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보훈 가족을 초청해 감사 인사를 전하는 진여 호국영령 위령재가 봉행됐다. 대한불교 진여원(원장 남보타월)은 6월 11일 부산 북구 화명신도시 내 현충근린공원에서 제22회 진여호국영령 위령재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봉행했다. 행사는 호국영령위령재를 시작으로 본 행사 추모식은 △육법공양 △헌화 및 분향 △국민의례 △묵념 △극락왕생 발원문 △경과보고 △인사말 △봉행사 △추모사 △헌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남보타월 원장은 “진여호국영령 위령재 및 보훈가족위안행사가 더욱 발전해 보훈 유가족 여러분들이 예우 받는 세상이
신심, 사회, 경제, 사상 개발의 가치를 내세우며 호미 든 관음 보살상을 세운 불교 계몽 운동가 선진규 정토원 원장이 수행에 대한 당부를 유언으로 남기고 극락정토로 떠났다. 격동의 세월 가난한 민중 위해호미든 관음상 세워 불교 혁신포교사의 삶으로 마지막 까지대중, 유언 이어 더욱 정진 할 것선진규 김해 봉화산 정토원 원장의 영결식이 6월 11일 김해 진영전문장례식에서 엄수됐다. 영결식은 삼귀의 및 묵념으로 시작해 행장 소개, 추도사,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영결식에 모인 사부대중은 흐느끼며 ‘나무아미타불’ 정근을 이어 갔고 극락왕
사단법인 향기로운문화동행이 동명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사)향기로운문화동행(이사장 보혜)은 6월 10일 부산 동명대학교 총장실에서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은 총 1000만원이다. 전달식에는 이사장 보혜 스님(청량사 주지), 청량사 자오 스님, 정홍섭 총장, 정원기 향기로운문화동행 후원회장, 이교탁 신도회장, 박남규 동명대 교육혁신본부 부총장, 박병준 사무처장, 장재진 학생처장이 참석했다. 이사장 보혜 스님은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학교가 더 발전하
사단법인 부산불교복지협의회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자비의 쌀 나누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 첫 주자로 양산 원각사가 나섰다. 양산 물금 원각사(주지 도흔)는 6월 2일 원각사 경내에서 자비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쌀 전달은 부산불교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자비의 쌀 나누기 챌린지’ 첫 주자로 의미가 깊다. ‘자비의 쌀 나누기 챌린지’는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지역민과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사찰 참여형 캠페인이다. 모여진 쌀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도흔 스님은
불모산 성주사가 불교 문화재로 풀어보는 인문강 강의를 시작했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불교 세계관을 제시하고 사찰 문화 곳곳에 숨어 있는 의미를 전달한다. 인문학 관점으로 풀어 본 성주사창건 및 역사 심도 깊은 연구로9월 까지 매월 첫 번째 일요일인문학 체험 프로그램 다채롭게성주사(주지 법안)는 6월 7일 ‘천년의 불모산 성주사100만 창원시민을 만나다’ 인문학 강의를 설법전에서 진행했다.성주사 인문학 강의는 불교 문화에 숨어 있는 역사와 지역과의 밀접한 관계를 다채롭게 엮어 설명하는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불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가 사찰문화 해설사 전문가를 양성한다.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회장 김진희)가 제2기 사찰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열고 전문가 양성에 앞장선다. 사찰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은 7월~10월 2,4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서면 영광문화원 3층에서 진행된다. 양성 과정은 △사찰해설의 방법론적 이해(7월8일) △불교 사상과 사찰문화 이해 (7월22일) △불교 석조 문화재 이해 (8월12일) △ 불교 회화 문화재 이해 (8월26일) △ 사찰답사 (9월5일) △사찰 구조물의 이해 (9월9일) △사찰답사 (9월20일) △전각과 본존
호국의 달을 맞아 부산 사상구 불교 연합회 스님들과 불자들이 국태민안과 호국영령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부산 사상구불교연합회(회장 성문)는 6월 6일 사상터미널 옆 아울렛 광장 봉축장엄등 앞에서 현충일을 맞아 국태민안과 호국영령의 극락왕생발원을 기원하는 영산재를 봉행했다. 행사는 △영산재 △반야심경독송 △인사말 △내빈인사 △봉행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 성문스님은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부산은 불자들의 기도로 큰 위기 없이 이겨내고 있다”며 “사상구민들의 간절한 기도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격려했다.심인택 사
