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왕화여, 이 경은 능히 일체중생을 구원하며, 이 경은 일체중생의 모든 괴로움을 여의게 하며, 이 경은 능히 일체중생을 크게 이롭게 하여 그 소원을 만족시켜 주느니라. 마치 시원한 샘물이 모든 목마른 이를 만족시켜 주는 듯하며, 추운 이가 불을 얻은 듯하며, 벌거벗은 이가 옷을 얻은 듯하며, 장사치가 물주(物主)를 만난 듯하며, 아들이 어미를 만난 듯하며, 물을 건너려는 이가 배를 만난 듯하며, 환자가 의사를 만난 듯하며, 어둠에서 등불을 얻은 듯하며, 가난한 이가 보물을 얻은 듯하며, 백성이 임금을 만난 듯하며, 장사하는 사람이
202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