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산문밖 나가지 않을 계획 지역 포교당 개설로 포교영역 확대 진산식 비용으로 자비의 쌀 보시해 “도선사가 지금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은 종무행정의 전산화입니다. 요즈음은 사찰도 전산화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신도들에게 신뢰도 줄 수 있고 재정도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빠른 시간내에 사부대중들이 편하게 종무행정을 볼 수 있도록 전산화 작업을 마무리 할 것입니다.” 도선사 신임 주지 도서 스님은 12월 3일 종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도서 스님은 “도선사가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대형사찰임에도 지금까지 합리적인 종무행정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늦어도 내년 부처님오신날까지 전산화시스템이 구축되면 사찰재정의 투명화가 이뤄
“몽골에는 현대 몽골어로 번역된 쉬운 경전이 없습니다. 같은 우랄알타이어계인 한국의 역경사업을 본받아 몽골에서도 활발한 역경을 펼치고자 합니다.” 2006년도 만해대상 포교부문 수상자이기도 한 남바린 엥흐바야르 前 몽골대통령이 12월 4일 금강경 번역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서울 화계사를 찾았다. 엥흐바야르 前 몽골대통령은 몽골에서 현재 역경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조계종 표준금강경을 몽골어로 번역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몽골의 경우 국민의 90%가 티베트 불교를 믿고 있다. 하지만 경전 대부분이 티베트어와 고대 몽골어로 쓰여 있어 몽골 불자들이 경전을 읽고 뜻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엥흐바야르 前 몽골대통령은 수십년동안 정계생활을 한 몽골의 대표적인 인사다. 국무총리, 대통령을
오바마 ‘키친 캐비닛’으로 국정운영에 대해 자문 역할 저서 하버드대 최고 학술 서적 아이비리그에서 교재로 활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키친 캐비닛’(대통령과 격의없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지인으로 국정운영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함) 유일한 한국인인 이홍범 박사가 동국대를 찾았다. 이홍범 박사는 미국 헌팅턴대 학장이자 세계정경협회 총재다. 그의 저서 는 하버드 대학이 최고의 학술 서적으로 인정해 연구도서 목록에 포함됐으며, 펜실베이니아대, 프린스턴대, 예일대, 영국의 캠브리지대, 독일, 캐나다, 유럽, 중동 등 명문대에서 연구 교재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민족이 고대 중국과 일본의 원류라는 것을
화재 방지위한 예방 설비 시스템 대폭 강화 복지관 설립 등 지역민 위한 사업도 동시 진행?? ?“시원함보다는 아쉬움이 더 큽니다.” 의외의 답변이었다. 3000일 동안 이어진 낙산사 복원 불사를 마무리한 낙산사 주지 무문 스님에게 소회를 묻자 이 같은 답이 돌아왔다. “어떤 점이라고 꼬집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뭐든지 지나고 나면 심정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생기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복원 불사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말이 아니었다. 자식에게 무엇이든 해주고픈 부모의 심정처럼 무엇을 해도 모자란 느낌이었다. 불사 재료, 방법, 과정에 정성을 다했다.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에 남아있는 돌과 주변 나무를 허투루 보지 않고 그대로 활용했다. 원통보전의 축대가 그렇고 빈일루가 그렇다.
삼각산 도선사 제10대 주지로 부임한 송산 도서 스님이?이웃 돕기로?주지 진산식을?대신한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 나눔의 실천이 부처님의 가르침에 부합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도선사는 12월 3일(음력 11월초하루) 오전 11시 ‘관내 저소득층 돕기 나눔결사’를 봉행한다. 도선사는 20kg쌀 333포대 상당의 1천5백만원을 강북구청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
“방송한다는 생각보다는 늘 절에 온다는 마음으로 24년 불교방송국을 왔어요. 그래서 방송이 힘들지 않았어요. 인기관리나 출연료를 위해서 방송을 하지는 않았죠. 불자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지금 기분은 뿌듯할 뿐입니다” 12월 개편을 맞아 불교방송 ‘이야기쇼’를 떠나는 불자 방송인 김병조 씨의 소감이다. 1990년 개국 이래 24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방송을 진행해온 그는 매주 월요일~일요일 오후 9시 15분마다 청취자들을 찾아갔다. ‘이야기 쇼’는 트로트 등 성인가요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불교방송은 포교강화를 위해 밤 9시~12 불교 프로그램을 확대편성하면서 이야기쇼 폐지를 결정했다. 불교방송은 그간 김 씨의 공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2~3년내 도약 못하면 존폐 위기 중장기 발전 2020 프로젝트 마련 대학재정지원사업에 적극 참여 “다가오는 2018년에는 고교졸업자가 대학입학정원보다 적어지는 등 신입생 유치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대학입학생들이 부족해지면 지역 대학들은 거의 문을 닫아야 될 지경에 처합니다. 저희 위덕대도 예외는 아닙니다. 앞으로 2~3년 내에 중위권 대학으로 치고 올라서지 못하면 존폐의 위기에 직면할 것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신입생 충원율,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등 핵심적인 대학교육지표를 끌어 올리고, 정부의 재정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 지역사회의 교육적 수요와 니즈(Needs)를 찾아가는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전략을 강구할 생각입니다.” 진각종립 위덕대 제 6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정기 총장은 11월 1
〈불교평론〉이 불교학 진흥을 위해 매년 수여하는 ‘2013년 불교평론 학술상’ 수상자로 신규탁 연세대 철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불교평론〉 ‘올해의 학술상’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에서 “신규탁 교수는 〈규봉종밀과 법성교학〉를 통해 중국불교사에서 ‘법성’이라는 개념을 발굴해 재해석하고 그 적용까지 원리를 확장했다”며 “법성의 관점에서 중국 화엄사상·선불교·정토사상을 비판적으로 새롭게 구성한 점을 높게 샀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이어 “‘법성’ 개념을 중심으로 한 철학적 논의를 더욱 탁마하여, 불교학은 물론 철학의 다양한 문제를 해석하고 확장해가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연구비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12월 19일이다.
