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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지도자들 “국민 위한 정부되길” 기원
조계종, 태고종 등 불교계 주요 종단 지도자들이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에게 “분열과 대립을 넘어 국민을 위한 정부가 되어 달라”고 축하와 당부를 전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6월 4일 발표한 축하메시지에서 “이번 선거는 우리 헌번과 민주주의가 이 땅에 굳건히 작동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 소중한 계기”라며 “힘들고 고단했던 질곡의 여정을 넘어, 이제는 상처받은 국민의 마음 뜰에 곱고 아름다운 희망의 꽃을 피워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진우 스님은 분열과 대립을 뒤로 하고 통합과 치유의 길로 함께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기획특집신중일, 임은호 기자06-04 14:16 -
총지종 록경 정사 “새 정부와 함께 정진”
불교총지종 통리원장 록경 정사는 6월 4일 발표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록경 정사는 “총지종은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정의 책임을 맡게 되신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민 통합과 사회 정의,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구현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분열이 아닌 화합, 배제가 아닌 포용의 정치가 실현되기를 불교의 서원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이어 “총지종은 생명의 존엄과 인류의 평화를 지향하는 수행 공동체로서, 새 정부가 만들어갈 희망의 길에 마음을 모아 함
기획특집신중일 기자06-04 13:49 -
관음종 법명 스님 “이재명 정부 성공 기원”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는 6월 4일 발표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법명 스님은 “좌우, 동서로 나뉘었던 선거운동 기간의 분열은 오늘 6월 4일 아침 6시 21분부터는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전환됐다”면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의 첫걸음은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을 살뜰히 보듬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시작이 경제회복, 민생안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통일 한국의 남북공간 자유 왕래를 통해 대한민국과 북녘의 동포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경제적 활로를 모색하고, 비효율적인 규제 철폐로 창의적 아이디어가
기획특집신중일 기자06-04 13:39 -
KCRP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 품은 열린 리더십” 기대
불교, 천주교, 유교 등 7개 종교 지도자들의 연대기구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새정부 출범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통해 국민통합과 치유의 국정을 염원했다.KCRP는 6월 4일 ‘새 정부 출범에 즈음한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성명서’ 제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국민 통합과 치유의 국정을 기대한 KCRP는 새시대의 과제를 책임있게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책임감 있는 리더십 발휘를 기대하며 한반도에서의 갈등 해소와 평화 증진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외교적 노력과 대화의 용기를 촉구했다.KCRP는 종교계가 함께 노력해 정의롭고 평
기획특집임은호 기자06-04 13:21 -
한국종교지도자들 “열린 리더쉽으로 위기 극복” 기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의장 진우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축하며 정의롭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이끌어주길 당부했다.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는 6월 4일 축하 메시지를 통해 분열과 갈등을 넘어서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종지협은 “대통령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품는 열린 리더십으로 위기 극복의 길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면서 “국민이 신뢰하고 존경할 수 있는 대통령으로서 정의롭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내 삶이 나아졌다’고 체감할 수 있는 나라, 모
기획특집임은호 기자06-04 11:29 -
천태종 덕수 스님 “화합·희망 정치 펼쳐달라”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6월 4일 축하메시지를 발표하고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덕수 스님은 “이재명 후보의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천태종 300만 불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정치적 연륜이 깊으신 만큼 국론 분열을 조속히 해소하고, 대립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정치를 펼쳐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천태종은 창종 이래 종단 3표 지표의 첫 번째로 ‘애국불교’를 주창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천태종은 날마다 국운의 융창을 부처님 전에 발원하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기획특집신중일 기자06-04 11:27 -
