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5-11-26 10:52 (수)

한형조교수의금강경강의 22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윤창화의 선원총림을 가다

    관리자에 의해 삭제 혹은 임으로 보류된 기사입니다.

    박기범 기자
    2011-02-22
  • 종교 앞에서 우리는 하나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대표의장 엄신형)가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5일 오전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등 7개 종단이 참여한 이번 종교문화축제는 ‘청소년들아, 마음의 스승을 만나자!’를 주제로 각 종교마다 3개씩 부스를 설치해 ‘종교 북 카페’, ‘종교문화 골든벨’, ‘청소년 종교예능 경연대회’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지관 스님은 “아름다운 선율은 우리를 하나 되게 하고 마음을 열리게 할 것이다”며 “종교간 대화와 협력을 위한 우리 종교인들의 노력과 실천이 사회적으로도 모범이 되고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종교문화제 축하인사말을 통해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문화체육 관광부는 “올해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

    박선주 기자
    2009-09-07
  • 승만부인, "자비와 엄격함 갖춰 정법의 길 갈 것" 발원

    ■도법스님과 함께하는 ‘승만경’ 야단법석 둘째 날 일시: 2009년 6월 24일 장소: 서울 양재 인드라망생명공동체 교육장 주최: 인드라망생명공동체 강사: 도법 스님(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주제: ‘여성, 승만경을 말하다’ 교제: (구나발다라 한역, 조수동 옮김, 지만지) 은 재가자인 승만(?經) 부인을 주인공으로 한 경전이다. 정법(正法)의 유지와 일승(一乘), 여래장 사상의 대방편을 널리 전개시키기 위해 설법한 것을 수록한 경으로 승만 부인이 부처님 앞에서 법을 말하고, 부처님이 이를 인가하는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는 5월 28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도법 스님과 함께 하는 ‘여성, 승만경을 말하다’ 강연을 열고 있다. 도법 스

    이상언 기자
    2009-06-29
  • 기축년엔 울화병 소화기 순환기 질병주의

    박 지 숙 박사 (한.양방 의료센터 ‘salm’ 마인드힐링 연구소) ■ 무자(戊子)년을 보내며... 매 한해가 그렇겠으나 2008년 한해는 정말 유난히 길고 다사다난했던 것 같다. 각자에게 의미하는 바도 다 다르고 무게도 천차만별로 작용했겠지만 다들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노력하며 위기를 넘겼으리라 생각된다. ■ 기축(己丑)년을 맞이하며... 이렇듯 무자(戊子)년이 가고 기축(己丑)년이 왔다. 사실 간다 온 다 하는 것은 우리가 지어낸 생각일 뿐 우주의 입장에서 본다면 무슨 가고 오는 것이 있을까 싶다. 우주의 모든 삼라만상은 에너지와 규칙적 주기를 지니고 있다 했다. 크게는 생(生)과 멸(滅), 성장, 사계절, 낮과 밤 등의 주기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데, 정확하게 말한다면 가고 오는

    박지숙 박사
    2009-01-09
  • 기산 대종사

    기산 스님은 송광사 출신이시다. 송광면 장안리에서 태어나 14세에 인봉 스님께 출가, 화엄사 진진응 스님께 이력을 보았다. 1919년부터 현 동대 전신인 중앙학림을 졸업하고, 지방학림 교사와 강사, 주지를 거쳐 40년 조선불교총본산 태고사(현 조계사) 대웅전 건축 상임위원으로 부임 종무원 교육부장을 역임하였다. 61년 8월 신촌 봉원사 이만봉(인간문화재 49)스님 댁에서 처음 뵈었을 때는 광주 포교당 포교사, 전남종무원장, 정광학교 교장, 총무원 원장을 거처 동국대학교 이사장으로 계셨다. 낙산사에서 춘곡 큰스님 편지를 받고 서울에 가니 아직 학교에서 퇴근하지 아니하였다. 만봉 스님께서 여섯 시까지 “기다려 보라” 하여 기다리니, 해가 뉘였뉘였 넘어갈 즈음 지프차 한 대가 도착하였다. “어디서