“우리 한국불교문화의 정수인 영산재에 대한 관심이 인도와 네팔 현지에서 이렇게 클 줄은 몰랐습니다. 부처님 성지에서 공연하는 우리들을 보며 현지서 만난 관광객과 현지 불교 관계자들은 연실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며 ‘원더풀’을 연발했습니다. 우리 영산재가 세계인들에게 한발짝 성큼 다가간 느낌을 받았습니다.”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9박 10일간 부처님 7대 성지를 순례하며 돌아온 일운 스님은 그간의 감회를 이렇게 밝혔다. 첫 공연은 부처님 탄생 성지인 네팔 룸비니에서 시작됐다. 1시간 30분 동안 안산 천수사 육법공양팀의 공양 의식에 이어 바라춤과 나비춤, 요잡 등 영산재 의식의 핵심 작법을 선보였다. 이후 열반당인 있는 쿠시나가르 열반사에서 가사공양과 함께 공연을 했고, 마하보디대탑과 녹야원, 영
이 불교학 진흥을 위해 매년 수여하는 ‘2013년 불교평론 학술상’ 수상자로 신규탁 연세대 철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올해의 학술상’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에서 “신규탁 교수는 중국불교사에서 ‘법성’이라는 개념을 발굴해 재해석하고 그 적용까지 원리를 확장했다”며 “법성의 관점에서 중국 화엄사상ㆍ선불교ㆍ정토사상을 비판적으로 새롭게 구성한 점을 높게 샀다”고 밝혔다. 신규탁 교수는 “‘법성’의 상주불멸을 논증하는 방식은 논리학적인 방법으로 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역사학적인 방법은 조선 후기 염불 가사에서 따왔다”며 “아직 미정리된 부분이 남아 있는 ‘법성철학’”이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이어 “‘법성’ 개념을 중심으로 한 철학적 논의를 더욱 탁마하여, 불교학은 물론 철학
제18회 국제 명원차문화대상에 공로상 박래부 새언론포럼 회장, 학술상 윤석관 죽로다문화회 회장이 선정됐다. 공로상을 수상한 박래부 새언론포럼 회장은 한국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실장을 거쳐, 한국언론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차의 선구자 명원 김미희’와 ‘시대를 이끈 휴머니스트’ 등 책을 편찬했다. 학술상을 수상한 윤석관 죽로다문화회 회장은 부산일보사 편집국에 기자로 입사 후 편집국 부국장 겸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이후 죽로다문화원과 죽로다문화회를 설립하고 죽로다문화회 회지를 발간했을 뿐 아니라 여러 저서와 논문으로 한국 차문화 학술과 차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군불교총신도회(이하 군불총) 제11대 회장에 김현집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추대됐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은 10월 27일 서울 용산 국방부 원광사에서 신임 군불총 회장으로 추대된 김현집 중장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취임법회에는 정우 스님을 비롯해 원태호 前군불총 회장, 박대섭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등 전?현직 장성 불자를 비롯해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우 스님은 이날 김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군불자로서 모범이 되고 군불교 발전에도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집 회장은 육사 36기로 육군 5군단장, 제3야전군사령부 작전 차장, 제28보병사단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맡고 있다.
