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받는 이 시대 해답은 힐링” 전문 채널 초청해 조언 듣고 만다라 다도 체험 심신 안정 지역민 위한 힐링숲길 개통 "힐링이란 마음 잘 쓰는 것" 치열한 경쟁과 과도한 스트레스는 한국 사회를 대표하는 부정적 현상이다. 그 결과로 나타난 문제 ‘OECD 가입국 중 자살율 1위’라는 부끄러운 멍에는 좀체 떨어질 줄을 모른다. 사회적으로 만연한 우울증과 혐오 등으로 인해 안타까운 소식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은 요연하기만 하다. 부처님은 이 같은 무명중생들의 고통을 ‘삼계화택(三界火宅)’으로 비유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 번지고 있는 문화가 바로 ‘힐링’이다. 나침반을 잃은 선장처럼, 지도를 잃은 산악가처럼 삶의 갈피를 잡지 못한 채 괴로워
‘온고지신’ 정신 담긴 각종 행사 지역사회 하나 된 화합의 장 거듭나 청소년 장학금 등 소회계층 지원도 전 세대 아울러 서로 소원 빌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박웃음’ “넉넉한 마음으로 함께 정진해요” ‘설은 나가서 쇠어도 보름은 집에서 쇠어야 한다.’ 이 속담은 객지에 나간 사람이 설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집에 오지 못하더라도 보름에는 꼭 돌아와야 한다는 뜻이다. 과거에는 이때마저도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면 ‘(농사)철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따돌림 당하기 십상이었다. 그만큼 한 해의 첫 달 보름인 정월 대보름은 1년 농사를 준비하며 풍년을 소망하는 중요한 날이다. 비록 농경사회에서 현대산업사회로 변화되면서 이러한 문화는 과거에 비해 약화됐지만 불교계는 정월 대보름을 기념해
대만 불광大 학생들 한국 방문 韓불자 대학생과 함께 교류행사 전통 문화 체험 등 우정을 나눠 국제 대학생 교류의 장으로 확대 대만 불광대학교 학생 20여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1월 26일~2월 4일 동안 대만 학생들은 서울을 비롯해 해인사, 통도사, 불광산사 등을 순례했다. 국제불광회 한국부산협회 홍법사(주지 심산)의 초대로 시작된 학생들의 방문은 올해 6회를 맞았다. 하지만 올해 열린 문화교류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전국의 한국 대학생 불자 학생들이 참여해 교류의 의미가 더욱 확장됐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에서부터 부산 홍법사까지 한국 대학생들이 주도하며 대만 학생들을 위한 문화사절단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1월 30일~2월 1일 동안 홍법사에서 마련한 템플 스테이에서는 한국 학생들
전국 40여 사찰 설 템플스테이 불교문화·마음수행 등 다채 전국 12개 국립박물관서도 전통공연·민속놀이 등 운영 음력 1월 1일, 민족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귀여운 손주들을 볼 생각에 미소가 절로 나고, 아이들은 세뱃돈을 받아 무엇을 할까 고민하며 부푼 꿈에 잠긴다. 하지만 민족 대이동에 따른 교통정체로 받는 스트레스와 징검다리 근무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직장인들의 마음, 명절 음식 준비로 지친 몸은 달콤한 연휴의 즐거움을 반감시킨다. 분명 연휴인데 연달아 한숨만 짓게 되는 건 왜일까? 다가오는 명절 연휴, 올해만큼은 조금 색다른 시간을 보내보자. 특히 2016년 병신년 설은 5일간의 황금연휴로 시간적 여유가 많은 편이다. 이에 맞춰
조계종 불교대학 130여 곳 천태종도 전국서 운영해 불교학개론·불교문화 등 1~2년 과정 체계적 운영 연일 계속되는 동장군이 전국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하지만 불교계는 불교대학ㆍ대학원 개강을 앞두고 오롯한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려는 불자들의 학구열로 뜨겁기만 하다. 불교를 바로 배우는 것은 불제자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이다. 불교교리와 불교문화ㆍ역사 등 2500년간 이어져온 불교전반을 배우고자 한다면 신도전문교육기관인 불교대학이 적합하다. 조계종 포교원은 전국 130여 개에 달하는 불교대학을 운영하며, 불자들의 교육을 장려하고 있다. 태고종ㆍ천태종 등도 신도들을 위해 각각 불교대학을 설립, 현재까지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불교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막