    활안 스님
    2008-09-17
  • 염원의 불사(佛事) 운주사

    박재완 기자의 사찰풍경 7. 화순 운주사(雲住寺) 염원의 불사(佛事) 운주사 와불(臥佛)은 언제 쯤 일어날까. 새벽닭이 울던 그 날로 마음 끝이 달려간다. 하루 낮밤 만에 천불천탑(千佛千搭)이 오셨다는 염원의 도량 운주사. 일주문에서부터 도량 곳곳이 불상이다. 합장하는 곳이 대웅전이고 극락전이고 설법전이다. 울퉁불퉁해진 석불의 얼굴은 중생의 얼굴을 닮아가고, 간절한 기억으로 서있는 석탑의 그림자에는 짙푸른 이끼가 끼었다. 대웅전 곁에 널린 빨간 고추 위로 여름 볕이 쏟아지고 스님이 널어놓은 이불 빨래 위로는 따가운 남풍이 지나간다. 산꼭대기에서 매미가 뜨겁게 운다. 와불이 있는 곳이다. 와불은 여전히 누워있다. 천불천탑을 세우던 그 옛날. 새벽닭이 울어 일어설 수 없었던 마

    박재완 기자
    2008-07-28
  • 산속의 바다 해인사(海印寺)

    산속의 바다 해인사(海印寺) ‘해인(海印)’, 언어로는 다가갈 수 없는 현판을 바라보며 녹음이 짙어가는 5월의 해인사에 오른다. 도량은 수학여행 온 학생들로 가득했다. 종종걸음마다 뽀얀 먼지가 일고, 재잘거리는 얼굴마다엔 친구의 얼굴 하나씩 담겨있다. 아이들 웃음소리가 산사 곳곳으로 퍼져나간다. 도량을 살피러 나온 주지 스님도 아이들의 모습에 눈길이 머문다. 이내 아이들에게 마당을 내어주고 법당 돌계단을 오르는 스님의 뒷모습에 엷은 미소가 보인다. 조금 소란해진 법당 마당을 빠져나와 봉황문 옆길을 걸었다. 언제부터일까. 가야산 산비둘기 한 쌍이 나뭇가지 위에 나란히 앉아 있다. 산비둘기도 아이들처럼 나들이 온 것일까. 셔터소리에 놀란 산비둘기는 나무를 내려와 돌담을 걷고 돌담을 내려와 숲길을

    박재완 기자
    2008-05-20
  • 붓다의 초전법륜 : 불사(不死)의 가르침을 펴리라

    오늘 강의 범위는 고타마 붓다의 36세. 녹야원에서의 첫 설법에서 사리뿟다와 목갈라나의 불교귀의까지인 초전법륜기입니다. 불교 텍스트에 가장 자세하게 기술되고 거론되는 시기입니다. 붓다 36세에서 37세의 연표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ㆍ바라나시(Varbnasi)의 녹야원에서 다섯 비구에게 최초 설법. ㆍ야사(Yasa)의 출가. ㆍ깟사파(Kassapa) 삼형제의 교화. ㆍ라자가하(Rajagaha)에서 빔비사라왕의 만남. ㆍ죽림정사(Valuvana)를 희사 받음. ㆍ사리뿟따(Sariputta)와 목갈라나(Moggallana)의 귀의. 이 부분은 율장(律藏) 대품(大品)의 시작에 나옵니다. 율장은 한문 번역본만 4종류 이상이고, 티벳본과 빠알리본이 남아있어 비교 대조해보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붓

