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경영인 출신, 지역불교계 기대 지역불교 상생프로그램 개발 추진 호남지역 총괄 송출 시스템 마련 “열악한 광주불교방송의 재정상황을 정상화하고, 지역 불교세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주불교방송 신임사장에 동양건설 이민수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스님들이 방송사 사장을 맡았던 여타 지역과 달리 전문경영인의 취임에 불교세가 약한 지역불교계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재단법인 불교방송은 5월 2일 광주불교방송 신임사장에 동양건설 이민수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이민수 사장은 광주불교방송의 향후 역할에 대해 “불교방송의 역할은 부처님의 법음을 널리 홍포하고 불교를 알리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광주불교방송은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지역불교계를 활성화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
5월 18일 전통명상수련센터 상량식을 봉행한 천태종 대광사 주지 월도 스님(천태종 총무부장)은 “대광사 전통명상수련센터는 현대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게 해주는 최상의 수행과 힐링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광사 주지 월도 스님은 개관에 앞서 해마다 전통명상과 관련한 세미나를 통해 철저히 준비해 왔다. “2회에 걸쳐 전문가들을 모시고 세미나를 해보니 도시민들을 위해서는 선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센터안에 4개의 체험 공간이 만들어질 예정인데 이 곳에서 일상속에서 나를 잊고 외부와 단절된 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마음다스리기 집중 훈련 프로그램을 운용할 것입니다. 또한 기간은 당일 출퇴근 프로그램부터 1박2일, 2박 3일, 1주일 등 단기 프로
불교 규범의 근간인 율장. 남방불교에 전해 내려오는 빨리어 율장이 최초로 한글번역 됐다. 전재성 박사의 〈마하박가(大品)와 쭐라박가(小品)〉가 그 것. 전재성 박사는 “율장은 계율 자체보다 그 계율이 어떻게 성립되고 상황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기록한 것”이라며 “한글로 번역된 원전 율장을 보며 상황에 따른 참된 계율 정신을 살펴볼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한국불교계는 한글대장경 중 〈사분율〉과 〈십송율〉 등 한역율장을 모두 한글로 번역해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전 박사는 이러한 번역본에 오류가 많다고 지적했다. 전 박사는 또 “〈빨리율장〉에는 부처님께서 당대의 사회상 등을 고려해 왜 그런 계율을 만드셨는지에 대한 상황이 표현돼있기에 단순한 계율 뿐만 아니라 그 계율 정신을 살필
BBS 광주불교방송 제2대 사장에 이민수 동양건설 회장이 임명됐다.광주불교방송은 신임 사장 임명과 동시에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 새사옥을 마련하고 올 하반기부터 새 사옥에서 송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적극적인 방송포교를 통해 침체된 호남 불교를 일으키고 부처님의 법음을 전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수 신임 광주불교방송 사장은 1948년생으로 조선대 정치학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사단법인 광주JC특우회 회장과 중앙회장, 전남 건설협회 대의원을 역임했다.?또?현재 동양건설 회장과 전남경영자 총협회장, 전남인라인연맹 회장 등을 맡고 있다. ? ? ?