“하늘에선 꽃비가 내리고, 아름다운 천신(天神)이 춤과 노래로 기쁨을 표현합니다. 천 년 한번 핀다는 우담바라는 그 아름다운 꽃망울을 보이고, 살아있는 모든 생명이 우러러 합장을 합니다.” 2500여 년전 환희와 감동을 기념하기 위한 특색있는 성도재일 행사가 각지에서 대규모로 열려 눈길을 끈다. #부산, 퀴즈대회 및 생명사랑 철새먹이 지원 부산지역에서는 시민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처님의 성도 의미를 되새기는 퀴즈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수진)는 1월 1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제5회 성도재일 기념대법회 및 도전, 범종을 울려라 퀴즈대회’를 열었다. 이날 퀴즈대회에서는 대중들이 일심으로 부르는 석가모니불 정근으로 가득 채워졌다. 먼저 1부 행사로
100독 원력 대만 불자들 ‘81화엄 1세트’ 200질 법공양 ‘귀감’ “韓 스님들 공부에 필요하다” 소식에 경전 마련해 직접 전달코자 한국행 무비 스님 “대만불교에 배워야” 격찬 검정 법복을 입은 대만 불자들의 두 손에는 화려하게 장식된 이 단아하게 올려 있다. 이들은 손에 든 을 조용하게 한국의 200여명의 스님들 찾아 정중하게 법공양을 올렸다. 합장을 하고 절을 올리며 스님에게 법공양을 올린 대만 불자들은 환희심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불교 대표 강백 무비 스님이 이끄는 문수경전연구회 강의 첫 수업은 매우 특별했다. 1월 4일 청룡동 문수선원에서 열린 수업에 대만 원도선원에서 온 불자 60여 명이 참석해 스님들에게 법공양을 올렸기
제11대 집행부 스님 20여 명 대사회적 활동 첫 행보 나서 취약계층 봉사 정례화 계획 “세상에! 살면서 스님들께서 주신 공양을 먹을 일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저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12월 29일, 전날 갑작스레 찾아온 동장군에 찬바람을 피하기 위해 옷깃을 세우는 사람들의 손길이 분주하기만 이때 비구니스님들이 얼어붙은 세상을 녹이려 대중 속에 뛰어들었다. 바로 ‘일하는 비구니회’를 표방하는 제11대 전국비구니회 집행부 스님들이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대중공양 봉사를 펼친 것이다. 지난 11월 대중과의 소통ㆍ봉사를 운영기조로 삼으며 출범한 제11대 전국비구니회 집행부 스님 20여 명은 이날 11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성심껏 배식봉사를 했다. 제11대
?정목스님 ? 윤성식교수 ? 장재열대표 소통 ? 생활 ? 힐링주제로 토크 진행 ‘책임있는 삶’ 강조… 배려심이 중요 참가학생 “고민해결 계기됐어요”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세대를 넘어 내집마련, 인간관계, 꿈, 희망을 포기한 7포세대라는 신조어가 있다. 여기에 더해 현재의 우리나라 현실을 지옥에 비유한 ‘헬조선’ ‘수저계급론’과 같은 청년들의 삶을 비관적인 의미를 내포한 신조어들이 범람하고 있다. ?이러한 2030 청년 대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할 ‘3人3色 토크콘서트’가 전주에서 열렸다. 강의 시작과 중간에는 ‘포스트하지만’ 밴드의 노래공연이 이어졌다.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전준호)는 11월 28일 전주시청강당에서 ‘소통’과 ‘생활’ 그리고 ‘힐링’을 주제로 3명의 강연과 즉문즉답 형태의
일주문서 법당까지 2km 거리 ‘선시의 길’ 조성 근현대 선사 13명 열반송과 오도송 시비 건립 “순례객에게 깨달음과 비움의 지혜 선사” 취지 “공연히 이 세상에 와서/지옥의 찌꺼기만 만들고 가네/내 뼈와 살을 저 숲 속에 버려 두어/산 짐승들 먹이가 되게 하라.” (고한 희언 선사의 열반송 中에서) “문득 콧구멍이 없다는 말을 들으매/온 우주가 나 자신임을 깨달았네/유월 연암산 아래 길/하릴없는 들 사람이 태평가를 부르네.” (경허 성우 선사의 오도송 中에서) 수바위로 유명한 천년고찰 미륵도량 강원도 고성 화암사에 전국 사찰에선 처음으로 역대 선사들의 깨달음을 읊은 선시를 감상할 수 있는 ‘선시의 길’이 조성돼 눈길을 끈다. 선시란, 수행자들이 스스로 깨닫고 체험된
금산사, 선운사, 마하 이주민협등 주최 다문화이주민 2천여명 참가 지방 다문화축제중 최대규모 각국 종교 문화체험 행사 다채 "고국 소식 교류한 즐거운 자리" ?결혼과 취업, 유학 등 저 마다 부푼 희망을 안고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뿌리내리고 있는 다문화 이주민들의 숫자는 어느덧 170만명. ?이들 다문화 이주민들은 어느덧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이웃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미 한국사회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이주민들이 한국사회에 자리 잡으면서 급격하게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마하 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공동대표 진오)와 금산사(주지 성우), 선운사(주지 경우)는 10월 18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아시아 문화축제 ‘다꿈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방에서
