상장 수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감사결과보고 및 안건 심의에서 부산 파라미타는 이번 해 사업 목표를 조직확대로 결의했고 코로나로 위축된 체험활동 및 소규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내실을 다지기 위해 파라미타의 특수성을 고려해 템플스테이와 붓다볼 등 불교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총재 정오 스님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모든 선생님들과 사무국 그리고 협회장님께 감사 인사를 올린다”며 “앞으로 펼쳐질 성과를 기대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선 현장에서 수고하는 선생님들의 마음자리가 중요하다. 마음의 성장으로 보람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백명숙 협회장은 “전성기라고 불러도 될 만큼 부산파라미타는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성장했다. 이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사무국의 활동과 역량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에 솔선수범 봉사하는 선생님들께 보답하기 위해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조 전 부산파라미타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오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더욱 소중한 인연으로 생각된다”며 “불교를 위해 노력 봉사할 때 파라미타의 역할은 그 무엇보다 중심이 되어 도움이 되었다. 소중한 인연들이 모여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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