부산 동명불원이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동명불원은 부산 남구에 위치한 백운초등학교와 일대일 우정 교류를 맺고 학교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눈길을 끌었다. 동명불원(주지 승찬)은 6월 8일 백운초등학교 방송실에서 간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동명불원은 이날 학생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전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떡과 음료수를 전달했다. 아울러 성재곤 동명불원 신도회장은 백운초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동명불원은 백운초등학교와 2015년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학교에서 음악 활동에 필요한 용품
부산 재가 불자를 대표하고 있는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가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추진을 촉구하며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의사를 전달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은 지난 5월 30일 범어사서 진행 된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박수관 회장은 5월 27일 부산연등축제 회향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저희 부산불교총연합신도는 부산 불교를 대표해 부울경 중심지인 부산에 관문
천년고찰 가야산 해인사가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138만 무주고혼들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한국전쟁에서 사망한 국군, 유엔군, 북한군, 중국군, 민간인 등 전쟁 희생자를 위한 수륙대재가 봉행됐기 때문이다.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봉행된 수륙대재는 희생자를 추모하고 해원과 상생을 위해 기도하는 평화의 장(場)이었다.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는 6월 7일 대적광전 앞 비로탑 앞마당에서 ‘한국전쟁 70주년, 해원과 상생을 위한 해인사 수륙대재’를 봉행했다. 이날 수륙대재는 한국전쟁 당시 희생당한 고혼을 추모·천도하는
창원불교연합회가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코로나 19 종식 및 경제 발전을 기원했다. 창원불교연합회(회장 월도)는 불기2564년 연합봉축법요식(코로나19 종식 및 경제발전 기원)을 5월 30일 창원 삼학사에서 봉행했다. 법요식에는 증명법사 성주사 흥교 스님, 창원불교연합회 회장 월도 스님, 상임고문 정인사 원행 스님, 불곡사 주지 도홍 스님, 성주사 주지 법안 스님, 정법사 주지 도문 스님을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 박완수, 이달곤, 윤한홍, 최형두 국회위원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했다.법요식은 △육법공양 △삼귀의
불모산 창원 성주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전야제를 진행하고 인재 양성에 앞장섰다. 성주사는 지역 학생 2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주사(주지 법안)는 부처님오시날 봉축 전야제를 5월 29일 경내 일대에서 봉행했다. 전야제에서 성주사는 무엇보다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총 1000만원이며 마산, 창원, 합포 등 각 지역 학생 20명을 선발해 50만원씩 지원했다. 행사는 삼귀의 및 반야심경, 육법공양을 시작해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봉탄사와 축사, 봉축법어가
사단법인 수산자비선원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법요식을 봉행하고 지역민을 초청해 나눔을 실천했다. 사단법인 수산자비선원(주지 법상)은 ‘불기2564년 봉축법요식 및 이웃주민 화합마당’을 5월 30일 수산자비선원에서 개최했다. 이웃 지역민을 위한 한마당으로 회향한 법요식 행사로 사부대중150여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예불의식과 법문 및 노래자랑이 이어졌으며 관욕식으로 부처님 탄생을 축하했다. 아울러 참가 지역민 및 소외이웃에게 후원 물품 및 음식을 대접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했다. 법상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한 자리에 모
