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불교서?〈문수진실명경〉은?‘현밀(顯密)의?핵심은?물론이고?불법의?가장?심오한?비밀법문을?설한?딴뜨라?경전들의?핵심을?162게송?속에?간추려?모아?놓은,?제호?가운데?제호와?같은?가르침’으로?여겨진다.?따라서?예로부터?인도와?티베트의?성취자들이?일상의?일과로?독송하였을?뿐만?아니라,?여래의?지신을?밝히는?보석?거울과?같은?경전으로,?나아가?수행과?해탈의?지남으로?삼아왔다.?이에?대해?18세기에?주석서를?쓴?용진?예시걜챈(智幢)은?이렇게?말하였다. “인도와?티베트의?선대의?현자와?성취자들은?이?딴뜨라?왕을?수행의?핵심으로?간직한?뒤?널리?전파했다.?특별히?법왕?쫑카빠?대사는?이것을?수행의?핵심으로?간직한?뒤?날마다?새벽이면?이?문수진실명송을?3차례에?걸쳐서?독송하되?끊어짐이?없었다.?다른?때와?장소에
“불교?믿는?사람은?왜?고기를?안?먹어?”?“불교는?왜?머리를?깎으라고?해?”?위의?질문들처럼,?우리가?흔히?불교에?대해?갖는?궁금증에는?“불교는?왜”라는?말이?붙어?다닌다.?그래서?다소?도발적이지만?호기심?가득한?〈불교는?왜?그래?〉를?출간했다. 이?책은?우리?주변에?스며?있는?불교문화를?보며?떠올릴?수?있는?궁금증을?33가지로?추려,?풀어?놓은?불교?입문서다.?하지만?읽다?보면?부처의?생애부터,?불교가?오늘날?왜?이러한?세계관을?가졌는지,?나라마다?불교문화가?어떻게?다르고?그?역사적?흐름에?어떤?사건이?있었는지에?대해?알?수?있다.?저자는?기자로서?취재를?하면서?보고?듣고?느낀?불교의?가치와?깨달음을?담으려고?노력했다.?덕분에?누구나?알기?쉽고,?재미있는?불교입문서가?탄생했다. 이?책을?읽다?
총지종?서울?관성사는?10월?17일?‘헌공불사?및?득락전?가지불사’?법회를?봉행했다.?1972년?총지종?창종과?동시에?불사한?관성사는?지난해?8월부터?새롭게?중창불사에?들어가?대지?700㎡(212평),?건물?2155㎡(652평)에?지하?2층,?지상?5층으로?건립됐다.? 1~3층은?교육시설과?근린생활공간,?4층은?공양실과?사택,?5층은?도량의?중심인?서원당?등으로?구성돼?있다.?이날?법회에서?총지종?통리원장?겸?관성사?주교?인선?정사는?인사말을?통해?“법신?비로자나부처님과?관세음보살님이?상주하시는?전법?수행의?공간으로?거듭?태어난?것은?총지종으로서?큰?의미를?갖고?있다"며?“한국밀교?중흥과?종조?원정?대성사의?가르침을?받들어?용맹정진하는?수행공간을?만들겠다”고?피력했다. 이어?종령?효강?정사도?법어
진각종?내년?예산이?174억7000여만?원으로?확정됐다. 진각종?종의회(의장?덕일?정사)는?10월?19일?서울?총인원내?진각문화전승원?4층?종의회?회의실에서?제407회?정기종의회?및?유지재단이사회?합동회의를?갖고?2018년도?통리원,?교육원?등?중앙종무기관?예산안을?심의해?통리원?144억1000만원,?교육원?7억7000만원?등?총?174억7000여만?원으로?확정,?의결했다.?내년?예산은?행사비와?문화사업비,?인건비?등이?소폭?증가했으며?각종?운영비와?관리비?등은?감소했다. 한편?종의회는?12월?6일자로?진각종유지재단?이사?임기가?만료되는?법정?정사(김덕천·경전심인당?주교)를?유임하고?경당?정사(정재윤·진불심인당?주교)?후임에는?덕운?정사(김성록·유가심인당?주교)를?선출했다.?이어?서울교구?남부심인
