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제45대 사장에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영배 스님〈사진〉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2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불교신문 신임 사장 영배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하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영배 스님은 1966년 사미계, 1971년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다. 제11, 12, 13, 14, 15대 중앙종회의원과 총무원 호법부장, 불교방송 상무,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을 역임하고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울산 흥덕사 주지를 맡고 있다. ?
지난 8월 고용허가제 폐지 요구도 분기총회 통해 정부정책 및 제도 평가 “이주노동자 피해사례 적극 알릴 터” 이주민의 날을 하루 앞둔 12월 17일, 불교, 가톨릭, 기독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이 기독교회관에 모여 ‘이주·인권 협의회’를 발족했다. 170만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용인하기에는 한국 사회가 지나치게 폭력적이 되어가고 있다는 판단에서 제동장치마련을 위해 종교계가 뜻을 모은 것이다. 협의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회일 스님(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공동대표·사진)은 “세계 인권선언에는 태어날때부터 인간은 자유롭고 평등해야 하고 어떤 상황에도 노예 상황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고 명시돼있지만 유독 한국 이주노동자에게만은 혹독한 차별이 자행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스님은 “고용허
태고종 전국비구니회 신임 회장에 법정(法政)스님이 당선됐다. 전국비구니회는 12월 10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차기 비구니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에는 전(前) 전국비구니회장 법선스님과 이천 화계사 주지 법정스님이 후보로 나와 법정스님이 42표, 법선스님이 39표를 얻어 법정스님이 당선됐다(총 81명 투표). 선거가 끝난 후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혜일 스님은 법정 스님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법정 스님은 당선소감을 통해 “먼저 전국비구니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전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 입법계품에 나오는 선재동자의 구도행을 본받아 모든 분을 스승으로 모시고 보현행을 하고자 한다. 앞으로 화계사에 전국비구니회관을 건립하는 등 종단과
“그동안 조계종 공식 대북창구이자 남북불교교류의 창구 역할을 해온 민족공동체 운동본부는 서울이 중심이 돼왔습니다. 남북불교 교류나 통일 운동이 전국적으로 전개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이러한 활동을 홍보하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관건입니다. 민추본 부산본부는 대구, 대전, 광주 등으로 조직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첫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이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총재 자승, 이하 민추본) 부산지역본부장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민추본 부산본부는 12월 7일 오후 1시 30분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부산지역의 남북불교교류 활동의 첫발을 디딘다. 심산 스님은 부산 본부 출범식에 앞서 “부산에서는 민추본과 연계한 대북관련 활동이 미약했다”며 “민추본의 사업을
“인연이 향기로워야 세상이 향기롭습니다. 세상은 풍요로우나 마음은 빈곤한 세상입니다. 세상을 더욱 향기롭고 아름답게 가꾸는 문화 예술인들을 위해 장학 사업을 이끌어 나가며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문화예술장학회 회장으로 기장 장안사 주지 정오 스님이 취임했다. ? 문화예술장학회는 2년 전부터 부산 기장 불교 연합회 스님들이 중심을 준비했던 사업으로 학생들의 장학금 및 예술인들의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단체이다. ‘인연을 향기롭게’ 회장 정오 스님은 11월 9일 기장 청량사(주지 보혜)에서 준비한 제1회 청량 차 문화 축제에서 취임사를 이와 같이 밝혔다. 정오 스님은 “지금은 회원이 많지 않지만 1년이 지나면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하는 장학회가 되고 인재를 양성하는 단체로 굳
“혼탁한 이 시대를 치료하는 맑고 향기로운 차와 같은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산 차인연합회 제7대 회장으로 부산 기장 청량사 주지 보혜 스님이 취임했다. 보혜 스님은 11월 9일 제1회 청량차 문화 축제를 열고 이와 같이 취임사를 밝혔다. 취임식을 대신 해 개최한 청량차 문화 축제에서 보혜 스님은 한국청옥문학예술인협회에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하고 다양한 전시 부스 및 차 시연회, 차와 관련한 전시회 등도 개최했다. 보혜 스님은 “부산 차인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문화예술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청량사에서 차 문화 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다”며 “지역 불교 문인들과 차인들을 위한 문화 행사를 앞으로 정기적으로 열고 장학 사업 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 할
“스마트폰, SNS 등 뉴미디어가 대중화되는 현대사회서 한국불교는 기존의 낡은 포교 방식의 굴레를 과감히 벗어 던져야 합니다. 다시말해 아직도 만연화된 기복신앙서 탈피해 마음공부와 정신교화를 포교의 핵심 전략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법상종도 소의경전인 〈해심밀경〉을 근간으로 한 유식 교육에 힘쓸 방침입니다.” 11월 12일 대한불교 법상종 제 15대 총무원장에 취임한 심지 해월 스님〈사진〉은 앞으로의 각오를 이렇게 피력했다. 해월 스님은 “법상종은 각행원만과 자각각타의 기본 교리를 바탕으로 만법유식의 진리를 체득하고, 미륵신행을 실천함으로서 업장을 소멸하고 십선운동을 전개해 용화세계를 실현함을 근본이념으로 하는 13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종단입니다”라고 종단 소개로 첫 말문을 열
한국인 남편과 사별·이혼 등으로 혼자 아동을 키우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을 위한 자립지원시설 달팽이 모자원이 11월 5일 정식 개관했다. 경북 구미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 대표 진오 스님이 구미시 지산동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주택을 매입, 관련 시설을 설립한 것이다. “전국 217곳에 다문화 지원센터가 들어설 정도로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요. 그러나 가정폭력 등으로 더 이상 가정을 지속할 수 없는 이주 여성 피해자에 대한 관심은 부족합니다” 지난해 경상북도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도내 결혼이주여성 7천여명 가운데 1백여명이 이혼했고 90여명이 남편과 사별했다. 현재 달팽이 모자원에 입주해있는 가정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출신 이주 여성과 아동 등 4명.