탑골공원, 개산조가 2년여 거리설법 펼친 곳 中·日 불교협회 임원진 대거참석 ‘눈길’ 법회후에는 (사)선아예술단 춤공연 선사 “복을 비는 종단이 아니라 복될 일을 하는 종단이 되겠습니다. 종교적 활동은 물론이고, 문화적 가치창조를 통해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 종단이 되겠습니다.”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창종 50주년을 맞아 이같이 앞으로의 계획을 힘찬 어조로 밝혔다. 대한불교 관음종(총무원장 홍파 스님)이 창종 50주년을 맞아 10월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탑골공원서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탑골공원은 관음종 개산조인 태허 홍선 스님이 한국전쟁 이후 나라가 어려웠던 시절, 2년 여 간 거리설법을 펼쳤던 장소라 의미가 크다. 총무원장 홍
짱방현 등 낙후된 남중부 5개지역 방문 초중고대학생 616명에 2700만원 수여 내년 1월 우돔싸이에 중등학교 완공 예정 불교계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머시코리아의 자비행이 베트남 오지마을에 펼쳐져 현지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월드머시코리아는 대표이사 현진 스님을 비롯해 지일 스님(사회복지법인 내원 상임이사), 루이엔 월드머시 베트남 희망장학회 회장 등 관계자 4명이 9월 3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남중부지역인 쭝랍하, 짱방현, 롱칸현, 빈푸성, 빈구현 등 5개지역 초·중·고·대학생 총 616명(초등=264명, 중등=231명, 고등=72명, 대학생=49명)에게 2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중 라오스 국경지역에 위치한 빈푸성 지역은 안타깝게도 정치적 여건상 해당관청서 월드머시코리아의 방
전국에서 20여 수행자 참가해 호흡·걷기·자애 명상 진행 개별면담으로 수행법 지도 호흡이 거칠었다가 짧아지는 소리가 들린다. 한숨처럼 호흡을 길게 내 쉬는 소리만이 선방에 고요히 울려퍼진다. 의지를 다해 호흡을 알아차리고자 할 때마다 긴장과 함께 힘이 들어가고 어깨와 몸이 아프다. 몸이 잠시 편해지자 이번에는 망상이 올라온다. ‘오늘 집에 별일 없을까’, 집안 걱정부터 어제 있었던 일, 또 지금까지 내가 했던 수많은 잘못들이 연이어 떠오른다. ‘아차’ 싶다. 다시 망상을 반복하며 세차게 밀어낸다. 이번에는 망상을 했다는 자신을 질책한다. 고요한 선방에는 죽비소리가 들려온다. 자신을 힘차게 몰아세우기도 잠시 무언가 잘못됐다는 심정에 눈을 뜬다. “놓아버리십시오. 수행을 잘하기
다양한 차 문화, 지역민 위해 회향 신행단체 ‘차겨루기 대회’도 눈길 1000여명 운집, 지역 차인단체도 참가 천태힐링템플명상, 서예체험 등도 펼쳐져 “차(茶)를 통해 좋은 마음, 좋은 관계, 좋은 소통을 만들어 항상 차와 같이 맑고 향기로운 일상을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이날 이 자리는 삼광사 차문화연구보존회의 30주년일 뿐만 아니라 차인들의 소통의 대축제입니다!”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의 힘찬 개회사가 무대 위에 울려퍼지자 1000여 대중들의 우렁찬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부산 삼광사 차문화연구보존회(회장 김미규)는 7월 23일 부산 삼광사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차문화 들차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차문화연구보존회는 1985년 차공양을 시작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1만 사부대중 ‘자비의 삶’ 등 4개항 비전 선포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 네팔 돕기 1억 원 전달 대한불교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가 산문을 연지 7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쳤다. 주 행사는 6월 20일(음력 5월 5일) 구인사 광명전서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광복 70주년 세계평화 국민화합 기원 및 구인사 개산 70주년 기념대법회’이다. 특히 이날 기념법회에서는 종단 발전의 비전 4개항을 선포했다. 김학송 천태종 참의원장(한 국도로공사 사장)이 발표한 비전을 살펴보면 △자비와 지혜 발현하는 삶 성취 노력 △3대 지표(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 통한 불국정토 구현 △주경야선의 수행종풍 생활화해 대승보살도 실천 △인류 평화와 국민 화합, 복지와 문화 융성 국가
