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입학생 344명
도심속 포교도량인 부산 여래선원 여여불교대학(학장 효산 스님)이 3월 17일 여래선원 대법당에서 ‘2024년도 입학식’을 봉행했다.
여여불교대학의 2024년도 입학생은 불교대학 전문반 주간반 71명 야간반 74명 총 145명과 경전반 주간반 81명 야간반 98명 총 179명, 온라인반 22명으로 총 344명이 입학했다. 행사에는 학장 효산 스님과 최용규 총동문회장, 추현철 동의대 교수, 김희정 국민의 힘 국회의원 후보 등 내빈과 입학생들이 함께 했다. 행사는 △삼귀의 △반야심경 △육법공양 △발원문 △불교교육헌장 낭독 △축사 △축하공연 △연혁보고 △신입생 선서 △법문 △선물증정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학장 효산 스님은 “부처님께서 출가하신 출가재일에 입학하신 불교대학 5기 여러분들과 이렇게 한자리 함께 하니 정말 행복하고 좋은 날이다. 새로운 길을 나아가기 위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출가인 심출가를 하시는 거다”며 “올 한해 부처님 말씀 잘 배워가면서 감사한 마음의 씨앗을 뿌리면 언젠가는 훌륭한 열매를 맺을 것이다”며 정진을 당부했다.
여여불교대학 전문반 교과과정은 부처님 생애, 불교개론, 불교역사, 불교문화, 삼사순례, 기도와 명상수행, 템플스테이, 다도 싱잉볼 힐링명상 수업과 함께 시민선방을 더욱 활성화하여 하안거와 동안거를 함께 병행할 예정이며 경전반은 열반경과 법화경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래선원 여여불교대학은 전신 여여선원 여여불교대학의 전통을 이어받아 2020년 재개교했다. 개교 당시 총 317명이 등록해 눈길을 모았으며 코로나 시기인 2021년에 274명, 2022년에는 395명, 2023년에는 408명, 2024년에는 344명이 입학해 꾸준한 성장을 보여 도심속 불교교육도량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