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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에게 請하다] 취임 2년 맞은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취임 2년을 맞았다. 태고종 총무원장의 임기는 4년 단임으로 사실상 반환점을 돈 상황이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년의 시간 동안 상진 스님은 종단 대외 신임도를 높이고 내부적으로 종단 운영 시스템 구축, 지방종무원과의 소통 등의 행보를 이어갔다. 상진 스님이 뿌린 씨앗들은 이제 싹을 틔워내는 중이다. 최근 가장 많이 변화하고 있는 종단으로 ‘태고종’이 거론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같은 변화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것은 태고종도들이다. 실제 중앙종회가 나서서 4년 단임을 4년 1회 연임으로
신중일 기자09-12 08:58 -
한국 불교음악 르네상스를 꿈꾸며… “찬불가는 다함께 부르는 부처님 노래”
2023년. 새로운 모색과 변화를 기대하며 다시 한 시대를 맞는다. 그 어느 때보다 희망을 위한 모색과 변화가 절실한 때라는 점에서 새롭게 맞는 한 시대는 소중한 시간이다. 여전히 힘겨운 숙제와 마주하고 있는 시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에서 공업의 중생을 끌어안고, ‘중흥’이라는 숙제를 풀어야 하는 한국불교는 어떤 모색과 변화를 보여줄 수 있을까. ‘문화’가 ‘시대’라는 점에서 한국불교가 모색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희망을 발원하며 새 시대를 맞는다. 오랫동안 한국 불교음악 발전에 헌신했으며, 한국 불교문화를 넓히는 데 공
박재완 기자2023-01-02 -
‘국산 골프채 브랜드’ 고집 30년… “한류 들뜨게 해” ‘신념무적’…위기때마다 매달린 인생 화두
‘30주년’, 한 사람의 삶에서 30년이라는 시간은 간단치 않은 ‘일’이다. 더욱이 그 시간을 오로지 하나의 일을 위해 썼다면 그 30년은 지나온 것이 아니라 쌓아온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역사인 것이다. 지나간 것이 아닌, 쌓인 것의 가치는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에 있을 것이다. 사라지지 않고 쌓여 있는 시간. 그렇게 하나의 삶이 ‘삶’을 넘어 ‘역사’가 된 시간을 들여다보려고 한다. 30년 전, ‘국산 골프채’라는 명사를 만들어내기 위해 미답의 길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그 길을 걷고 있는 ㈜와이랭스필드의 창업주 양정무 회장의
대담=김주일 국장, 글ㆍ사진=박재완 기자2021-12-28 -
스타 검사출신 CEO…강원랜드 ‘명상힐링 1번지’로 / “걸으면서 사유 성찰, 불교명상 매력”
드라마 ‘모래시계’와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검사는 많은 조직폭력배들을 소탕한다. 드라마와 영화 속의 검사는 실제 검사를 모델로 하고 있다. 지금은 변호사인 함승희 前 검사다. 당시 1년 동안 280명의 조직폭력배를 검거한 기록은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다. 현대한국사에 전무후무한 역사를 쓴 함승희 변호사는 국회의원과 강원랜드 사장을 역임하면서 현대한국사에 또 다른 역사를 보태었다. 특히 ‘카지노’로 대변되는 강원랜드의 사장으로 있으면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도박하는 곳에서 세계 불교성자를 초청한 세계명상대회를 열어 대성공을 거뒀고,
대담=김주일 국장, 정리=박재완 기자2021-05-17 -
“문화보국은 평생 숙명이자 과업”
2016년 11월 7일, 광주요그룹의 외식사업부 가온소사이어티가 운영하는 최고급 한식당 ‘가온’과 모던 한식 ‘비채나’가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렸다. 조태권 광주요그룹 회장(72)의 한식 세계화를 향한 28년간의 노력이 마침내 큰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다.특히 ‘가온’은 전세계서 28번째, 아시아에서는 4번째로 서울서 발간되는 레드가이드 2017년 서울편’에서 최고 등급인 별 세개(3stars)를 획득하기도 했다. 한국 음식은 한국 도자기에 담아야 빛을 발하고 술도 음식 문화의 한 부분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삼위일체적 발상으로 출발
글=김주일 기자, 사진=박재완 기자2020-05-26 -
‘佛法 공동체’가 인류 미래의 ‘답’