진각종 능원 정사 “국민 위한 대통령 되길”
진각종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6월 4일 당선 축하 논평을 발표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것을 축하했다.능원 정사는 “지금 국내의 정치와 경제 상황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매우 엄중한 시기다. 정치는 안정되게, 경제는 원활하게, 외교와 국방은 든든하게 해서 더 이상 국민들이 광장으로 나서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면서 “대통령께서는 민주 질서를 회복하고 성장과 대통합으로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국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 한 길로 소통하고 화합할 때”라
기획특집신중일 기자06-04 11:10 -
진우 스님 이재명 대통령에 “통합과 치유의 길” 당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6월 3일 치러진 제 21대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진심어린 축하와 당부의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발표했다.진우 스님은 6월 4일 오전 발표한 메시지에서 당선을 축하하고 “이번 선거는 우리 헌번과 민주주의가 이 땅에 굳건히 작동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 소중한 계기”라며 “힘들고 고단했던 질곡의 여정을 넘어, 이제는 상처받은 국민의 마음 뜰에 곱고 아름다운 희망의 꽃을 피워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진우 스님은 분열과 대립을 뒤로 하고 통합과 치유의 길로 함께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기획특집임은호 기자06-04 09:20 -
청년 불자,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에 바란다
6월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숙제를 안고 임기를 시작한다. 12·3 비상계엄 이후 현직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때 이른 대선을 치른 뒤 들어서는 새 정부에 국민의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10~30대 청년세대들에게 새 정부와 대통령에 거는 기대를 직접 들어봤다. 표현은 저마다 달랐지만 ‘새 시대에 걸맞은, 국민을 위하는 정부와 대통령’이라는 바람은 같았다. “청소년 목소리 진지하게 들어달라”조기 대통령선거로 10대 유권자들은 이른 첫
기획특집임은호·김내영·하성미 기자06-04 09:10 -
태고종 상진 스님 “이재명 당선자, 국민 신뢰 보답하길”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상진 스님은 6월 4일 축하 성명을 발표하고 이재명 당선자에게 내란극복과 국민통합을 당부했다.상진 스님은 “이재명 당선자께서는 힘든 유년시절의 어려움과 숱한 인생의 고난을 오로지 민생과 정의를 위한 일념으로 극복해온, 우리 시대가 기억해야 할 ‘인욕행(忍辱行)’의 실천자”라고 상찬하며 “당선자의 승리는 곧 우리 국민이 다시 한 번 자유와 평등, 정의와 연민의 가치를 지향하고자 한 민심의 표현”이라고 이번 대선의 의미를 되짚었다.그
기획특집신중일 기자06-04 08:45 -
이재명 불교 공약 ‘전통문화 보존 강화’ 초점
“전통문화 및 불교문화를 전승하고 보존할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지난 5월 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발표한 불교계 정책 공약의 슬로건이다. 이번 선거에서 이 후보는 여느 후보보다 빠르게 불교 정책 공약을 마련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이 후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 게재한 '불교문화지원 정책발표문'에서 △전통문화 및 불교문화 전승·보존 토대 마련 △전통문화 가치 제고 및 전승·보존 정책 강화 △전통문화유산 관리 제도 개선 △종교적 역할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확대라는 큰 틀을 제시했다
기획특집신중일 기자06-04 04:54 -
이재명 당선인, 불교 인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불교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건 지난 2017년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부터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 차기 대권 주자로 떠오른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3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며 사실상 불교계에 첫인사를 했다. 이어 대선 직후인 2017년 7월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주최한 제54회 미래복지포럼에서 기본소득제도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이후 경기도지사 시절 지역 주요 불교계 행사에 참석하거나 SNS에 봉축 메시지를 발표하는 등의 활동으로 인연을 이어갔다. 다만 경기도가 나눔의집
기획특집여수령 기자06-04 04:52 -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후보 당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지지율 1위 자리를 지켜온 이재명 당선자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비교적 큰 표 차로 누르고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재명 당선자는 선거를 앞둔 5월 5일 부처님오신날, 전통 문화 관리 제도 개선 및 보존 전승 정책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며 불교 맞춤 공약을 발 빠르게 제시한 만큼 공약 현실화에 불교계 관심이 주목된다.이재명 당선자는 개표가 81.99% 이뤄진 6월 4일 오전 1시30분, 48.30%를 얻어 당
기획특집임은호 기자06-04 04:02 -