중국불교의?대표적?특징인?중국?불성사상의?기원과?역사적?변천과정,?사상체계를?방대한?원전에?입각해?연구,?중국?불성사상의?전체적인?모습을?심도?있게?조명한?현대?중국불교계의?기념비적?역작으로?평가된다. 불성론이란?‘모든?생명에게는?부처의?성품(佛性)이?있어,?그?불성을?드러내기만?하면?누구나?부처가?될?수?있다’는,?불교의?핵심?이론?가운데?하나이다.?불성론은?카스트제도가?엄존한?인도서?모든?존재의?평등을?드러낸,?당시로서는?가히?혁명적인?사상이었다.?하지만?불성론이?불교사?안에서?뚜렷한?위치를?차지한?것은?대승불교에?이르러서이며,?불교가?중국에?전래된?이후부터?본격적으로?논구되기?시작했다.?이후?불성론은?중국불교의?모든?종파와?사상에서?기본적인?바탕으로?자리?잡았으며,?그?과정에서?다양한?사상들을?꽃
〈만화?희찬?스님?시봉?이야기〉는?상좌인?원행?스님(월정사?부주지)이?은사?스님의?행장을?다른?각도에서?조명하고자?시도한?내용을?한데?묶은?책이다. 저자는?불교?경전과?염불?소리에?이끌려?약관의?나이에?오대산?월정사로?출가해?한암?스님,?탄허?스님,?만화?스님의?법통을?이어받아?수행정진하다가?비구?대처?분규,?불교?종단?분규?등으로?10·27?불교?법난과?월정사?분규?사태로?몸과?마음을?크게?다친?수행자이다. 萬化禪風?일으킨?오대산?월정사?중창주 만화?스님의?인연담,?서간문?등?소개해 오대산의?큰?선지식인?탄허?스님과?은사?만화스님의?열반?후?49재를?모신?다음,?제2의?출가지라?할?수?있는?가야산?해인사로?가서?성철스님?문하서?팔만대장경?장주?소임을?맡은?저자는?어느?날?꿈에?탄허?스님의
이?책은?월지국서?가야에?와?불교를?전파했다고?전해지는?장유?스님을?비롯해,?우리가?잘?알고?있는?역사?속?대표?고승인?나옹?혜근,?벽송?지엄,?사명?유정?등?모두?100여?선사들의?진영과?찬문을?소개한다.?이렇게?많은?수의?진영과?찬문을?소개하고?해설해?놓은?작업은?근래?찾아보기?힘든?시도이다.?또한?전국?사찰에?모셔진?진영과?찬문을?그러모아?일반인들도?쉽게?접근할?수?있는?해제와?해설을?집필한?저자들의?노력도?주목할?만하다. 진영으로?만나는?100명의?선사들 선사들의?투철한?수행정신?담겨 찬문,?선사의?행적?또는?업적?기록 이?책의?찬문?해제를?맡은?정안?스님은?재단법인?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을?역임했으며,?진영?해설을?맡은?이용윤은?재단법인?불교문화재연구소?불교미술실?실장을?역임한?
고통의?바다서?침몰하지?않고,?자유자재로?헤엄치며?덜?괴로운?삶을?살아가는?방법은?무엇일까??이?책?〈심리학자의?인생?실험실〉에?바로?그?해답이?담겨?있다.?이?책은?50년?넘게?뇌와?마음의?관계를?연구한?노(老)?심리학자의?자기?고백을?담은?인생치유서다.?평생?치열히?연구한?뇌와?마음의?과학적인?연관성을?자신의?고통스러운?실제?삶에?투영해,?괴로움의?실체를?밝히고?인생?고해를?건너는?삶의?기술을?증명해냈다. “나는?혈육을?잃었지만,?용기를?얻었다.?사랑하는?사람을?잃었지만,?진심으로?사랑할?수?있는?마음을?얻었다.” 〈심리학자의?인생?실험실〉의?저자는?한국?심리학계의?거장으로?불리는?장현갑?교수이다.?국내?뇌심리학의?선구자로서?세계?3대?인명사전(마르퀴즈?후즈?후,?영국국제인명센터,?미국인명협회
“누구나?세간을?살면서?목표를?갖고?오르기?위한?지혜는?있으면서?정작?필요할?때?내려오는?법을?배우지?못한다면?한?번쯤은?스스로를?내려놓으라.?일상을?살면서?어려운?상황에?부딪혀?좌절하고?고통에?직면할?때?단?3일이라도?좋으니?무문관에?가서?가부좌를?틀고?앉아?있어보라”?? 저자,?2010년?11월?19일?무문관?입실 새로운?변화?위해선?禪的?가치가?중요 사람을?변화시키는?힘은?자기안에?존재 “내면?통로?열면?자성?근저?이르게?해” ? 2010년?11월?19일,?조계종?7선?종회의원을?지낸?불교계?대표적?문장가인?정휴?스님(사진·금강산?영은암?회주)은?모든?소임을?내려놓고?홀연히?백담사?무문관?동안거?결제에?들어간다.?과거?스님의?화려한?조계종단의?정치적?이력?때문에?