인류의 삶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많은 변화와 진화를 거듭했다. 그 변화와 진화로 인해 사회는 복잡해지고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공존’이 쉽지 않은 문제가 되고 있다. 어떻게 살 것인가. 나를 넘어 수많은 ‘나’와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여러 모색 중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공존’의 숙제를 풀어가는 곳이 있다. ‘공동체’다. 공통의 생활공간에서 상호작용하며 유대감을 공유하는 집단생활의 형태다.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를 볼 수 있다. 6월 30일 경남 거창에서는 사부대중 공동체 ‘(사)행복한 마을’이 심검당과 도량의 중심부
하성미 기자2019-07-05 -
‘三人行 必有我師’, ‘돈’말고 ‘사람’ 보라
민병덕 前국민은행장은 사원에서 은행장까지 오른 금융계의 신화이자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역전의 명수로 불린다. 이면에는 상생의 마음씀씀이가 있었다. 독실한 불자 금융인인 민 前 국민은행장은 현재 무보수로 핀테크 벤처기업 ‘올이프’ 회장을 맡아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공부와 경륜을 사회에 회향하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긍정적인 생각, 성공 원동력부하직원에 배워 위기 극복‘영업의 달인’ 평가, 승승장구“부처님이 위기 주신 것” 감사Q: 민병덕 회장님은 국민은행 입사 후 평직원으로 시작해 은행장까지 하셨습
노덕현 기자2018-07-13 -
‘하심’으로 리더십, ‘소통’으로 일치단결
박정이?예비역불자연합회?회장(예비역?육군대장)은?현역?시절?천안함?사태에서?군?기강을?다지는?등?국가안보에?헌신해왔다.?평소?철저한?자기관리와?리더십으로?유명한?그의?생활에는?불자로서의?마음가짐과?수행이?있었다.?40년?가까이?군에?복무하며?국가안보?일선에서?활약한?박?회장은?불자로서?‘하심’의?리더십을?강조했다.?북핵?위기와?남북?대화?국면에서?국가?안보와?동북아?평화?구축,?그리고?리더십에?대한?그의?생각을?들어보았다.?〈편집자?주〉 Q:?박정이?예비역불자연합회장님은?군에서?지휘관으로?몸담으시면서?오랜?기간?국가?방위에?공헌해?오셨습니다.?최근?북한의?핵개발로?촉발된?한반도?위기로?국민들의?불안감이?높아지고?있습니다.?다행이?2월에?열릴?평창올림픽을?계기로?남북관계의?해빙?
노덕현 기자2018-01-22 -
‘뚝심의 리더십’… 조직변화, 사옥건립 추진 박차
“최대?과제는?‘신뢰?회복’…?후원?통로를?열다” 선상신?BBS불교방송?사장이?2015년?9월?취임한?후?2년이?지났다.?4년?임기?중?전ㆍ후반기?분기점을?맞은?것.?선?사장은?취임?전?재정난에?빠져있던?BBS불교방송의?회생을?위해?후원회인?‘만공회’를?조직,?방송포교에?대한?초종단적?불자들의?공감대를?끌어내?경영?정상화에?큰?공을?세웠다는?평가를?받고?있다.?특히?BBS불교방송?공채?1기?출신으로?BBS에?대한?남다른?애착을?경영?마인드로?승화,?최근에는?대대적인?상암?사옥?불사에?뛰어들어?안팎의?큰?주목을?받고?있다.?이에?10월?20일?전반기를?돌아보고,?후반기?계획을?듣기?위해?선상신?사장을?만났다.?대담=김주일?편집국장ㆍ정리?박아름?기자ㆍ사진?노덕현?기자
김주일 기자2017-11-06 -
“초코파이 군포교서 신심 샘솟는 포교로!”
7월?27일?조계종?군종교구장?이·취임식을?시작으로?조계종?군포교가?일대?혁신을?시작하고?있다.?4대?군종교구장으로?본격적인?업무에?들어간?선묵?혜자?스님은?취임식에서?미래?군포교?50주년?계획을?세우겠다고?밝히며?군포교?청사진을?제시했다.?2018년?군승?파송?50주년을?앞두고?군포교?도약의?중대한?시점에서?신임?군종교구장?선묵?혜자?스님을?만나?군포교?전반에?대한?계획을?들어보았다.?〈편집자?주〉 108산사순례?이끌며?군포교 초코파이?430만?여?개?보시 군법당?먹거리?보시만?12억원 한해?200만?장병?법당?찾아 매월?군법당?1곳?위문?진행 군장병?신행?중심?세워 평화의?불?및?초?보급?계획 법당서?초?밝히며?신심증장 수계장병?청년회와
노덕현 기자2017-09-15 -
‘복지 수행자’ 20년 이제 회향합니다
1997년?옥수사회복지관장?취임 불교계?‘최초?비구니’?관장으로 부담?있었지만?‘本’된다는?사명 하루?3~4시간?자며?소임?몰두해 20년?불교복지?발전?기틀?닦아 지역민과?함께하는?복지관으로 복지부·서울시서?최우수?평가 서울시복지관협회?이사?등?역임 지역사회?복지계와?소통?활발 교계?네트워크?형성에도?‘앞장’ 불교복지?역사의?‘산증인’ 미래?발전방향?고민도?깊어 ‘복지원’?설립?등?방안?조언 “불교복지?인재양성?중요” 퇴임?후도?지속?관심?‘약속’ ? “집이?근처라고요??그럼?부모님?모시고?우리?복지관으로?와요.?어르신들?오면?얼마나?재미있고?좋은데!”?옥수동에?산다는?기자에게?옥수종합사회복지관장?상덕?스님이?대번에?하신?말씀이다.?퇴임을?일주일?여?앞둔?가운데서도
