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버린다’는 각오로 결사 동참하겠다”
“‘나를 버린다’는 각오로 결사 동참하겠다”
  • 신성민 기자
  • 승인 2019.11.04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례천막결사 9명 스님들
11월 4일 제적원·각서 전달
호산·진각·도림 스님 대표로
총무부장 금곡 스님에 전해
위례천막결사 동참 대중을 대표해 호산·진각·도림 스님은 11월 4일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에게 9명 스님들의 각서와 제적원을 전달했다.
위례천막결사 동참 대중을 대표해 호산·진각·도림 스님은 11월 4일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에게 9명 스님들의 각서와 제적원을 전달했다.

오는 1111일부터 위례천막결사 상월선원 동안거에 동참하는 9명의 대중 스님들이 각서와 제적원을 제출했다.

위례천막결사 동참 대중을 대표해 호산·진각·도림 스님은 114일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에게 9명 스님들의 선원 규약을 어길 시 조계종 승적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의 각서와 제적원을 전달했다.

이는 상월선원 대중 스님들이 제정한 청규에 비롯된 것으로 하루 14시간 이상 정진 공양은 하루 한 끼 옷 한 벌만 허용 양치만 허용하고 삭발·목욕 금지 외부인 접촉 금지하고, 천막 벗어나지 않기 묵언 등을 골자로 한다. 또한 규약을 어길 시 조계종 승적에서 제외한다는 각서와 제적원을 제출키로 결의한 바 있다.

호산·진각·도림 스님은 천막결사 동안거에 들어가기 전에 각서와 함께 제적원을 제출하는 것은 나를 버려 깨달음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보인 것이라며 내년 동안거 해제 후 찾으러 오겠으니 잘 보관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각서와 제적원을 받은 금곡 스님은 잘 보관하겠다. 위례천막결사 안거가 무탈회향할 수 있도록 외호하겠다. 걱정없이 정진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위례천막결사 상월선원은 오는 1111일 오후 3시 동안거 입재식을 봉행하고 본격적인 안거 정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 스님들은 안거 기간 동안 외부와 일체 접촉하지 않고 선원 안에서 하루에 1끼만 먹으며 하루 14시간 정진을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에서도 현대불교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금주의 베스트 불서 11/1 ~ 11/7

순위 도서명 저자 출판사
1 지금 이대로 좋다 법륜스님 정토출판
2 낡은 옷을 벗어라
- 법정스님 미출간
원고 68편
법정스님 불교신문사
3 천태소지관 천태지자
/윤현로
운주사
4 우리는 늘 바라는 대로 이루고 있다 김원수 청우당
5 다만 그윽한 마음을 내라
(대행스님 법어집)
대행스님 한마음선원
6 요가 디피카 B.K.S.
아헹가/
현천스님
선요가
7 사찰에는 도깨비도 살고 삼신할미도 산다 노승대 불광출판사
8 원빈스님의 천수경
(읽기만 해도 보리심이 샘솟는)
원빈스님 이층버스
9 천강에서 달을 보다
(25인의 선지식 이야기)
채문기 모과나무
10 임제록 석지현 민족사
※ 제공 : 불서총판 운주사 02) 3672-7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