〈금강경〉을?이해하는?고전적?길잡이 선적·교학적?지식과?현대적?해설?돋보여 규봉종밀,?육조혜능,?부대사,?야부도천,?예장종경?등?다섯?조사의?〈금강경〉?주석을?모아?엮은?〈금강경?오가해(五家解)〉는?금강경을?이해하는?고전적?길잡이,?금강경?공부의?기본?텍스트,?금강경?해설의?최고봉으로?일컬어진다.?여기에?함허득통?스님이?설의를?붙이니?‘육가해(六家解)’가?되고,?다시?학산대원?스님〈사진〉이?강설을?덧붙이니?‘칠가해(七家解)’가?되었다.?이?일곱?선지식들의?주석이?〈금강경〉을?이해하는?깊고?바른?안목을?전해줄?것이다. 〈금강경〉은?대승불교의?대표적?경전이다.?당연히?대승불교권인?중국과?한국서도?종파를?떠나?가장?널리?읽히면서?큰?영향을?끼쳤다.?402년?구마라집에?의해?한문으로?번역된?이래,?
중국?남송시대?야부선사?착어와?송?번역 1996년?첫?출간?이후?윤문?보완해?개정 〈금강경야부송〉을?삼이원학(三耳圓學)?스님〈사진〉이?번역?해설해?〈지혜로운?사람은?어리석음을?꾸짖지?않는다〉라는?제목으로?출간했다.?한국?불자들에게?가장?많이?읽히는?경전중?하나가?〈금강경〉이다.?이?내용을?선적?체험에?의한?견해를?붙이고?경전의?뜻을?정형화된?선시로?읊은?야부선사(冶父禪師)의?착어(著語)와?송(頌)이?〈금강경야부송〉으로?전해진다.?이는?그?뜻이?높고?깊어서?예로부터?선학을?공부하는?수행자들에게?빼놓을?수?없는?수행?지침서가?돼왔다.?야부선사의?생몰?연대는?자세히?알?수?없으며,?다만?남송(南宋)?시대의?인물로서?정인계성(淨因繼成,?1101~1125)의?법을?이어?임제(臨濟)의?6세손이?된다.