“부처님은 중생의 상담가를 자처했습니다. 그러나 불교와 명상을 기반으로 한 심리치료가 각광받고 있고 불교상담이 사회적으로 필요되는 일이 많은데 이를 교육하는 불교 대학원은 2곳에 불과합니다. 부처님의 말씀에 입각해 상담가를 양성한다면, 내담자가 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렵고 혼탁한 시대에 당연히 도움 되지 않을까요?” 지난 4월 30일 자비나눔기금 1억원을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에 기탁한 부산교대 김인수 명예교수. 그는 15년간 모은 교수 연금을 불교상담대학원대학교 설립에 써달라며 선뜻 기금을 쾌척했다. 부산교대에서 정년퇴직 후 서울교대에서 초빙교수로 교편을 잡고 있는 김인수 교수는 현재 불교상담대학 교수다. 불교상담개발원 부설 자비의전화 이사를 맡고 있기도 있다. 그는
5월 4일 평택 팽성읍서 기공식 스리랑카인 커뮤니티인 담마프렌즈가 스리랑카 불교사원 마하위하라센터를 건립한다. 담마프렌즈 대표 담마끼띠 스님〈사진〉은 5월 4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기공식을 갖고 내년 부처님오신날을 목표로 사원 건립에 들어간다. 담마끼띠 스님은 “마하위하라 센터가 완성되면 위빠사나 수행처는 물론, 이주민들의 교류의 장, 상좌부 불교를 알리는 문화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마하위하라센터는 초기불교, 빨리어, 위빠사나 명상 등에 관심을 가진 불자들에게 수행 공간을 제공,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하위하라센터는 완공까지 총 20억원의 예산이 들 예정이다. 스님은 “마하위하라센터는 전통적인 싱할라 건축 배치인 중앙 건물을 중심에서 사방으로 연결되는 방
한국불교학회는 4월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21대 회장에 권탄준 금강대 불교학부 교수를 선출했다. 권탄준 신임 회장은 동국대 불교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불교학회 이사와 동국대 교수를 거쳐 2003년부터 금강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권 회장은 이날 “학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불교학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불교학회는 이날 임시총회에서 신임법인 이사를 비롯해 제21대 감사도 선출했다. 기존 동국대 출신 교수들과 함께 신임 이사에는 금강대와 원광대 교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신임법인이사는 최종석, 윤영해, 석길암 금강대 교수, 김도공 원광대 교수이며, 신임 감사는 윤원철 서울대 교수, 하춘생 동국대 교수다. 연임된 법인이사로는 김용표 동국대 교수
대한불교진흥원이 불교학 발전을 위해 수상하는 제5회 원효학술상 수상자로 박찬국 서울대 철학과 교수와 동국대 불교대학원 겸임교수 서광 스님이 선정됐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4월18일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를 열고 교수부문 우수상에 박찬국 교수, 박사과정 후 비전임교수 부문 우수상에 서광 스님을 선정한 데 이어, 석·박사과정 학생 부문에서는 강미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원 불교학과 석사에게 은상을, 우동필 전남대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에게 동상을 각각 수여하기로 했다. 박찬국(朴贊國) 교수는 1960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호서대 철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
“불교에는 결사라는 훌륭한 전통이 있습니다. 우리는선우 역시 23년 전 순수 재가단체로 시작했죠.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으로 돌아가자는 결사처럼 어렵고 혼탁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우리는선우를 다시 일으키고 나아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재가 수행 공동체로 키우겠습니다.” 유필화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학장이 내홍을 앓던 우리는선우 결사 선봉장으로 나섰다. 상조기금 6천만원 실종, 회원 개인정보 유출, 수익사업체보증금임의 결손처리 등 의혹의 중심에 선 우리는선우에 지난 4월 12일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전임 이사장의 돌연 사퇴로 지도부에 공석이 생긴 상황이었다. 유 이사장은 단체를 둘러싼 이러한 갈등을 의식한 듯 평등·화합, 중생을 위한 간절한 원과 행, 자등명·법등명의 가르침대
