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5-11-26 11:09 (수)

‘교구자치시대, 24교구본사를 가다’ 4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24교구본사를 가다] ‘국립공원 시대’ 범어사, 감인대(堪忍待) 정신으로 소통

    [24교구본사를 가다] ‘국립공원 시대’ 범어사, 감인대(堪忍待) 정신으로 소통

    조계종 제14교구본사 범어사가 우리나라 첫 ‘도심형 국립공원’ 지정으로 새로운 전환을 맞았다. 선찰대본산으로서 수행과 전법의 도량인 범어사는 이제 국민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의 생태 보전과 더불어 시민이 찾는 힐링 공간으로의 역할 강화에 나선 것. 특히 올해는 사찰음식체험관 개관을 비롯해 템플레킹, 가족문화행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시민들과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시대적 요구에 적극 호응한 결과다.범어사가 추진하고 있는 변화의 기조와 방향을 듣기 위해 한명우 현대불교신문 대표이사

    대담=한명우 대표·정리=하성미 기자
    11-14 10:07
  • [24교구본사를 가다] “능동적 참여가 쌓은 신뢰…봉선사를 ‘젊은 사찰’로!”

    [24교구본사를 가다] “능동적 참여가 쌓은 신뢰…봉선사를 ‘젊은 사찰’로!”

    조계종은 24곳의 교구본사를 통해 교구 자치를 실현 중이다. 지역 불교에서 전법 포교를 책임지는 교구본사와 말사들. 한국불교 유지 계승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포교, 복지,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군분투 활동하고 있는 교구본사 주지 스님을 만나 각 교구의 활약과 미래를 생생히 조명한다. “얘들아, 불교는 좋아. 그러니 믿어.”이제 이런 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맹목적인 권유는 아이들이 사찰과 불교에 흥미를 잃고 멀리하게 했다.봉선사는 방법을 바꿨다. 아이들이 직접 법회를 집전하고, 한글 칠정례를 익히며, 문화공연과 지역

    대담=한명우 대표·정리=김내영 기자
    10-16 18:52
  • “현 시대 해법은 ‘화엄’…세상에 ‘화엄선’ 전하겠다”

    “현 시대 해법은 ‘화엄’…세상에 ‘화엄선’ 전하겠다”

    고려시대 고승 일연 스님이 쓴 〈삼국유사〉에 가장 많이 기록된 사찰은 어디일까? 바로 조계종 제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 스님)이다. 〈삼국유사〉에서는 월정사를 일컬어 ‘유일한 명당’ ‘불교가 길이 번성할 터전’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만큼 상서로운 곳이라는 것이다. 실제, 〈삼국유사〉에 따르면 동대 만월산(滿月山)에는 1만 관세음보살, 남대 기린산(麒麟山)에는 8대 보살과 1만 지장보살, 서대 장령산(長嶺山)에는 무량수여래(아미타불)와 1만 대세지보살, 북대 상왕산(象王山)에는 석가여래와 500 아라한, 중앙 풍로산(

    대담=한명우 대표이사·정리=신중일 기자
    02-26 09:53
  • “용주사 숲길 조성해 지역과 소통…孝문화 알리겠다”

    “용주사 숲길 조성해 지역과 소통…孝문화 알리겠다”

    조계종은 24곳의 교구본사를 통해 교구 자치를 실현 중이다. 지역 불교에서 전법 포교를 책임지는 교구본사와 말사들. 한국불교 유지 계승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포교, 복지,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군분투 활동하고 있는 교구본사 주지스님을 만나 각 교구의 활약과 미래를 생생히 조명한다. 수도권 주요 포교거점 사찰로 손꼽히는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효행근본 도량’이라는 특화된 콘텐츠를 가지고 있어 전법도량으로서 발걸음이 더욱 기대되는 교구본사다. 2023년 4월 용주사 주지로 취임, 교구본사 주지 반만기를 달려온

    대담=한명우 대표·정리=임은호기자
    01-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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