“그 무엇보다 전국적인 신도회의 조직화가 우선입니다. 불교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전국단위 신도회 조직의 중요성과 과제를 밝혔다.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은 10월 28일 서울 전법회관 3층 중앙신도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도조직화를 위해 회장직을 걸고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0월 초 취임한 이기흥 회장은 불교인재를 발굴해 육성하고, 교구신도회의 역할을 강화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해 중앙신도회가 종단과 불교의 중심이 되도록 매진하겠다는 각오와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제2의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 중앙신도회는 지난 1년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인 400여 명의
포교사단 사상 여성 최초 단장 각 지역단 활성화 최우선 과제 “전국 포교현장의 포교사들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맡은 일에 충실하겠습니다.” 곽명희 포교사단 수석부단장이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조계종 포교사단장으로 선출됐다. 포교사단은 10월 18일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곽명희 포교사단 수석부단장을 제8대 포교사단장으로 선출했다. 곽 단장의 임기는 201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날 곽명희 신임 포교사단장은 “포교사단장은 전국의 포교현장을 누비고 있는 포교사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뒷바라지하는 자리인 만큼 초심으로 되돌아가 소임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명희 신임 포교사단장은 포교사단 각 지역단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10월 13일 대의원총회서 연임 결의 매일 아침 금강경 독송ㆍ108배 해 직능단체 연계 등 다양한 활동 다짐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를 보다 더 탄탄한 조직체로 만들어 불교계 대표 직능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인, 이하 공불련)가 10월 12~13일 고창 선운사에서 대의원총회 및 창립13주년 기념법회를 열고 제9대 회장으로 김상인 행전안전부 조직실장(56)을 선출했다. 김상인 회장은 이날 “공무원불자들은 공무를 수행으로 삼아 상구보리하고 국민에 대한 헌신과 봉사를 화화중생의 방편으로 삼아야 한다”며 “자리이타의 삶을 완성하겠다는 큰 원력을 품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한편 국가발전과 안위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회원 불자들의 활발한
일본에서 9개월 만행 귀국한 김호성 동국대 교수 불자들이 민간 교류에 앞장서야 코치 대학서 청강…사찰 순례 2013년 4월 2일 안식년을 맞아 시코쿠 코치현으로 불교수행을 위해 떠난 김호성 교수가 9월 29일 귀국했다. 우경화로 인해 한일 양국 관계가 악화되고 방사능 위험이 높아지는 시국에 일본행을 선택한 그의 결정에 학계는 모두 놀람을 금치 못했다. 그는 안식년을 맞아 홀로 시코쿠의 코치대학에서 청강을 하고 사찰순례를 다니며 수행과 공부에 매진했다. 김 교수는 이번 시코쿠 행에서 를 완역했다. ‘거룩한 이의 노래’란 뜻의 는 인도 힌두교의 3대 경전 중 하나로 18장 700송으로 구성된 인도철학의 바이블이다. 그의 번역노트에는 20년 동안 쌓은 그의 견해가 빼곡히 적
관음종(총무원장 홍파)은 10월 10일 관음종 총본산인 낙산 묘각사에서 ‘한국불교 되돌아본 50년 그리고 깨달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깨달음’을 주제로 인도불교 인도철학 중국불교 한국불교 종교학 등을 망라해 국내외 전공학자들이 연구논문을 집필, ‘논총’으로 엮을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홍파 스님의 70고희와 법랍 50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홍파 스님이 평소 펼쳐온 국제불교 활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1980년대 관음종 총무원장을 맡아 다양한 불교계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조계종을 포함한 27개 종단으로 구성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과 부회장 직을 종파를 초월한 불교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 또 1980년대부터 한일불교문화교류협회 사무총장으로 양국 학술 및 인적교류를 전개해오고
사찰음식 만들기 및 시식체험 다양한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 사찰음식 교육과정 보급 앞장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마음씀도 바뀝니다. 사찰음식의 전통이 살아있는 진관사에서 음식을 맛보고 그 속에 담겨있는 정신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서울 진관사가 10월 9일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시연회’를 연다. 사찰음식 시연회를 준비하고 있는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은 이번 사찰음식 시연회가 각종 정신적, 육체적 피로와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현대인들을 위한 사찰음식 시연회 및 심신치유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고 소개했다. 이날 진관사에서는 낮 12시부터 두부 김밥, 인절미 등 사찰음식 만들기와 곤드레밥, 연잎밥 등 사찰음식 시식 체험, 승마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진관사 사찰음식 시연회에는 2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선학 스님)이 주최하는 ‘제1회 원주 전통판화 공모전’의 최고상( 문화재청장상)에 정민영 작가의 ‘완당탁묵집’이 선정됐다. 고판화박물관은 10월 2일 제 1회 원주 전통판화공모전의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문화재청장상에 전통판화부문 정민영 작가의 ‘완당탁묵집 ’ △강원도도지사상에 전통판화부분 정찬민 작가의 목판화 ‘문자도’ △원주시장상에 창작판화 부문에 이영윤의 ‘HA- 개와 늑대의 시간’이 각각 차지했다. 또 고판화박물관장상은 이맹호 삼재부(2점), 피재용 베개모화본, 이충복 세화(닭), 고예진 신나는 체육대회 등에 각각 돌아갔다. 최고상인 문화재청장상 수상자 정민영 씨는 전통 판화 작가로 철재 전통각자보존회 회원이다.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상 등 다수
조계종 원로의원 월서 스님이 보은 법주사 조실에 추대됐다. 보은 법주사는 9월 21일 태전당 금오대선사 45주기 추모다례재를 법주사 대웅보전에서 엄수하고 금오문도회 문장에 월성, 법주사 조실에 월서, 법주사 회주에 월탄 스님을 추대했다. 이날 조실로 추대된 월서 스님은 “은사 스님께서는 조계종을 창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불교정화운동에 적극 참여해 종단의 초석을 놓은 분”이라며 “종단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법주사와 불국사, 금산사가 한마음으로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조실로서 문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문도 기강확립과 금오문도의 청정수행 가풍을 잇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주로 추대된 월탄 스님은 “문도들이 저를 회주로 추대해줬지만 제가 감당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