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에게 맞는 신행은 무엇일까?”각각의 성격 유형별로 맞춤 신행과 명상법을 제시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삶의 올바른 성장을 이끄는 안내서가 개발·보급돼 주목된다.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은 에니어그램을 기반으로 한 성격유형 안내서 ‘부처님 마음, 내 마음’을 개발했다. 포교원은 뉴미디어를 활용한 포교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이윤정 마인드코칭연구소장과 간단한 심리검사와 불교 콘텐츠를 접목한 연구에 돌입, 올해 그 결과인 ‘부처님 마음, 내 마음’ 안내 책자와 리플릿, 성격유형 검사 링크(www.bulgyoe
지난 3월 9일 독일에서 열린 2023~2024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회전 시즌 최종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상호 선수가 22일 봉선사를 방문해 주지 호산 스님에게 감사인사를 표했다. 이날 이상호 선수는 호산 스님에게 자신의 금메달을 직접 걸어주고, 우승 트로피를 보여주며 “스노보드 선수들을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앞으로도 호산 스님과 불자들의 격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호산 스님은 “아무런 부상 없이 불가리
KTCARI((재)정토마을 한국티베트문화학술연구원)이 ‘남인도 로셀링 사원에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프로그램이 진행될 드레풍 로셀링 명상과학센터는 로셀링 사원과 달라이라마가 인류번영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설립한 곳으로 인근에 위치한 로셀링 사원의 스님들이 수행과 학문에 전념하고 있는 곳이다.프로그램 일정은 2024년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8박 10일정(입출국일 포함)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4월 10일까지 마하보디교육원 홈페이지,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참여 대상은 출국결격사유
조계총림 송광사 서울분원 법련사(주지 진경 스님)가 신도들의 신심 증장과 대중화합을 위해 33사찰성지순례 및 문화유적탐방을 진행한다.법련사는 오는 3월 26일부터 2027년 2월까지 3년에 걸쳐 총 17회의 사찰성지순례와 문화탐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지 진경 스님을 비롯한 법련사스님들과 108명의 신도가 동참하는 성지순례는 그 첫 걸음으로 전북 부안의 선운사와 개암사를 찾는다. 사찰순례와 함께 물고기 방생기도도 봉행된다. 5월 중에는 2회차 코스가 준비돼 있으며 충남 부여에서 무량사와 고란사, 낙화암을 방문할 예정이다.진경 스님
잠실 불광사(주지 동명 스님)는 출가재일(음력2월 8일)을 하루 앞둔 불기 3월 16일 경내 보광당에서 ‘불광토요법회 및 출가재일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 스님을 법사로 초청해 부처님 출가의 의미를 되새기는 법문을 들었다. 자현 스님은 출가재일을 맞이한 법문에서 “부처님께서 ‘왜 금수저를 버리고 출가하셨을까’를 화두로 삼고 그것을 자량(資糧)으로 하면 여러분 노후가 행복하고, 다음 세상이 있다면 그 다음 세상에 자량이 되고, 다음 세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떳떳하고 뿌듯함을 지닐 수 있을 것이다”
포교가 취약한 곳곳을 누비며 부처님 가르침을 전할 10개 분야 전법단장이 구성됐다.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3월 2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분야별 전법단장 임명식을 갖고 10개 분야 전법단장 스님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날 경찰전법단장에 원명 스님(조계사 주지), 청년대학생전법단장에 일감 스님, 신도시전법단장에 도봉 스님, 장애인전법단장에 해성 스님, 병원전법단장에 지인 스님, 교정교화전법단장에 혜원 스님, 체육인전법단장에 호산 스님, 국제전법단장에 정범 스님, 어르신전법단장에 정관 스님, 연예
한국불교 중흥과 청년·대학생 전법의 원력을 세우고 매달 11일 ‘상월결사 걷기 순례’를 실시하는 조계사가 마라톤을 통해 대학생 전법 의지를 다시 다졌다.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과 부주지 탄보 스님 등 조계사 대중은 3월 17일 개최된 서울마라톤에 참가해 10㎞ 코스를 완주했다. 마라톤에는 조계사 노전 정묵 스님, 템플스테이국장 선해 스님, 호법국장 법도 스님, 이세용 종무실장, 모지희 조계종출판사 본부장이 함께했다. 스님과 재가자들은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숭례문과 을지로를 지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반환점을 돌았다. 원명 스님과 조계사
지난해 11월 경동대 불교동아리 창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학생 전법에 나선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남양주 봉선사가 이달에만 인근 지역 3개 대학에 4개 불교동아리 창단을 이끌며 운악산을 청년들의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봉선사(주지 호산 스님)는 3월 17일 경내 청풍루에서 대학생 불교동아리 창단식과 정기 청년연합법회를 봉행했다. 이날은 양주시 서정대, 남양주시 경복대, 의정부시 신한대에 각각 불교동아리가 탄생한 것을 기념하고, 동아리 운영을 돕기 위한 법석으로 마련됐다. 특히 서정대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위한 불교동아리를 따로 창단하고
“RHS명상상담은 ‘고통의 완화와 치유’라는 상담의 목표는 같으나 도달하는 방식에서 차별화된 특징이 있습니다. 일차적으로 고통 완화에 초점이 맞춰지긴 했지만, 그 다음 단계인 연기적 삶, 보살의 삶을 실현하는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내담자들을 안내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장 서광 스님이 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이 3월 15일 서울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83차 포교종책 연찬회-명상상담의 현황과 과제’ 발제자로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서광 스님은 ‘명상상담에 대한 이해·전망·과제:R
부처님 가르침의 정수를 담은 불교성전이 텍스트를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울림으로 다가온다.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은 대중이 사랑하는 목소리로 불교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리딩(Reading) 불교성전’ 사업을 진행, 매일 경전 말씀 한 구절씩을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불교성전을 편안하고 차분하게 읽어주는 1분 30초 이내 짧은 동영상으로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올해 1월 연예인전법단 임혁 배우의 참여에 이어 최근 가수 이소원·임지민 양이 경전 녹음을 마쳤다. 이
새학년, 새학기 출발로 셀레임 가득한 새내기들 사이로 ‘똑 똑 또르륵’ 목탁소리가 울려 퍼졌다.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은 이들은 새학기를 맞아 새내기 모집에 나선 서울 동덕여대 불교동아리 ‘향연’ 법우들. 신기한 목탁 소리에 하교를 하던 새내기들이 자연스럽게 ‘향연’ 홍보부스로 발길을 옮겼다.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주현우, 이하 대불련)가 새학기를 맞아 젊음의 활기가 넘치고 있는 대학 캠퍼스에서 신입 회원 모집에 한창인 가운데, 서울 동덕여대 불교학생회 향연(회장 김도윤)도 3월 12~13일 이틀에 걸쳐 교내 운동장에서 새내기 회원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3월 13일 ‘제8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증서 수여식’을 갖고 147건에 총 3억 5700만원의 장학 지원금을 전달했다.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은 청년불교 활성화와 시대 상황에 맞는 불교진흥과 인재양성을 위해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2020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841건에 대한 누적 장학금은 총 20억 3150만원이다.이번 제8기 불자상·동아리상 공모에는 대학생, 대학원생, 초·중·고·대 불교동아리 210건이 지원했다. 2차례 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