문화교류 통한 외국인 포교 한마당 9개국 300여 외국인 동참해 높은 열기 인도 락쉬타 카가라즈, 대상 수상 ‘동남·동녀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동남·동녀의 몸으로 나타내어 설법하며, 하늘, 용, 아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사람이 아닌 몸으로 제도 할 때는 모두 그 몸을 나타내어 제도하리라.’ 수만가지 형상으로 중생을 제도해 해탈케 하는 관음보살의 모습처럼 다양한 포교를 진행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사)한나래문화재단(이사장 심산)이다. 1999년 8월 설립된 이후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외국인포교와 국제구호 등을 진행하는 한나래문화재단이 5월 31일 부산 홍법사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매월 셋째주 일요일 홍법사에서 진행해 온 외국인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 ‘
부처님오신날 당일 1만명 모여 친환경 직거래 장터 높은 ‘인기’ 수익금 전액 불우이웃돕기 사용 지화연꽃, 만다라 칠하기 등 체험 다양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연휴기간 해외여행을 가려고 했지만 가지 못해 인근 사찰을 찾았는데, 뜻밖의 즐거움이네요.” - 김형석 씨(37)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에서 전통문화도 즐기고 직거래 장터에서 싼 물품을 믿고 살 수 있어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 김명숙 씨(41) 부처님오신날 절에 가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대부분의 불자들은 법회를 떠올릴 것이다. 법회와 함께 각종 지역의 특산물과 사찰에서 만든 상품을 구입하고, 또 전통문화도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서울 강남의 대표사찰인 봉은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에서 진행하는 계
2009년부터 봉사 진행 60여 법조인 ‘나눔 봉사'로 한마음 십시일반 회비모아 배식비용 충당 4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원각사 무료급식소 주방. 무료급식의 배식시간이 다가오자 녹색 앞치마를 갖춘 봉사자들의 손놀림에도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멸치볶음, 도토리묵 등 나열된 각종 반찬을 한번 더 확인하고 큰 솥에 끓고 있던 미역국의 간도 다시 맛봤다. 1년 365일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열리는 배식행사지만 이날만큼은 봉사자들의 표정엔 긴장과 떨림이 가득했다. 지난 4월 1일 원각사 무료급식소가 다시 문을 연 이후 불자법조인 모임인 서초반야회가 한달만에 배식봉사를 재개한 것이다. 서초반야회는 2009년부터 원각사에서 꾸준히 배식봉사를 진행해왔다. 이날 참여한 12명의 법조인들과 사법연
통도사 원산 스님 등 400여명 참가 진로 고민·자녀문제 등 질문 쏟아져 즉문즉답 속에 “고민 타파 됐어요” ‘굴레의 얽매임에서 벗어나다.’ 해탈을 의미하는 사전적 의미다. 누구나 자유와 행복을 원하지만 해탈로 나아가는 길은 어렵게만 느껴진다. 스스로를 얽매이는 수많은 고민은 그 자리에 머물게 하며 주저앉게 한다. 이런 현대인들의 고민을 과감히 던져버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 MBC(사장 윤길웅)는 4월 24일 통도사 서운암(주지 동진)에서 ‘강신주와 함께하는 해탈 프로젝트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통도사 주지 원산 스님, 서운암 주지 동진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400여명이 참석했다. 철학자 강신주는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를 통해 다양한 곳에서 많은 이들의 고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