“지역 경제의 침체로 사하구는 부산에서 가장 낙후 된 곳입니다. 지역의 어려움을 돌아보기 위해 승가와 재가의 화합, 봉사의 실천, 기초 질서 확립 등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부산 사하구 불교 연합회 제 10대 회장으로 부산 감천동 약수사 주지 혜우 스님이 취임했다. 혜우 스님은 10월 17일 약수사에서 개최된 ‘제2회 사하구민과 함께하는 사하불교 불자의 밤 한마당’에서 전 회장 법인 스님으로부터 회기를 전달받고 이와 같이 밝혔다. 혜우 스님은 “종파와 소속을 초월해 사하불교가 대화합을 이룰 때 무한한 가능성과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하불교 연합회 회원 스님과 불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취임사를 통해 말했다. 이어 혜우 스님은 “사하구는
“몸과 마음의 변화에 도움을 주는 명상과 참선의 의생명공학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우리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0월 24일 개소한 불교의학연구소의 초대 소장 정인원 동국대 정신의학과 교수는 “불교의학연구소는 불교의학의 새로운 개념 정립과 함께 실용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목표가 있다”며 “다양한 전법 활동의 치유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먼저 불교의학연구소는 현대의학의 발전에도 규명하지 못한 다양한 병에 대한 연구를 새로운 각도에서 진행한다. 고혈압, 스트레스 증후군, 만성질환으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불교적 치유방법 모색과 함께 노령화사회에서의 건강 증진에 대한 대책 등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불교의 가르침에서 찾는다. 정 교수는 “불교는 종교이긴 하지만 삶의 철학
이 한해 동안 출간된 불교저서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2014 불교평론 학술상’에 김광식 동국대 특임교수의 (도서출판 선인)이 선정됐다. 김광식 교수는 “1993년 독립기념관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천도교, 기독교, 천주교의 연구 성과는 풍부함에 비해 불교의 내용은 빈약하기 짝이 없음을 알게 되고 근대불교의 연구에 나서게 됐다”며 “1993년, 임혜봉의 에서 불교의 친일을 알게 됐지만 친일의 반대편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스님도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항일불교, 민족불교를 조명하겠다는 연구방향을 세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1994년부터 논문을 발표하기 시작해 3ㆍ1운동 민족대표인 백용성ㆍ한용운ㆍ백초월 스님 등 독립운동가를 주목했으며 종단건설운동, 불교청년
11월 1일 8주년 개원 기념법회 기금?마련?선서화전 11월 1일~10일?? “대형 교회는 영어법회에 2~3백명의 어린이들이 영어예배에 참가해 선교의 방편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찰에서는 아직도 영어법회가 보편화 되지 못한 상태죠. 비로자나국제선원은 오랜 시간 어린이·청소년 영어법회 등을 통해 꾸준히 포교해오고 있지만 공간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목적 공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 자우 스님〈사진〉이 외국인 포교와 어린이 청소년 포교를 위한 글로벌불교인재양성센터 건립불사를 위한 개원 8주년 기념법회를 11월 1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갖는다. 동시에 기금 마련을 위한 선서화전 ‘염불소리 꽃비 되어
전준호 대한불교청년회 회장(법명 석천)이 제28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단일후보로 출마한 전준호 회장은 10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3차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재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전준호 회장은 출마에 앞서 △신행과 사업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 △대불청 공신력 확보 위한 브랜드사업 구축 △100주년 맞은 대불청의 기반확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 회장은 “2년 동안 진행해 온 다양한 콘텐츠 사업과 함께 각 지구ㆍ지회 조직활성화가 과제”라며 “중앙과 지역의 지속적인 만남과 토론의 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불청은 이날 임시회의에 이어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2020년 창립 100주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
신규탁 연세대 교수가 청송장학회에서 수여하는 제7회 청송학술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청송장학회(이사장 소광희)는 고건 전 국무총리가 부친인 청송(聽松) 고형곤 박사(초대 한국철학회장)의 학문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5년 절립한 단체로, 동서양 철학 발전에 공헌한 학자들에게 2007년부터 매년 상을 수상해오고 있다. 청송학술상 심사위원회는 “그동안 불교철학 및 원전번역에 탁월한 업적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많은 연구를 통해 한국 선불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최근 저서 를 통해서는 한국불교의 근현대 불교 100년을 되돌아보았을 뿐만 아니라 선 일변도의 한국불교를 비판하기도 했다”고 심사사유를 밝혔다. 신 교수는 그동안 , ,