태고종?제26대?총무원장?당선인?편백운?스님이?임기?시작을?앞두고?9월?23일?1차?집행부?인선을?마쳤다. 편백운?스님은?재경부원장?성오·교육부원장?능화?스님을?비롯해?총무부장?은담·교무부장?월조·재경부장?법정·문화부장?석천·사회부장?진원·규정부장?혜암·홍보부장?성철?스님을?내정했다.?사서실장에는?도해?스님이?임명됐다.?내정된?스님들은?향후?열리는?중앙종회서?임명동의를?받을?예정이다. 편백운?스님을?비롯한?신임?총무원?소임자들은?9월?15일?오전?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3층?대불보전에서?함께?예불을?모시고?상견례를?했다.?이?자리서?편백운?스님은?“소임자들은?어떠한?경우에도?종도들?위에?군림하는?모습은?없어야?한다.?승가의?본분을?늘?되새기면서?종도들의?권익을?보호하고?길을?안내해주는?좋은?길라잡이
태고종?총무원장?도산?스님을?비롯해?11명의?스님에게?종단?최고의?지위인?대종사?법계가?품서됐다.?9월?13일?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3층?대불보전서?봉행된?한국불교태고종?제16차?대종사?법계?품서식에서?도산·남파·보경·대은·설산·운경·운암·혜담·동우·무애·도관?스님?등?11명에게?대종사?법계증과?금란가사,?불자(拂子)가?전달됐다.?이로써?대종사?법계를?품수한?스님은?총?44명이?됐다. 이?자리에서?고시위원장?보경?스님은?인사말을?통해?“그동안?우리?태고종은?내우외환의?많은?어려움을?겪어왔다.?그러나?오늘?품서식을?계기로?백척간두서?한?걸음?더?나아간다는?굳은?각오를?견지한다면?종단의?미래는?결코?어둡지?않을?것”이라며?“종단도?법계에?맞는?권리와?의무에?대한?제도적?정비를?통해?법계의?중요성을?강조하고
“30년?넘게?불교전통의식을?교육하는데?앞장서?왔습니다.?사이버?강의와?6개월?집중?교육?등을?통해?보다?많은?사람들이?우리?전통을?접했으면?합니다.” 하반기?수강생?모집에?나선?해동불교범음대학?학장?대은?스님은?“한국불교는?오랜?세월?전통의식이?발달해왔으나,?이조시대와?일제?강점기를?거치며?해방?후?혼란과?불교법난으로?맥이?쇠퇴해?소수의?범음?범패?스님과?일부?사찰?전통의식만이?남았다”며?“체계적이고?심도?깊은?교육을?통해?이러한?맥을?잇는?것이?목표”라고?말했다. 사의버강의·집중교육?운영 2000여?스님·법사?배출 “불교의식은?바로?불교생명” 스님은?범음?범패?의식이?불교?수행전통과도?맞닿아?있음을?강조했다.?스님은?“예로부터?불교?이상을?실현하는데는?몇가지?문이?전해?
저자가?평생?실천한?인간불교?소개 현대적?인간불교의?의미?설명도 ? 이?책을?읽다보면?불교가?지금?나와?이웃의?구체적?삶에?어떤?의미를?지니며,?나아가?불교가?사회에서?지녀야?할?역할과?지향할?방향이?어떠한지에?대해?공감할?수?있다.?또한?불교의?사회적?역할의?중요성이?부각되는?이즈음,?이?책이?한국불교의?정체성과?방향성?숙고를?위한?참고서?역할도?할?수?있으리라?기대한다. 세상에는?많은?종교가?있다.?이들?종교는?나름의?교리체계와?문화를?지녔다.?불교?역시?기독교,?이슬람교와?함께?세계?3대?종교의?하나로서?역사?속에서?광범위한?영향력을?지니면서?오늘날까지?지속된다.?역사적으로?불교는?원시불교?부파불교?소승불교?대승불교?밀교?등?시대와?상황에?따라?다양한?형태로?나타났으며,?오늘날?세
뉴욕타임스가?꼽은?베스트셀러?저자?〈고요함이?들려주는?것들〉의?마크?네포가?〈그대의?마음에?고요가?머물기를〉로?돌아왔다.?전작?〈고요함이?들려주는?것들〉에서?암?투병의?깨달음을?통해?많은?사람들에게?감동을?전했다면?이번?책에서는?듣지?못하는?고통을?견뎌내고,?더욱?깊은?들음의?경지로?이르게?된?삶의?축복과?의미들을?펼쳐?보인다. 시인의?사유와?영혼의?사유를?응집한?궁극의?명상서이자?삶의?지침서인?이?책은?우리?너머의?소리에?귀?기울일?수?있도록,?더욱?생기?있는?영혼으로?지상에?머물?수?있도록?힘을?북돋아준다.?마크?네포는?“호흡이?폐에?활력을?불어넣듯?들음은?마음에?생기를?더해준다.?멈추어?듣지?않으면?중요한?것들은?스스로를?드러내지?않는다.?들음은?모든?것에?귀?기울이고?모든?것과?대화를?나누게?하
지장경?공부는?마음?다스리는?공부 신행(信行)은?우리?삶을?업그레이드 이?책?〈지장경을?읽는?즐거움〉은?정현?스님〈사진〉이?불교텔레비전(BTN)서?〈지장보살본원경〉을?강의한?내용과?그?외의?자료들을?모아?한?권의?책으로?엮은?것이다.?‘지장보살본원경’은?간단히?‘지장경’이라고도?불린다.?지장경은?관세음보살과?함께?대승불교의?대표적?보살인?지장보살의?원력과?공덕을?찬탄한?경전이다.?자기를?희생해?남을?구제하는?보살로서,?곤경에?처한?이웃을?보면?스스로?몸?바쳐?어려움을?해결해?주고,?그?공덕으로?자기도?구원될?것으로?믿고?실천하는?분이?바로?지장보살이다.?그리고?이?가르침을?따르는?불자가?지장행자(地藏行者)이다. 신흥사?조실?설악?무산?스님은?추천사를?통해?“지장보살의?대비구제?원력을?앞장서?
