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5-11-26 11:37 (수)

2024년 봉축특집 39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사작법’은 무형유산…전승은 ‘빨간불’

    ‘가사작법’은 무형유산…전승은 ‘빨간불’

    선재해탈복(善哉解脫服)무상복전의(無上福田衣)아금정대수(我今頂戴受)세세상득피(世世常得被)옴 마하가바바다 숫제 사바하(3번)훌륭하도다 해탈복이여위없는 복 밭의 가사여이마에 공손히 받드노니널리 모든 중생 제도하리-가사정대게- 불교 袈裟의 탄생세 가지 가사(袈裟)와 발우 하나, 삼의일발(三衣一鉢). 불교의 탄생과 함께한 태초의 성보다. 출가수행자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의발(衣鉢)이자 때로는 불제자를 외도들과 구분 짓는 수행 방편이다. 선종에선 스승이 제자에게 의발을 전수하며 자신의 법맥이 계승됐음을 증명할 정도로 큰 의미를 갖는다.260

    기획특집
    윤호섭 기자
    2024-05-20
  • 평상복서 ‘禮 중심’ 복식으로 시대별 변화

    평상복서 ‘禮 중심’ 복식으로 시대별 변화

    가사는 ‘삼의일발(三衣一鉢)’이라는 표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부처님 당시 세 벌이면 충분한 것으로 봤다. 5조로 이뤄진 안타회는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옷이며, 7조인 울다라승은 공양·예배·포살 등을 할 때 입는 것으로 겉가사라고도 한다. 승가리는 왕궁에 갈 때나 법상에서 법문할 때, 걸식할 때 입는 것으로 하품(9·11·13조)과 중품(15·17·19조), 상품(21·23·25조)으로 나뉜다.가사는 불교의 성립과 교단 발전에 따라 탄생했지만 불교가 전 세계로 전파되면서 각 나라의 기후나 문화에 따라 복식에서 차이가 생겼다. 인도 마

    기획특집
    윤호섭 기자
    2024-05-20
  • “법당 짓는 것보다 더 규모 컸던 가사불사”

    “법당 짓는 것보다 더 규모 컸던 가사불사”

    앞서 커버스토리에 언급한 것처럼 1960년대부터 가사불사에 참여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온 스님들은 세수로 팔순을 앞두고 있다. 가사불사 현장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는 어른스님들이다. 그 다음 세대로는 지난해까지 통도사 가사불사 도편수를 맡아 가사 제작에 힘을 쏟은 명천 스님을 꼽을 수 있다. 명천 스님은 고려시대 전통가사를 재현해 2009년 불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을 만큼 뛰어난 솜씨를 갖추고 있다. 명천 스님도 환갑이 지났지만 여전히 가사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다. 지난 4월 26일 경남 함양 향운암을 찾아 스님에게 가사작법 이야

    기획특집
    경남 함양=윤호섭 기자
    2024-05-20
  • 가사 바느질 몇 뜸으로 악연 끊어내다

    가사 바느질 몇 뜸으로 악연 끊어내다

    아름다운 호수가 유명한 호반의 도시 춘천. 한때 젊은이들의 여행 성지였던 이곳엔 꽤 규모가 큰 전통사찰 청평사가 있습니다. 사시사철 빼어난 풍광으로 등산객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도량입니다. 청평사를 관심 있게 다녀오신 분이라면 이 도량에 가사와 관련된 설화가 전해진다는 걸 아실 겁니다.당나라의 한 평민이 당 태종의 딸 평양공주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상사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았습니다. 워낙 미모가 빼어나 그 일대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했던 공주이기에 이 청년이 품은 연정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기획특집
    무상 스님/조계종 가사원 도편수
    2024-05-20
  • 원형·전형 모두 가치…본격 연구 시작된다

    원형·전형 모두 가치…본격 연구 시작된다

    가사는 석가모니 부처님 당시에 탄생해 불교의 역사와 함께해왔지만 가사 짓는 일에 대한 사료는 극히 제한적으로 전해진다. 율장에 ‘안타회’ ‘울다라승’ ‘승가리’ 삼의(三衣)를 분류하고, 가사로 인정받을 수 없는 조건 등이 언급돼 있긴 하지만 불교는 2700년간 전 세계에 전파되며 각 지역 토착문화와 융합해 많은 변화를 겪었기 때문이다.삼국시대에 공인돼 점차 퍼지기 시작한 한국불교는 통일신라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치며 시대에 따른 가사의 다양성이 두드러진다. 그럼에도 가사 제작에 대한 일종의 매뉴얼과 조선시대 이전 실물 가사가 현