글 박아름ㆍ사진 노덕현 기자2017-06-26 -
현대인에 출세간 정신 전하는 출가 포교사
‘HIT브랜드?월정사?출가학교’ 2000년?‘플럼빌리지’방문?후?결심 2004년?주지?취임?후?첫?개원 13년간?참가자?3천명?넘어서 이중?정식?출가자만?150명?정도 ? 출가는?스스로?해방되는?길 자기자신과?만나는?소중한?순간 출가자가?갖출?정신?익히는?기회 행복의?문?열기?위한?과정?목적 가치지향적?삶?추구?위한?출발 ? 내년부터?흰머리를?깎는?출가자가?늘어날?것으로?보인다.?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자승스님)이?마침내?은퇴자에게?산문을?열기?때문이다.?조계종?중앙종회는?3월?30일?임시회의를?열고?51~65세의?‘은퇴출가’를?받아들이는?‘은퇴출가에?관한?특별법?제정안’을?표결에?부쳐?통과시켰다.?이에?따라?늦깎
김주일 기자2017-05-04 -
‘시대적 불교’ 구현… 포교가 나아갈 길
포교원장 취임 1년간의 소회 원장 취임해보니 막막한 상황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의 1년 “이젠 종책 큰 방향은 설정했죠” 불자 300만명 감소 원인은 기복에 매달려 자력 신앙 상실 신행 바뀌지 않으면 미래 없어 ‘부처님 法대로의 삶’ 복원하고 합리적·시대 맞는 신행 만들어야 무너진 계층포교 대책없는가 나이들어 사찰 못 가면 인연 끝나 신도 문병·임종 도움 등 관심 필요 주요 사찰들 노인요양원 설립해야 청소년 신행프로그램 개발 고민 중 ‘신행혁신’ 무엇을 담고 있나 건전 기복 유지… 이타적 신행으로 ‘부처님 法’으로 돌아가는 게 ‘혁신’ 중도·연기법 실천하는 者가 참불자 ‘내 자신이 붓다’라는 생각 가져야 한국불교는 지난해 12월 쓰디 쓴 결과물을 받았다. 정부에서 시행하
글=신성민 기자, 사진 및 정리=노덕현·윤호섭 기자2017-03-13 -
“내려오니 보이더라. 산 아래 중생의 ‘삶’이!”
히말라야에는 에베레스트를 비롯해 해발 8000m가 넘는 봉우리가 14개 있다. 여기에 독립된 봉우리로는 인정받지 못하지만 역시 8000m가 넘는 두 개의 봉우리(얄룽캉, 로체샤르)가 더 있다. 산악인들은 이를 합해 히말라야 16좌라 부른다. 2007년 5월 로체샤르 등반으로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등반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 그는 16좌 등반을 위해 22년 동안 38번 인간의 한계를 넘는 도전을 했다. 성공만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18번 실패하는 과정에서 10명의 가족과 같은 동료를 잃고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오기도 했다. 히말라야 16좌를 완등한지 10년이 지난 지금, 그는 산 아래 사람들의 삶을 가꾸기 위한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있다. 바로 ‘엄홍길 휴먼재단’을 통한 ‘휴먼 도전기’이다. 그
노덕현 기자2017-02-17 -
불교계 非法 요소 걷어내는 것, 한국불교 새 변화의 첫 걸음
? 한국불교 대중화·현대화 꿈 키워 이기영 박사에 학문 방향 영향 받아 대학시절 〈우리말 불교성전〉편찬 동참 대학생 불교연합회 창립… 본격 연구 21세기 불교학 응용불교로 전환 미래불교는 과학 끌어들이는 노력 필요 불교학 트렌드 환경 살펴봐야할 시점 시대흐름 읽고 변화에 빨리 대비 해야 [현대불교=노덕현 기자] 매일 5시면 FM 101.9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목소리가 있다. 바로 정병조의 ‘무명을 밝히고’ 코너다. 이 코너를 진행하는 이는 정병조 前금강대 총장. 백발의 신사가 된 그는 라디오를 통해 불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는 매일 매일 불자들을 상담하고, 불교 현안에 대한 현답을 제시하고 있었다. 한국불교가 위기에 처했다는 진단이 나온지 오래, 정 前 총장을 만난 것은 이런 그의
노덕현 기자2016-11-24 -
正論直筆의 근원은 참선… 共感의 기사로 세상과 소통
? 세상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돼있다. 이런 세상에서 누구에게나 공감을 주는 좋은 기사, 영상을 찾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세상 사람들의 간격, 그리고 갈등은 커져만 간다. 세상과 소통, 공감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해 전달하는 언론인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10월 17일 제24회 불교언론문화상의 불교언론인으로 선정된 정일태 언론사불자연합회 회장은 불교를 넘어 가슴 따듯한 공감의 기사와 영상으로 세상 사람들이 소통하게 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었다. 그 이면에는 참선 수행을 통한 정론직필의 신념이 있었다. 수행을 토대로 일로매진하고 있는 그를
