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선원 ‘대중 무문관’ 개원… 정진 시작
상월선원 ‘대중 무문관’ 개원… 정진 시작
  • 위례=신성민 기자
  • 승인 2019.12.07 18: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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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이·이기흥·선상신·임명배 첫 체험자로 나서

7~8일 1박 2일 동안 수행 정진
“천막결사 원만성취 기원” 발원
은석초 새싹불자 음성공양 ‘눈길’
상월선원 대중 무문관 체험동이 개원했다. 첫 체험자로 참여한 윤성이 동국대 총장,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선상신 前 불교방송 사장, 임명배 前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가 수행 정진을 하고 있다.
상월선원 대중 무문관 체험동이 개원했다. 첫 체험자로 참여한 윤성이 동국대 총장,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선상신 前 불교방송 사장, 임명배 前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가 수행 정진을 하고 있다.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위례천막결사 상월선원의 체험관인 대중 무문관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체험 수행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위례천막결사 상월선원은 127일 대중 무문관을 개원하고 첫 대중 정진체험을 시작했다. 첫 체험자로는 윤성이 동국대 총장,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선상신 불교방송 사장, 임명배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체험에 앞서 법당에서 108배를 한 뒤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들은 상월선원의 제반 지시에 따를 것을 다짐하고 묵언 수행 정진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상월선원 대중 무문관 체험동이 개원했다. 첫 체험자로 참여한 윤성이 동국대 총장,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선상신 前 불교방송 사장, 임명배 前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가 수행 정진을 하고 있다.
상월선원 대중 무문관 체험동이 개원했다. 첫 체험자로 참여한 윤성이 동국대 총장,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선상신 前 불교방송 사장, 임명배 前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가 수행 정진을 하고 있다.

입방 전 체험자들은 법당에서 고불발원문을 봉독하고 수행을 통해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천막결사를 외호할 것을 서원했다.

이들은 오늘 천막결사 체험관에 입방해 다생의 지중한 부처님 인연을 이어서 수행의 체험을 하니 보람된 시간이 되도록 기피를 달라면서 이번 천막결사가 원만성취 되도록 많은 불자들과 함께 외호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한국불교 중흥을 발원하면서 동안거 무문관 천막결사에 들어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9명 스님들께서 법체 건강하시고, 큰 깨달음을 성취하도록 보살펴달라면서 봉암사 결사 이후 70여 년만에 사부대중이 함께 하는 새로운 결사문화로 꽃피워서 한국사회에 참선수행 문화가 대중화되고 한국불교의 새로운 미래가 활기차게 열리도록 해달라고 기원했다.

대중 무문관 첫 체험자로 참여한 윤성이 동국대 총장,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선상신 前 불교방송 사장, 임명배 前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가 정진에 앞서 고불의식을 하고 있다.
대중 무문관 첫 체험자로 참여한 윤성이 동국대 총장,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선상신 前 불교방송 사장, 임명배 前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가 정진에 앞서 고불의식을 하고 있다.

오후 2시 정각. 체험 대중들은 대중 무문관에 입방했다. 본격적인 참선 정진에 앞서 도감 혜일 스님은 대중 무문관에서 수행 스케줄을 설명했다. 입방 이후 체험 대중들은 오후 6시까지 정진을 이어가며 저녁 예불 후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4시간 동안 참선 정진을 한다. 오후 11시 운력을 한 이후에는 각자 자율정진을 진행한다. 대중 무문관의 기상 시간은 오전 4시이며, 5시 새벽예불 후 회향 시간인 10시까지 참선 정진이 이뤄진다.

대중 무문관의 수행도 철저한 묵언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필요한 말이 있다면 필담노트에 써서 간단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또한 체험에 앞서 휴대폰은 모두 전원을 끈 후 수거해 보관함에 수납됐다.

윤성이 총장이 대표해 고불발원문을 봉독하고 있다.
윤성이 총장이 대표해 고불발원문을 봉독하고 있다.

본격적인 정진에 앞서 체험 대중은 짧게 소감을 밝혔다. 윤성이 총장은 “1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간 악업을 녹인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정진하도록 하겠다. 열심히 정진하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흥 회장은 목숨을 건 스님들의 정진에 비하면 우리의 정진은 아무 것도 아니다면서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천막결사에 수행으로 조금만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었으면 한다. 불자들도 중흥 불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선상신 사장은 어떤 도반과 정진하는 게 중요한데 좋은 대중들이 많아 정진에 외롭지 않을 것 같다. 짧은 정진이지만 열심히 하고 나오겠다고 밝혔다.

이날 상월선원에는 은석초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이 합동법회를 봉행했다. 특히 학생들의 음성공양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상월선원에는 은석초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이 합동법회를 봉행했다. 특히 학생들의 음성공양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날 상월선원에는 휴일이지만 외호 대중의 정진의 열기로 뜨거웠다. 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와 무위사, 도갑사 대중 400여 명이 상경해 기도 정진했다. 이들은 신묘장구대다라니 기도와 석가모니 정근, 탑돌이를 진행했다.

이어 불교종립 은석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합동법회를 봉행했다. 특히 은석초 학생들은 스님들의 수행 원만정취를 기원하며 음성 공양을 진행했다.

한편, 대중 무문관에서의 수행 체험은 꾸준히 이어진다. 128~9일에는 조계종 중앙종회의장단 스님들이 수행 체험을 하며, 13~15일엔 조계사불교대학 최고위 과정 여성불자 4인이 정진에 동참한다. 내년 1월초에는 중앙종회분과위원장 각림·함결·제정·만당 스님이 대중 무문관 방부를 들 예정이다.

신혜인 은석초 학생이 독창을 하고 있다.
신혜인 은석초 학생이 독창을 하고 있다.
이날 상월선원에는 은석초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이 합동법회를 봉행했다. 특히 학생들의 음성공양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상월선원에는 은석초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이 합동법회를 봉행했다. 특히 학생들의 음성공양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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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배 2019-12-08 16:40:45
재가자 체험을 하고 나온 불자입니다 상월선원 정진장의 밤기온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내복 2벌을 껴입고도 추위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저야 이를 악물고 한 밤만 견디면 되었지만 갈수록 몸에 냉기가 쌓일 9분의 스님들을 생각하면 마음에 걱정만 가득해 집니다 이제부터 큰 추위가 몰려올텐데 말입니다 참구 중간 중간에 밖에서 정진외호대중의 진심가득한 응원이 큰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왁자지껄한 저자거리에서의 정진을 자청한 스님들의 높고 깊은 뜻에 귀의정례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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