    가연숙 기자
    2008-05-02
  • -백련결사(白蓮結社)의 주역 류유민(劉遺民)-

    여산 동림사(東林寺) 혜원스님의 문하에는 수많은 거사들이 활동했다. 그중 가장 뛰어난 공로를 남긴 거사는 사령운(謝靈運)과 류유민(劉遺民: 352-410) 거사이다. 류유민 거사는 당시 최고의 가문 출신으로 고위 관직을 두루 거치며 사치하고 호탕했던 사령운 거사와 대조적이다. 류유민 거사도 한(漢)나라 초원왕(楚元王)의 후예로 귀족가문 출신이다. 어려서 부친을 여의고 홀어머니를 극진히 모셨고, 뛰어난 실력을 지녔지만 결코 드러내지 않고 겸손했다. 동진(東晋)의 승상 환원(桓元)과 시중(侍中) 사곤(謝琨), 태위(太尉) 류유(劉裕) 등 당시의 최고 실권자들이 류 거사의 실력을 알아보고 관직을 추천하여 참군(參軍)과 현령(縣令)을 맡았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시 혼란한 정세를 비판하며 관직을 거절했다.

    조동섭 기자
    2008-03-10
  • 차와 불교를 찾아 떠난 스리랑카②

    스리랑카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계절이라는 1월이지만 한낮의 기온은 무려 30도를 넘나든다. 아침저녁 살랑대는 서늘함도 잠시, 해만 뜨면 한 여름처럼 땀이 난다. 천장에 높이 달린 선풍기가 졸음이 덜 깬 사람처럼 설렁대지만 더위 식히기에는 역부족이다. 가장 무더운 4월에는 무려 40도를 넘는단다. 더위야 어떻든 구수하고 향기로운 카레 냄새는 스와띳까아가 만드는 맛있는 음식에서 나는 기분 좋은 냄새다. 임 선생 댁의 주방장격인 그녀는 자신이 만든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간혹 주방에서 마주치면 음식은 손으로 만들어야 한다느니, 이것은 어디에 좋다느니, 장황한 설명이 이어지지만 결코 싫지 않다. 그녀는 아침마다 부처님께 꽃을 올린다. 태생적이고도 절대적인 신앙심이 몸에 밴 것이다. 그녀의 이 마음은 잔잔한

    여수령 기자
    2008-03-10
  • 심혈관 건강의 비결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마음의 평화

    함께가요!강의실로~ - 강사 : 홍혜걸(의학칼럼니스트) - 주최 : EBS-MS MBA - 일시 : 2008년 2월 16일 - 장소 : EBS스페이스 ‘몸과 마음은 새의 양 날개와 같다. 몸과 마음이 둘이 아닌 중도(中道)를 유지할 때, 몸은 건강하고 마음은 지혜롭다.’ 방편품에 나오는 이야기들이다. ‘이 몸은 불꽃과 같아 갈애로부터 생겨난다. 이 몸은 메아리와 같아서 온갖 인연을 따라 생긴다. 붓다의 몸을 얻어 모든 중생의 병을 끊고자 원한다면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일으켜야 한다.’ 몸과 마음이 아픈 이들이 많은 시대. 근원은 모두 마음에서 비롯됐다. 마음의 병은 어떻게 치유해야 할까? 내가 내 마음을 지혜롭게 조절하는 노하우를 전수 받을 특강이 마련됐다. 의학전문

    조동섭 기자
    2008-03-04
  • 차와 불교를 찾아 떠난 스리랑카①

    불교와 차(茶)의 나라 스리랑카. 스리랑카는 불교를 국교(國敎)로 삼고 있는 불교국가일 뿐 만 아니라, ‘실론 티’로 대표되는 뛰어난 홍차문화를 가지고 있는 ‘차의 나라’이기도 하다.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박동춘 소장은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3일까지, 스리랑카의 불교와 차 문화를 찾기 위한 보름간의 여정에 올랐다. 스리랑카의 불교와 차 문화를 소개하는 박 소장의 글을 3회에 걸쳐 싣는다. ‘인도의 눈물’이라는 별호를 가진 천혜의 땅, 스리랑카는 실론 홍차(Ceylon black tea)가 매우 유명하다. 오랫동안 차와 불교에 관심을 갖고 있던 터라 스리랑카를 생각하면 늘 머릿속을 맴도는 의문이 있었다. 스리랑카에는 홍차가 나오기 전부터 차가 있었을까, 사원에서 스님들이 차를 마시는가 하는 점이다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
    2008-03-04
  • 교감으로 확산되는 아름다운 세상을 소망하며.

