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달을 맞아 부산 사상구 불교 연합회 스님들과 불자들이 국태민안과 호국영령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부산 사상구불교연합회(회장 성문)는 6월 6일 사상터미널 옆 아울렛 광장 봉축장엄등 앞에서 현충일을 맞아 국태민안과 호국영령의 극락왕생발원을 기원하는 영산재를 봉행했다.
행사는 △영산재 △반야심경독송 △인사말 △내빈인사 △봉행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 성문스님은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부산은 불자들의 기도로 큰 위기 없이 이겨내고 있다”며 “사상구민들의 간절한 기도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격려했다.
심인택 사상구불교연합회 회장은 “사상구민 모두가 청정하게 지내기를 바란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기며 사상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장엄등 회향을 기념하며 진행됐으며 회장 성문 스님 외 연합회 회원스님들과 심인택 사상구불교연합신도회 회장, 장제원 사상구국회의원, 윤태환 구의회의장, 양재명 구의원, 윤석희 구의원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