    기획특집
    윤호섭 기자
    2024-05-20
  • [PetCare & 불교] 포교 영역에 들어 온 펫케어

    [PetCare & 불교] 포교 영역에 들어 온 펫케어

    Phase 1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이지만, 한반도에는 원래 고양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주로 삵과 같은 육식 들고양이가 주류였다고. 지금의 ‘코리아숏헤어’, 일명 ‘코숏’이라 부르는 한국 길고양이들은 언제 한반도로 왔을까. 한반도에 고양이들이 유입된 것은 불교의 전래와도 관련 있습니다. 귀중한 불교 경전을 육로와 해로를 통해 가져오는 과정에서 경전을 쥐들이 갉아먹는 것을 막아야 했고, 이를 위해 고양이를 경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불경(佛經)과 함께 한반도로 온 고양이도 그렇지만, 현대의 불교 사찰에서도 강아지,

    기획특집
    신중일 기자
    2024-05-19
  • [PetCare & 불교] 펫케어 포교현장- 한마음선원 통영지원 ‘반려동물 놀이터’

    [PetCare & 불교] 펫케어 포교현장- 한마음선원 통영지원 ‘반려동물 놀이터’

    한마음선원 통영지원에는 다른 사찰들과는 차별화된 공공시설이 있다. 바로 ‘반려동물 놀이터’다. 지난 4월 27일 통영지원을 찾았을 때에도 상당수의 견주와 반려견들이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입구에서 만난 한마음선원 통영지원장 혜연 스님은 이 정도의 수는 평소보다 적은 것이라고 했다. “요즘에는 송화가루가 많이 날릴 시기라 견주와 반려견들이 사찰 놀이터에 많이 오지는 않아요. 잘못하면 아이(반려견)들이 눈병이나 피부병 등이 생길 수 있거든요.”자리를 옮겨 혜연 스님에게 사찰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하게 된 사연을 들었다.

    기획특집
    통영= 신중일 기자
    2024-05-19
  • [PetCare & 불교]  펫케어 포교현장- 홍법사 반려견 템플스테이

    [PetCare & 불교] 펫케어 포교현장- 홍법사 반려견 템플스테이

    “템플스테이를 푸딩이랑 함께 할 수 있다니 직장생활로 지친 맘을 달랠 수 있는 기회인거 같아요. 반려견도 함께라면 힐링 그 잡채!”“법당개 is 온 my 버킷리스트.”“엄마랑 템플스테이! 버킷리스트인데 너무 참여하고 싶어요. 칭구들~ 조은건 함께 하자개!”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가 주최하는 ‘반려견 템플스테이’의 서포터즈가 되기 위해 반려인들이 남긴 댓글들이다. 1박 2일 숙박형에 200여 명이 신청했고, 그 가운데 8팀이 선정됐다. ‘부산사나이 탕이’ ‘소금이’ ‘뽀야’ ‘정열’ ‘순대’ ‘복순이’ ‘무무’ ‘주노’. 홍법

    기획특집
    하성미 기자
    2024-05-19
  • [PetCare & 불교] 펫케어 포교현장-반려동물 49재 봉행하는 영천 천룡정사

    [PetCare & 불교] 펫케어 포교현장-반려동물 49재 봉행하는 영천 천룡정사

    “우리 OO이가 조금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49재 어떻게 하는 거죠 스님?”새벽 2시 반, 고요한 산사의 정적을 깬 전화기 너머로 한 여성의 울먹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막 세상을 떠난 반려묘가 좋은 곳으로 가길 바라는 마음에 시간도 확인하지 않은 채 무작정 전화부터 한 것. 스님은 반려동물 49재 절차를 차분히 설명했다. 전화기 너머 여성이 현재 겪고 있을 상실의 큰 슬픔을 다독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전국 최초 반려동물 위한 ‘축생법당’반려동물의 죽음을 알리는 새벽 전화는 경북 영천 천룡정사 주지 지덕 스님에게 그리 특별한