진우 스님, 김혜경 여사에 “국민 마음 통합에 힘쓰길”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의 예방을 받은 진우 스님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진우 스님은 6월 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김혜경 여사에게 “그동안 여러 가지 힘든일이 많았을텐데 잘 극복했다”면서 “바람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전국 교구본사와 지역 주요사찰을 순례하며 불교계와 소통했다”면서 “좋은 말씀 잘 듣고 건강한 사찰 음식을 많이 먹고 힘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처님 전에 절을 올리는
기획특집임은호 기자06-02 14:12 -
D-1, 민주당 불교본부 조계사서 108배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불교본부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이 평화로운 세상, 따듯한 사회를 기원하며 108배를 올렸다.더불어민주당 불교본부 관계자들은 6월 2일 오전 7시 20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염원이 담긴 108배를 진행했다. 이날 108배에는 김병주·김영배 불교본부장과 민병덕·이수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노욱선·김상기 더불어민주당 종교본부 상임위원장, 김학규 직할교구 신도회장, 양태정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108배에 앞서 김병주 불교본부장은 “간절한 마음으로 108배에 임하게 됐다”고
기획특집임은호 기자06-02 09:41 -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국민 위한 대통령 선출"
역대급 사전투표율 기록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도 투표에 동참했다.상진 스님을 비롯한 양주 청련사 대중은 5월 30일 양주 장흥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유권자로서 한 표를 행사했다.투표를 마친 상진 스님은 나태인 장흥면장, 장흥면부녀회원들과 만나 더 많은 사람들이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독려할 것을 당부했다.스님은 “정치를 위한 대통령보다는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꼭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투표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태고종 총무원
기획특집신중일 기자06-02 08:54 -
김혜경 여사, 각원사 방문 “불교는 우리 문화 기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5월 30일 천안 각원사(주지 지산 스님)를 방문해 조실 경해 법인 대종사와 주지 지산 대원 대종사를 예방하고, 천안불교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차담을 나눴다.김 여사는 지산 스님의 안내로 경내 청동대불과 대웅전을 참배한 후 스님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 불교계의 현안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지산 대원 대종사는 “바쁜 일정에도 각원사까지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어려워지면서 종교계에도 그 영향이 미치고 있다. 국민 모두가 걱정 없이 평안한 삶을 살
기획특집유재상 충청지사장05-30 17:51 -
불자 1080인,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
불자 1080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불자 1080인은 5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파사현정으로 정의를 세우고 동체대비 마음으로 사회통합을 이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불타는 집과 같은 위기 속에 있으며 2024년 12월 3일 내란은 여전히 정리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도 책임지지 않는 세력들이 권력 뒤에 숨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정의로운 책임 추궁과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불자들은 우리 사회
기획특집임은호 기자05-29 16:43 -
진우 스님 “국민 상처 치유할 분 당선되길”
5월 29일 전국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도 첫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진우 스님은 5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가회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투표를 마친 진우 스님은 “국가적으로 힘들고 어려웠던 질곡의 시간을 마무리할 수 있는 대통령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 “우리 국민들이 받은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분이 대통령으로 당선되길 바란다”면서 국민들에게 “상처받은 마음의 뜰에 곱고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을
기획특집임은호 기자05-29 15:21 -
‘기후공약’ 없는 대선, 불교계가 환경정책 홍보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기후공약이 실종됐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가 주요 대선 후보자들의 공약이 ‘낙제점’이라고 평가하고 직접 시민들에게 환경정책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나섰다. 불교기후행동(상임대표 일문 스님)은 5월 27일 서울 조계사 앞에서 시민들에게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한 ‘기후환경정책’을 알리고, 직접 원하는 정책에 스티커를 붙이도록 하는 방식의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기후 정의세 시행과 삶의 최저선 보장 △정의로운 탈석탄법과 공공재생에너지법 제정 △기후생태위기 대응 헌법
기획특집여수령 기자05-28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