임제불교 조계종(종정 지암)이 창종 7주년을 맞아 기념법회와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여수 청암사에서는 지암스님, 향덕스님(대중불교조계종 종정), 보현스님(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청파스님(대한불교율사조계종 총무원장), 나용수 총신도회장, 이낙연 국회의원, 주철현 청암사 고문변호사를 비롯해 300여명이 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창종기념을 축하했다. 종정 지암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그 동안 종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종도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부처님이 사바세계에 오신 큰 뜻을 알아, 지역사회와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행사는 1부 법요식에 이어 발원문, 보현행원(청암사
“우리나라 대표 문화사업 법인이 되어 부처님 가르침을 여법하게 홍포하겠습니다.” 권영구 사단법인 문화나눔 이사장은 지난 4월 12일 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문화나눔 개원식’을 갖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사단법인 문화나눔은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권영구)의 부설법인으로 국제포교사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비영리 문화법인이다. 문화나눔은 2인의 이사장과 부이사장을 포함해 10명의 이사회로 구성됐으며, 회계와 업무를 감독하는 감사 2명, 업무를 총괄하는 상근이사와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국을 마련했다. 이 밖에 업무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실무팀을 구성해 사업을 전개한다. 권영구 이사장은 “외국인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해야 하는 국제포교사회는 우리나라 문화재의 주류
3월 28일 삼랑성 산불 발생 대중 참여로 1시간만에 진화 “소방로 구축·간벌 등 필요해” “3월 28일 오후 6시 20분 강화 삼랑성 일대에 산불이 났습니다. 발 빠른 대처로 전등사가 큰 피해를 보지 않았지만 이번 화재를 통해 전등사가 산불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문화재청과 지자체가 전통사찰 방재 대책에 대한 전반을 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강화 전등사 주지 범우 스님은 4월 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말머리를 풀었다. 스님은 무엇보다 국가 지정 사적이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무신경한 정부와 지자체를 질타하며 문화재 보유 사찰에 대한 종합적인 화재진압대책수립을 촉구했다. “화재발생 당시 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탓에 전등사와 전등사
맞춤형 학제 개편으로 경쟁력 강화 불교인재 배출 파라미타 칼리지 신설 재능기부 등 지역연계 활성화, 취업 제고 “많은 위치를 두고 경주에 동국대 지역캠퍼스가 자리한 것은 불교문화를 되살리고, 불교정신에 따른 인재양성을 위해서 였다.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한 참사람 인재를 키워내는데 힘을 기울이겠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3월 26일 서울 조계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그동안의 변화를 소개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학제 개혁으로 대학환경 변화 돌파 이 총장은 2014년 핵심과제로 △내실 있는 국제화 추진 △효율적 경영시스템 구축 △인적ㆍ물적 인프라 개선 △재정건전화 설정 △브랜드 가치 제고 △특화된 교육시스템 등
? 전주 참좋은 우리절 회일스님이 스님으로서는 처음으로 전라북도 문화재 위원에 위촉됐다. ?전라북도는 지난 2월 21일 전라북도 문화재 심의위원회를 열고 건조물, 사적지, 전통 가옥을 담당하는 1분과 위원에 회일스님을 위촉했다. ?회일스님은 “전북지역의 전체 문화재중 60% 이상을 불교문화재가 차지하고 있지만 불교계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며 “불교문화재에 대한 권리, 보호 육성방안에 불교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님은 또 “불교문화재는 대부분 우리 민족과 함께 발전해온 역사에 기반을 둔 문화유산임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종교문화재로만 보는 그릇된 시각이 존재하고 있다” 며 “불교문화재가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라는 인식을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문화포교 기치, 경전 강의 등 진행 늘어나는 신도, 열성신도 확보 중점 도심 휴식사찰로 장기 플랜 계획 중 수행ㆍ생태 환경 중심으로 가람정비 서울 강남의 대표사찰인 봉은사가 가족이 함께 쉬며 문화생활과 신행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휴식사찰로 거듭난다. 서울 봉은사 주지 원학 스님은 3월 18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봉은사 발전계획을 밝혔다. 원학 스님은 “선종수사찰 봉은사의 정체성을 살리고 매년 늘고 있는 신도들의 신행활동을 지원하는 수행ㆍ문화사찰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특히 문화포교, 교육포교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원학 스님은 주지 취임 이후 매 예불에 참여하고 매주 교양대학 특강을 직접 챙기고 포살법회도 집전하는 등 신도교육에 관심을 쏟았다. 봉은사는 법문 형식의 법회를