    기획특집
    영천=임은호 기자
    2024-05-19
  • [PetCare & 불교]  펫케어 포교 제언

    [PetCare & 불교] 펫케어 포교 제언

    ‘펫(pet)’은 ‘애완동물’을 뜻하는 영어 단어로 ‘사람이 즐거움을 얻기 위해 기르는 동물’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애완동물은 개와 고양이가 일반적이나 여기에 그치지 않고 파충류부터 곤충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애완동물의 사육은 선사시대부터 시작되었고, 거의 모든 문명사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화적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애완동물도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자”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려동물(Companion Animal)’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경향도 생겨났다. ‘반려동물’이라는 개념은 1983년

    기획특집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
    2024-05-19
  • [봉축수상] 나날이 부처님오신날 되길…

    [봉축수상] 나날이 부처님오신날 되길…

    초등학교 다닐 적에 수학 방문학습지를 구독했던 기억이 납니다. 숫자를 많이 싫어했던 이유로 매주 스무 장씩 숙제를 풀어놓으면 방문선생님이 오셔서 점검도 해주고 공부도 가르쳐주고 했던 그 학습지가 너무도 하기 싫었던 감정이 지금도 희미하게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숙제는 많이 밀리기 일쑤였고, 어느새부터인가 숙제를 하기 위한 노력보다 왜 숙제를 안했는지에 대한 변명을 구상하는데 더 열심이 되고 말았습니다. 할아버지 생신 잔치에 가야한다는 둥 몸살이 났다는 둥 거짓말이 다 떨어지자 마지막에는 “다 풀어놓은 학습지가 어디로 갔는지 도통 모르

    기획특집
    눌은 스님/ 범어사 전 포교국장
    2024-05-15
  • [불기 2568년 단체장 봉축사]주현우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장

    [불기 2568년 단체장 봉축사]주현우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장

    온 세상에 신록의 푸르름이 깊어가고 도심 속 거리 거리에는 오색 연등의 밝은 빛이 가득한 오늘은 불기 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기쁜 날을 맞아 전국의 모든 대학생 불자들의 마음을 모아 봉축의 기쁨을 전합니다.『하늘 위, 하늘 아래 오직 나만이 존귀하다. 삼계가 모두 괴로움이니 내가 이를 편안케 하리라.』 부처님께서는 태어남과 동시에 마음의 평화와 행복한 세상을 위한 가르침을 우리에게 전하였습니다.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시면서부터 이어진 긴 인연의 시간동안 우리 모두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함께

    기획특집
    현불뉴스
    2024-05-14
  • [불기 2568년 단체장 봉축사]김보배 한국불교기자협회장

    [불기 2568년 단체장 봉축사]김보배 한국불교기자협회장

    산과 들에 꽃이 활짝 피고 연등의 물결이 넘실거리는 생명의 계절, 봄입니다. 이렇게 좋은 날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았습니다.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밝히는 연등은 ‘지혜와 자비’를 밝히고자 하는 서원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열반을 앞두고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이라는 가르침을 남기셨습니다, 저마다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진리를 등불로 삼아 지혜와 자비의 등불을 밝혀나가길 발원합니다.더불어 올해 봉축표어인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처럼 부처님의 가르침과 수행을 통해 불자와 국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얻고, 행복한 세

    기획특집
    현불뉴스
    2024-05-14
  • [불기 2568년 단체장 봉축사] 정승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장

    [불기 2568년 단체장 봉축사] 정승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장

    온 천지가 초록으로 가득한 계절에 룸비니 동산에서 위대한 인류의 스승이신 부처님께서 지혜와 자비의 빛으로 사바세계에 오셨음을 봉축드립니다.오늘날 우리 사회는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고 경쟁이 심하여 스트레스에 고통받고 정신적인 여유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어지러운 가운데에서 자아를 찾아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자세가 절실히 요구됩니다.우리 공무원 불자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나랏일을 부처님같이, 국민을 부처님같이, 우리도 부처님같이”라는 공불련의 창립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국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기획특집
    현불뉴스
    2024-05-14
  • [불기 2568년 단체장 봉축사]김영석 조계종 포교사단장