    - 강사 : 김남조(시인.수필가) - 주최 : 전국여교수연합회 - 일시 : 2008년 2월 15일 - 장소 : 서강대학교 마태오관 2008 한국 석학들로부터 듣는 새해소망 "전문직 여성들에게 바라는 소망" Soft Power. 이 시대의 여성 지도자를 일컫는 말이다. 전국여교수연합회(회장 신혜경)는 여교수들의 권익보호와 회원 상호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창립돼 올해 10주년을 맞는다. 여성전문인의 사회적 책임과 지도력이 요구되는 요즈음. 교육자로서의 학문적 정진은 물론 사회의 어두운 곳과 약한 자를 위한 여성으로서의 역할 발휘를 제안한다. 우선 저는 석학이 아닙니다.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이 바로 석학이십니다. 왜 여러분들이 제 말을 들으려 하시겠습니까. 새로운 사고. 새로운 논리로

    조동섭 기자
    2008-02-25
  • 우승택의 투자강좌 5

    투자전문가 우승택씨(삼성증권 자산클리닉센터장)의 ‘투자는 아무나 하나, 유식(唯識)으로 하는 투자학’의 마지막 강좌인 11월 8일 ‘실전투자기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강연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ㆍ정리했다. ‘중생은 결과를 두려워하나 보살은 원인을 두려워한다’고 한다. 결과를 두려워하면 비겁한 삶을 살지만, 원인조차 두려워하면 구차한 삶을 살게 된다. 지난 5주간의 강의는 투자에의 잘못된 원인이 아닌 제대로 된 원인을 짓고자 함이었다. 에는 보살처럼 사는 법이 설해져있다. 보살처럼 사는 것은 바로 지혜롭게 사는 삶이다. 지난주 다각형의 예를 든 것처럼 지혜와 지식은 다르다. 유식을 공부하는 것은 에서 ‘범소유상 개시허망’이라 하듯 지식이 결국 허망함을 아는 것이다. 허망함이란 인연ㆍ조건에 의해

    조동섭 기자
    2007-11-23
  • 자연과 인류 '共生의 길' 모색해야

    싯다르타 태자는 어느 날 뙤약볕에서 땀을 흘리며 일하는 농부의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런데 거기에는 그 농부의 째찍을 맞고 일하는 소가 있었고, 그 소가 이끄는 쟁기에 잘려나가는 벌레가 있었으며, 그 벌레를 새가 날라와서 쪼아 먹는 모습이 함께 보였다. 그것에 심한 충격을 받은 싯다르타는 “왜 모든 생명이 함께 행복할 수 없을까?”하는 고뇌에 빠졌다고 한다. 바로 이러한 고뇌에서 싯다르다 태자는 왕궁을 버리고 출가하여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었다. 싯다르타는 모든 문제는 서로의 사물이 별개라는 사고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달았다. 이것이 바로 연기법이며 자연과 내가 둘이 아님을 아는 것이다. 불교는 남이 살고 자연이 사는 것이 내가 사는 것임을 아는 공존과 공생의 가르침이다. 어느 날 갑자기 지

    조동섭 기자
    2007-11-23
  • 9. 겨울철 비만

    현대사회 최대의 고민, 비만! 비만이란, 체내의 지방이 축척 또는 지방조직이 많은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남자는 체지방이 체중의 25%, 여자는 체중의 30%이상일 때를 말한다. 이런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다른 계절보다 유독 겨울에 살이 많이 찌는 이유와 겨울철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겨울은 신장의 기운이 왕성해지는 계절이다. 신장의 기운이 왕성하게 되면, 오행의 원리에 따라서 심장의 기능, 즉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충격으로 심리적인 이상상태가 발생하기 쉽다. 예를 들어 마음이 잘 초조하다거나 괜히 우울한 감정이 생기기 쉽다. 또한 겨울에는 모든 기운이 스스로 감싸 안으려고 해서 마음을 쉽게 풀기가 어려워 과음과 폭식 등의 행동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조동섭 기자
    2007-11-16
  • 【우승택의 투자 강좌 4】 부처님 말씀 따라 부자 되기