10월 7일 조계사서 연구원 개원 이사장 법산 스님 등 학자 포진 포교이론 개발, 인재양성 나설 계획 서울 조계사와 탑골공원 등에서 40여년 간 시민들에게 무차설법을 펼친 무진장 스님의 사상을 기리는 연구원이 문을 열었다. 무진장 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진관)이 10월 7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개원법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초대원장에 추대된 진관 스님은 “무진장불교문화연구원 설립은 불법홍포에 일생을 바쳤던 무진장 대종사의 보살행을 선양하기 위함”이라며 “석가모니 부처님의 전도선언을 실천으로 옮긴 무진장 스님의 포교정신을 선양하고 한국불교의 미래를 이어갈 전법사와 포교사의 역할을 조명하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관 스님은 포교 방법론 연구에 연구원 역량을 집중시킬 것을 밝혔다. 스님은
속초 신흥사 조실 오현 스님〈사진〉이 7년 만에 신작시를 발표했다. 오현 스님은 시 전문월간지 〈유심〉 10월호 유심시단에 ‘이승훈 시인의 시’라는 제목의 짧은 시를 출품했다. 한국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이승훈(73) 시인을 주제로 오현 스님은 선불교와 모더니즘의 접합점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했다. 스님의 시 부제는 ‘〈선과 아방가르드〉를 보고’로 이승훈 시인이 선불교의 관점에서 시의 새로운 장을 연 것을 치하했다. 오현 스님은 시에서 ‘이승훈의 시를 읽으면 몸이 우는 울음은 울음 아니다 이승훈의 시를 읽을 때 그 어떤 생각 그 어떤 느낌이 있다면 그 어떤 생각 그 어떤 느낌 아니다 이승훈의 시를 읽지 않으면 이승훈도 없다 이승훈의 시를 읽지 않으면 시인이 된다’고 표현했다. 이승훈 시인은 지난해 조계종
“탈북 청소년 상당수가 부모님 없이 한국으로 건너와요. 학생들에게 일주일 먹을 반찬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부처님 밥상’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탈북대학생 지원단체 통일바라밀숲(대표 남지심)이 11월부터 반찬지원 사업 ‘부처님 밥상’을 실시한다. 탈북대학생 장학지원 사업으로 시작해 한국사 교육사업 등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통일바라밀숲은 ‘부처님 밥상’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기를 불어넣어주고자 한다. ‘부처님 밥상’은 매주 토요일마다 탈북대학생들이 봉사자들과 함께 남북한 음식을 만드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 대표는 “매주 토요일 학생들이 봉사자들과 함께 반찬을 만들어 집으로 가져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학업에 쫓겨 조리 시간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자신
“10월 8일이 여러분들한테 어떤 날이죠? ” “생일이요. 결혼기념일이에요. 새 아파트 열쇠 받은 날이요. 아들과 단둘이 처음으로 외출한 날입니다”. 저녁 9시 조계사에 모인 3백여명에게는 10월 8일이 기념일을 넘어 ‘나눔데이’로 자리잡게 됐다.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이 ‘비움과 나눔 108DAY - 2014 아빠와 함께 아름다운 밤길 걷기’를 개최했다. 저녁 10시 조계사를 시작으로 10월 9일 새벽 4시 봉은사까지 14km를 걷는 코스였다. 참가비 10,800원은 모두 아프리카 학교 건립기금으로 기부됐고 참가자들이 가져온 볼펜, 색연필 등의 학용품은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전해진다. 10월 8일은 아름다운 동행이 비움과 나무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의미로 3년 전부터 108DAY로 지정, 매
송택규 “딸 합격보고 발원” 홍현승 “장애딛고 작사 전념” “비록 나이가 많지만 ‘아직 나도 할 일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감을 얻어서 좋고 앞으로 군포교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습니다.” (송택규·86) “장애인 불자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하고 장애인들이 불교를 쉽게 접하고 신행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홍현승·24)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이 주최한 제19회 포교사 고시에 최연소·최고령 응시자가 나란히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인 송택규 거사(봉은사 불교대학)는 “나이 많은 저를 합격시켜줘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포교활동을 위해 꾸준히 불교공부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연소 합격자인 홍현승 씨는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법을 전하는 것도
? “평생 부처님 은덕에 감사하며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스님들의 가르침에 따라 석전기념관 건립과 불교회관 건립사업에 불자들의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월 21일 선운사 지장보궁에서 열린 조계종 24교구 선운사 교구 신도회 창립법회에서 초대 회장에 취임한 박승규(65세. 정읍 박병원 원장)의 취임 일성이다. ?박회장은 “교구 신도회의 창립은 종단의 역점사업이자 교구의 숙원사업이었다” 며 “24교구내에 신심깊고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초대 회장을 맡게되어 죄송하고 부끄럽다” 면서도 “조계종 신도회의 일원으로 포교와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신도들의 체계적인 교육과 수행에도 힘써나가면서 교구내 신도회간의 교류와 협력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