    [불기 2568년 단체장 봉축사]김영석 조계종 포교사단장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전국의 포교사와 함께 봉축의 마음을 전합니다.부처님께서는 인류에게 마음의 평화와 행복한 세상을 이룰 수 있는 마음명상과 자비사상을 주셨습니다. 이는 종교와 인종에 관계없이 인류 모두가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입니다.현재 인류와 사회는 자본주의적 무한 경쟁으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개인의 마음과 삶은 긴장과 우울 등으로 주체적인 삶을 상실하고 있고 사회와 국가 간은 극단의 대립으로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인류는 마음의 평화와 행복 실현을 위해 부처님 마음수행법을 받아들이고

    기획특집
    현불뉴스
    2024-05-14
  • [불기 2568년 단체장 봉축사] 황경환 21세기불교포럼 이사장

    [불기 2568년 단체장 봉축사] 황경환 21세기불교포럼 이사장

    인간의 몸을 받아, 無塵 되돌아보고 되돌아보아도 세상이라는 대도량(大道場)에 인간의 몸을 받아 왔다가 가는 길에 오직 의미 있는 일은 하나입니다. 그 것은 부처님 법(法)을 만나 그 법을 바르게 이해하고 익히고 따르고 실천하며 사는 삶이 최상의 행복이고 의미있는 일입니다.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부처님 법을 실천하고 정진하며 각자의 행복, 우리 사회의 을 찾도록 합시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널리 퍼쳐 보다 많은 이들이 행복한 세상으로 거듭나도록 함께 노력해 갑시다.

    기획특집
    현불뉴스
    2024-05-14
  • [불기 2568년 단체장 봉축사] 이기흥 불교리더스포럼 상임대표

    [불기 2568년 단체장 봉축사] 이기흥 불교리더스포럼 상임대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합니다.지구촌의 어수선한 모습은 우리도 부처님 같이 ‘마음의 평화’와 ‘행복한 세상’이라는 올해 부처님오신날 캐치프레이즈가 유난히 가슴에 와 닿게 합니다. 부처님께서 이땅에 오신 뜻이 무색하게 지구촌 가족들이 무자비한 전쟁으로 희생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중동 지역에 조속히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해야 하겠습니다.부처님께서는 오직 중생들에게 모든 행복의 근원이 자신의 마음속에 있음을 일깨워주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지만 사회 곳곳에서 끊이지 않는 분별과 시비로 인한 갈등은 이미

    기획특집
    현불뉴스
    2024-05-14
  • [불기 2568년 단체장 봉축사]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불기 2568년 단체장 봉축사]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처럼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대한불교청년회 회원들 모두가 발원드립니다.세상이 급변하고 온 세계가 혼란 속에 살고 있는 이 시기에 우리 모두가 부처님의 인연법으로 포용하고 이해하는 자세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정진하는 자세로 살아가야 함에 있어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지 아니하고 한번 더 생각하고 한번더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있어야 마음에 평화가 오고 그 속에서 행복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우리 청년 불자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나가야 할 것입니다 마

    기획특집
    현불뉴스
    2024-05-14
  • [불기 2568년 단체장 봉축사] 김의정 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장

    [불기 2568년 단체장 봉축사] 김의정 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장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다함께 축하합니다.부처님께서는 오직 중생들에게 모든 행복은 자신의 마음속에 가득 차 있음을 일깨워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온 세상이 기쁜 날에 우리 불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정성스럽게 신수봉행하고 이웃들과 손을 맞잡고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발원합시다.전국 사찰과 거리에 밝혀진 연등의 불빛을 보면서 마음의 행복을 느끼는 한편,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지구 반대편 이웃의 아픔, 초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세대적 갈등, 심각한 기후위기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 개개인의 지나친 욕망의 공

    기획특집
    현불뉴스
    2024-05-14
  • [불기 2568년 단체장 봉축사] 윤재웅 동국대 총장

    [불기 2568년 단체장 봉축사] 윤재웅 동국대 총장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부처님은 누구십니까. 부처님은 어떤 삶을 사셨습니까.부처님의 삶은 지상에서 80년이셨지만, 그분의 가르침은 2600년 이상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시간을 넘고 공간을 넘어, 지지 않는 꽃처럼 향기롭고, 흐르는 강물처럼 쉼이 없습니다.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영원에서 영원으로 이어져 가는 것만 같습니다.부처님께서는 지혜와 자비를 마음의 바탕으로 삼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웃에게 자비를 실천하는 일은 곧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일이요, 지혜를 통해 나와 남을 기쁘게 하는 일이 곧 부처님을 기

    기획특집
    현불뉴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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