    투자전문가 우승택씨(삼성증권 자산클리닉센터장)의 ‘투자는 아무나 하나, 유식(唯識)으로 하는 투자학’의 총 5회 중 네 번째로 열린 ‘워런버핏의 투자기법’에 대한 강좌를 요약ㆍ정리했다. 현재 서점의 베스트셀러 중에는 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자기 미래의 모습을 그리면 현실이 된다는 내용이다. 불교에는 극락세계의 해, 물, 땅, 나무 등 16관법을 통해 극락왕생하고자 하는 이 그와 같다. 이라는 책은 현세의 작은 부자를 만들 수 있지만 과 , 의 은 무량대복을 얻게 해준다. 로 함축된 화엄사상도, 으로 요약된 반야사상도 그렇다. 우리 몸은 인과에 걸리지만 ‘연(緣)’을 알면 대자유인이 될 수 있다. 콩 심은데 콩이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나는 것은 인과에 갇혀 소유의 모드(Having

    조동섭 기자
    2007-11-16
  • ■ 부처님 말씀 따라 부자 되기

    투자전문가 우승택씨(삼성증권 자산클리닉센터장)의 ‘투자는 아무나 하나, 유식(唯識)으로 하는 투자학’의 세 번째 강좌인 ‘윌리엄 오닐의 투자 비법’의 내용을 요약ㆍ정리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개발원(이사장 허경만)의 주최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이번 강좌는 11월 8일까지 총 5회가 열린다. 반야심경에서 말하는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예를 물리학에서 찾아보자. 공원에 누워 자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고, 이 사람의 손을 현미경으로 확대하고 확대하다보면 미시의 세계가 보인다. 10??까지 가면 물리학의 세계로 들어가는데 결국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이것이 공의 세계다. 이때 세포처럼 혹은 점처럼 보이는 것들이 격(格: 틀)이다. 확대과정을 계속하다 보면 핵이 보이는데 이 핵

    조동섭 기자
    2007-11-09
  • 【우승택의 투자 강좌 2】■ 부처님 말씀 따라 부자 되기

    투자전문가 우승택씨(삼성증권 자산클리닉센터장)의 ‘투자는 아무나 하나, 유식(唯識)으로 하는 투자학’ 의 두 번째 강좌인 ‘앙드레 코스탈라니의 투자철학’의 내용을 요약ㆍ정리했다. 에리히프롬의 ‘소유냐 존재냐’를 보면 ‘소유의 모드(Having Mode)’로 사는 사람과 ‘존재의 모드(Being Mode)’로 사는 사람 두 부류가 있다. 전자는 내 돈, 내 주식 등의 망상에 사로잡혀 업(業)대로 사는 삶이요, 불교적으로 표현하면 유견(有見)에 갇혀 사는 삶이다. 반대로 후자는 불교적으로는 무아(無我)의 삶, 관자재의 삶을 뜻한다. ‘신묘장구대다라니’는 내 몸이 현재 ‘소유의 모드’로 묶여 있지만 모두 식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아는 진언이다. 내 스스로 열려 ‘존재의 모드’로 관자재하게 되면 몸 밖의 모든 정

    조동섭 기자
    2007-11-09
  • 우리가족 신행 - 영상편집 프로그램

    지금까지 영상을 편집하기 위한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어떤 영상 프로그램을 사용할 것이냐도 중요한 문제다. 프로그램마다 사용법이 다르며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데 있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영상 편집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프로그램은 프리미어다. 1991년 어도비사에서 맥켄토시 기반으로 만들었던 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1992년 윈도우 버전이 발표되면서 현재 프로 2.0 버전까지 발표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용자가 늘고 하드웨어적인 뒷받침이 되면서 실시간 이펙트 및 송출을 지원하는 등 전문가 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프리미어의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으로 ㅍ리뷰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작업 결과를 모니터 창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고 멋진 영상을 만들기

    김두식 기자
    200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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