2014년 주요사업계획 발표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종책연구기관 불교미래사회연구소 소장에??가섭 스님(조계종?교육원?교육국장, 사진)이?취임했다. 이에 가섭 스님은 3월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4년 주요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불교미래사회연구소는 2014년도 주요사업 계획으로 △사찰 유휴토지 활용방안 연구 △출가자 수 감소의 원인과 대책 연구 △승려 생애주기와 종단 인적자원의 활용 고찰 연구 등의 연구ㆍ조사사업 등을 실시한다. 특히 ‘출가자 수 감소의 원인과 대책 연구’ 는 출가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조계종단의 현실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향후 출가자수 증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가섭 스님은 “5~6월 경 종단 행자교육원 등 출가자 현황 관련 데이터를
최초의 비구니 군승이 탄생했다. 국방부는 3월 14일 비구니 명법 스님〈사진〉을 포함한 군승요원 10명, 후보생 4명 등 총 14명의 군종장교 선발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비구니 스님의 군승파송은 불교계로 최초이며, 군종장교로서도 여성은 최초다. 1980년 태어난 명법 스님은 1999년 19세에 마곡사를 재적본사로 출가해 2000년 사미니계를 받았다. 그후 2006년 동학사 승가대학 졸업, 2010년 어산작법학교 졸업, 2014년 2월 동국대학교 불교학부를 졸업했다. 군종특별교구는 국방부가 2013년 7월 군종병과에도 여성에게 개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국비구니회와 협의 하에 비구니 군승 파송을 추진해왔다. 명법 스님을 비롯한 군승 14명은 군종특별교구 주관으로 1월 15일부터 8주간 부산 군수사령부 2
11일 장학회 창립법회 봉행 출·재가자 연구비·학비 지원 “인재불사 동참해주길” 당부 “‘인재불사가 중요하다’고 다들 말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기와 한 장 대들보 하나를 세우는 건축불사에 더 마음이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공덕이 크다는 이유겠지요. 하지만 한국불교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우리들은 인재불사를 해야 합니다. 1700년의 한국불교를 계승하여 새로운 불교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지금 우리들의 책무입니다.” 3월 11일 연봉장학회를 창립한 연봉장학회 이사장 태현 스님(경기 광주 수미산 불국사 회주, 사진)은 인재불사의 중요성을 이 같이 강조하며 말머리를 풀었다. 1962년 故 지관 스님(前 조계종 총무원장)에게 사미계를 수지하고 1967년 자운 스님을 계
지난해 술자리 파문 후 임명 시설 보완 등 정상화에 매진 상설 참선 수행 프로그램 개설 입문·심화 나눠 이론·실참 병행 하반기에는 공무원 연수 시행 “한국문화연수원이 이름을 바꾼 이유는 한국전통문화를 내세워 일반인의 참여를 늘리고 자연스럽게 불교를 접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연수원의 목표는 ‘불교문화의 대중화’입니다. 일반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문화연수원장 구과 스님은 3월 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일반인 대상 화두참선 프로그램과 자체 연수프로그램 개발 계획 등 한해 계획을 발표했다. 구과 스님은 지난해 12월 4일 술자리 파문으로 해임된 초격 스님을 대신해 임명됐다. 비구
“정토회 대의원제도는?절집안에 민주주의 제도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습니다. 우리 법당 대표를 선거를 통해 회원들 손으로 뽑는 거죠. 지난 3년이 실험단계였다면 앞으로 3년은 이 제도를 정착화시키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정토회 이기혜 대표가 2월 16일 선거를 통해 재임됐다. 정토회는 지난 2011년부터?의사결정 기구인 대의원 제도를 도입했다. 선거제를?통해?정토회 대표는 물론 각 지역법당의 대표와 총무 등을?회원들이 선출, 중앙조직과 각 법당과의 의사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3년 단위로 사업을 운영하는 정토회는 2014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두 번째 선거를?실시 이기혜 대표를 재선출했다. 이로써 이 대표는 3월 23일 정토회 8차 천일결사부터 3년 동안 대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