? 노벨평화상?수상가,?평화운동가로?유명한?달라이?라마.?하지만?그?이전에?그는?한?사람의?구도자이자?불교도다.?그는?지금도?매일?새벽?3시?반에?일어나?어김없이?명상을?한다.?〈달라이?라마,?명상을?말하다〉는?근작?중?그의?수행자다운?진면모가?가장?잘?드러나는?명상?수행서다. 이?책의?특징은?달라이?라마가?직접?자비심을?계발해야?할?이유,?명상?자세와?방법?등의?기초?수행(1부)부터?더?깊은?단계의?수행(2-4부)에?이르기까지?직접?설명한다는?데?있다.?이?책에서?달라이?라마는?말한다.?“마음의?힘을?강화하는?길은?명상”이라고(1부?3장).?자신과?타인에?대한?사랑과?이타심을?계발하는?가장?좋은?도구는?바로?명상이다.?그리고?그?명상이?일으킨?무분별심이?당신이?절실하게?필요로?했던?휴식을
샨티테바와?아티샤?그리고?달라이?라마?등 티베트?현자들?지혜와?생생한?조언?바탕으로 ‘산?위에서?보는?마음’을?기르는?59가지?수행법?소개 로종(Lojong)은?수세기?동안?티베트의?위대한?불교스승들이?제자들에게?비밀리에?전수한?‘마음수련법’을?말한다.?지금은?티베트를?넘어?서양에서도?‘마음을?근본적으로?변화시키는?수행’으로?각광받고?있다.?이?책에는?로종의?7가지?핵심?가르침과?59가지?수행법에?대한?현대적인?해석과?설명이?담겨?있다.?타인의?언행이나?작은?시련에도?쉽게?부서지는?마음?때문에?고통받는?현대인에게?마음에?관한?근본적인?성찰과?더불어?마음을?단단하게?하는?실용적인?해법을?제시한다. 이?책의?저자는?로종에?대해?“산?정상서?보는?관점을?기르는?수행법”이라고?말한다.?산꼭대기
티베트?불교?역사상?최대의?논쟁인?‘돈점?논쟁’에?대해?기존의?티베트?입장이?아니라,?돈황에서?새롭게?발견된?중국측?기록인?〈돈오대승정리결〉을?통해?새롭게?조명함으로써?논쟁의?실제?상황과?중국?선종?돈오법의?진면목을?명쾌하게?밝혔다.?8세기?말?티베트에서?펼쳐진?인도?전래의?점법과?중국?전래의?선종?돈법?사이에?펼쳐진?이른바?‘돈점?논쟁’은,?종래?티베트?자료에?의해?그?내용이?전해지고?이해되어?왔다.?하지만?1세기?전?발굴된?돈황문헌?가운데?중국?측?기록인?〈돈오대승정리결(頓悟大乘正理決)〉이?발견되면서?돈점?논쟁의?해명과?진상을?추구하는?세계?각국의?연구가?이어졌다.?그런데?이?논쟁에?직접?참여했던?인도?점법?승들을?비롯하여?지금까지?이에?대한?여러?연구?성과들도?선종의?돈법?이해에?미진하거나?잘못된?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