대한불교관음종복지재단 부산직할사찰 무문홍법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무문홍법사는 일년에 네 차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무문홍법사(주지 호명)는 5월 29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경내 법당에서 진행했다. 물품은 여름이불 30채와 백미1000kg이다. 후원물품은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 이불 30개와 백미 300kg를, 문현3동 동사무소 사회복지과에 이불 70개와 백미 700kg를 각각 전달했으며 각 기관을 통해 부산 남구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불조도장(佛祖道場) 도솔내원궁(兜率內院宮) 무슨 옷을 입고 가야 하나금일(今日) 열파고금(裂破古今) 탈각오음(脫脚五陰) 본분나인(本分那人) 옷으로 도솔천(兜率天)에 오르니아- 아창천창천(蒼天蒼天)이여수행가풍 정화와 중생 교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나옹당 능가 스님이 사바세계를 벗어나 찬란한 연화장의 세계로 떠났다. 오색 만장을 따라 다비장으로 향하는 사부대중은 능가 스님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추모의 향을 올렸고 거화 의식에서 눈물을 흘리며 합장한 채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종단 발전 위해 헌신조계종단 큰 기둥으로사부대중 800여 애도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의 옻칠민화 작품 전시가 막을 올렸다. 통도사(주지 현문)는 5월 29일 경내 성보박물관 앞마당에서 ‘통도사 옻칠민화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통도사 옻칠 민화 특별전’은 방장 성파 스님의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금강산도’, ‘일월오봉도’, ‘연화도’, ‘책가도’, ‘문자도’, ‘화조도’ 등 다양한 민화를 선보인다. 엄선된 100여 작품은 스님이 평소 제작해 온 500여 작품 가운데 특별 선별한 작품으로 관심을 끈다.개막식에는 방장 성파 스님과 주지 현문 스님을 비롯해 김일권 양산시
부산 천태종 삼광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찬란한 연등으로 장엄하는 전통문화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지역민과 외국인이 함께 동참하는 문화 행사도 개최 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천태종 삼광사(주지 세운)는 5월 28일~30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년의 빛을 품을 삼광사 연등문화제’를 개최했다. 삼광사가 주최하고 부산진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불교 신도는 물론 부산시민과 외국인 관광객까지 폭 넓게 참가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삼광사는 특설무대에서 불교전통무용, 국악, 통기타공연, 실내악, 합창, 성악,
조계종부산연합회가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며 코로나 19 방역에 힘을 쏟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원허)는 5월 29일 부산시의회 본관 1층에서 부산공무원불자회에 떡 4700개를 전달했다. 떡은 공무원불자회를 통해 부산광역시청, 부산광역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등 부산시 공무원에게 전달됐다.조계종부산연합회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찬탄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과 점검을 이어가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노력했다. 연합회는 ‘덕분에 챌린지’ 부착
금정총림 범어사 동산문도회 문장을 역임한 나옹당 능가대종사가 5월 29일 오전 9시 40분 범어사 내원암에서 입적했다. 법납 70세, 세수 98세.능가 스님은 1923년 충북 괴산에서 출생했으며 일본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1950년 동산스님을 은사로 득도했다.범어사 주지와 범어사 동산문도회 문장을 역임했으며 삼보불교재단을 설립해 소외 되고 고통 받는 이웃들을 위해 보살행을 펼친 공로로 2008년 조계종 포교대상을 수상했다. 능가 스님의 빈소는 범어사 내원암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6월 2일 오전 10시 30분 범어사 문도장으로 엄수된
코로나 19로 일상이 무너졌다. 부산연등축제를 장식하던 제등행렬과 봉축대법회는 취소됐다. 부산불교는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하고 국민건강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 10만여 시민들이 찾던 송상현 광장이 올해는 한적했다. 마스크를 낀 사람들이 오고 갈 뿐 그 많던 관람객은 꿈처럼 사라졌다. 연등 축제라기엔 너무나 조용한 광장, 스님들이 가사를 입고 무대 위로 올랐다. ‘약사여래불’을 부르는 스님들의 간절한 기도 소리가 텅 빈 광장을 가득 채웠다. 30일 연합 릴레이 기도 정진구·군불교연합 및 단체 28팀부산불교대상 시상식도 열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