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5월 29일, 가회동서
중앙종무기관 부실장국장 스님들과
5월 29일 전국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도 첫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진우 스님은 5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가회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를 마친 진우 스님은 “국가적으로 힘들고 어려웠던 질곡의 시간을 마무리할 수 있는 대통령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 “우리 국민들이 받은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분이 대통령으로 당선되길 바란다”면서 국민들에게 “상처받은 마음의 뜰에 곱고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을 현명하게 잘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사전투표에는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법오 스님, 교육부장 덕림 스님, 문화부장 혜공 스님, 사회부장 진경 스님, 호법부장 도심 스님, 사서실장 일감 스님, 조계종연구소장 원철 스님, 미디어홍보실장 덕안 스님 등 중앙종무기관 부실국장 스님들이 동행했다.
21대 대통령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이틀간 전국 3587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본 투표일은 6월 3일이다.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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