노덕현 기자2016-10-21 -
한국 密敎 문화의 영원한 리더… 성역화 불사, 해외포교 등 견인차
[현대불교=김주일 기자] 전 세계 50개국 250개 불교단체로 구성된 가장 큰 불교협의체인 ‘세계불교도우의회’(World Fellowship of Buddhists·WFB) 제 28차 서울 총회가 대한불교진각종 주최로 9월 26∼30일 서울서 열리고 있다. 주제는 진각종 수행 모토인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이다. WFB는 불교 종파를 초월해 국제사회에서의 불교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1950년 스리랑카에서 창립됐으며, 2년마다 총회를 개최해 서로 우의를 다지며 각종 현안을 논의해왔다. WFB 총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1990년, 201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대회를 이끌고 있는 공동대회장인 제 29대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부처님
정리 및 대담=김주일 부장·사진=노덕현 기자2016-09-23 -
政治의 핵심 가치는 ‘爲民’… “공인 의식과 사명감 가장 중요”
? ? 정치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민들의 행복에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정치는 제도의 변화를 통해 국민들의 행복을 추구하지만, 종교는 내면적인 자기 성찰과 수행정진을 통한 평화로 국민들의 행복을 추구한다. 불교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근거한 이런 이상적인 참된 정치를 구현하는 이를 불러 전륜성왕이라 한다. 제20대 국회 정각회가 9월 2일 출범했다. 조계사서 열린 개원법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회장으로 취임한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57)과 불자국회의원들에게 전륜성왕과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이 힘든 시기, 새 정각회장으로 취임한 주호영 의원에게 정치 철학, 법과 제도, 불교관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대담·정리=김주일 부장, 사진
김주일 기자2016-09-09 -
“‘승속이 함께하는 수행’… 신행 문화 발전 지름길”
[현대불교=노덕현 기자] 불교는 사부대중 공동체다. 그렇기에 항상 불교가 시대적 사명을 개척하고 사회적 기능을 발휘하는 대안이 불교 내부보다 출가와 재가의 연합에서 나오곤 했다. 안동일 동산반야회 명예이사장(77·법명 관해)은 20년 넘게 한국신행문화와 교육을 이끌고 있는 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법조인으로서의 삶과 함께 불자로서 활발한 신행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안동일 명예이사장에게 한국 신행문화와 불교 발전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인터뷰=김주일 취재부장 / 사진 및 정리=노덕현ㆍ이승희 기자 출ㆍ재가 역할분담 강조 출가, 문화 복지분야 활동 재가, 종단실무 및 운영 수행과 실천은 ‘모두 함께’ 재가자 수행은 염불 추천 염불, 가장 쉬운 수행법 중 하나 매일 1000번 염불, 108배 등 서원
노덕현 기자2016-08-05 -
수많은 불사 일궈낸 시대 力士… “대한민국의 미래, 통일불사에 있다”
1982년 성철 스님 통일법문 듣고 감화 “국민에 꿈 심어줘야 통일된다” 당부 성철 수행처 순례중 통일불사 발심 3월부터 엄홍길씨와 통일 산행 진행 통도사·구룡사 등 불사 일궈 1997년 건설사 도산, 그룹 해체 불교공부로 마음 챙기고 나눔활동 “통일불사 국민운동으로 키울 터” [현대불교=김주일, 노덕현 기자] 엄상호 불교인재원 이사장이며, 중도육영재단과 통일대박정책연구원 이사장(71)은 한때 서울을 비롯한 인천,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 광역시에 건영을 비롯하여 건영종합건설, 건영토건, 건영건설 등 8개 종합건설을 주력기업으로 유통, 레저, 통상, 특수강제조, 창투, 해외법인 등 23개 계열사로 구성된 건영그룹 회장이었다. 그룹이 해체되는 좌절을 겪었지만 그는 여전히 건강한 모습으로
진행=김주일 기자, 사진 정리=노덕현 기자20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