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취임 300일차 108배 정진을 7월 24일 부산 쿠무다 8층 하늘법당에서 진행했다. 진우 스님은 취임 후 하루도 빠짐없이 108배 수행을 이어오며 불교수행문화 확산과 국민 행복 발원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대학생 및 청년들과 진행할 문화콘서트에 앞서 진우 스님은 먼저 쿠무다 하늘법당을 찾아 참배했다. 108배 정진에는 진우 스님과 함께 방문한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 스님과 기획실장 성화 스님을 비롯해 문화예술법인 쿠무다 이사장 주석 스님, 쿠무다 대중들이 동참했다.진우 스님은 108배 정진 후 대중을 향해
세계선무도총연맹 총재 적운 스님이 7월 7일부터 7월 16일 동안 유럽을 순회하고 선무도 수련을 통한 포교의 장을 개최했다.적운 스님은 선무도총본산 골굴사 주지이며 매년 유럽을 탐방하며 해외에서 선무도를 수련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세미나 및 법회를 열고 있다. 선무도 유럽세미나는 프랑스 툴루즈에서 진행됐으며 세미나에는 적운 스님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스위스, 스페인 등 유럽에서 활동 중인 선무도 사범들과 수련생 3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번 선무도 유럽 세미나는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렸으며, 선무도 승단 심사와 불교
한국불교태고종 부산종무원(종무원장 마나)이 한국불교 전통 범패 의식을 교육하는 강의를 개설하고 학인을 모집한다.한국불교태고종 부산종무원은 9월 5일부터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태고종 부산교구 종무원 법당에서 전통범패 관련 강의를 개강한다. 개강식은 9월 5일 오후 2시이며,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1년이다.교육 내용은 조석예불에 필요한 종송과 향수해례, 사성례 등과 사시예불을 위한 거불성, 독경, 동음 등 예불을 위한 수업부터 시작한다. 이어 기본적인 삼귀의, 사홍서원, 거불, 헌좌제, 도량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송재린, 이하 포교사단 부산)이 7월 14일 범어사 경내 일원에서 ‘2023년 하안거 법화경 독송 수행 대중공양’을 진행했다.포교사단 부산은 매년 동안거와 하안거를 지내며 법화경을 독송하고 수행기간 동안 모은 보시금으로 스님들께 대중공양을 올리고 있다. 포교사단은 하안거를 맞아 80일 동안 법화경 독송 수행을 이어왔으며 부산 포교사단 35개팀 전원이 참여해 법화경 전권 10권을 릴레이 독송했다.대중공양에는 송재린 단장을 비롯해 정분남 자문위원 등 임원단 10여 명이 동참했으며, 공양은 여름을
문수복지재단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이 7월 15일 복지관 관내 일원에서 ‘효도삼계탕 DAY’ 행사를 진행했다.나눔에는 주식회사 한탑(이하 한탑)이 780여만 원 상당을 후원했으며, 한탑 임직원이 참여해 배식 및 정리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한탑은 14년 동안 매주 토요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진행하는 무료급식을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행사에는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 스님과 오은택 부산남구청장, 박재호 국회의원, 박수영 국회의원,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 하상경 한탑 대표이사 등이 참석
한국 불교의 선지식을 대표하는 경봉대선사의 열반을 기념하며 추모다례재가 봉행됐다. 이날 경봉대선사의 불교인재양성의 염원을 잇기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경봉문도회(문장 원산)는 7월 14일 통도사 극락암 무량수각에서 ‘경봉당 정석 대선사 열반 제41주기 추모다례 및 경봉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봉행했다.추모다례재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를 비롯해 문도 대표 원명 대종사, 경봉문도회장 원산 스님, 조계종 법계위원장 법산 스님 등 문도 스님이 동참했으며 영축총림 통도사 수좌 명신 스님,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 등 사부대중이 참
천태종 NGO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는 6월 21일부터 7월 21일 동안 한인 입양아 가족을 위한 한국전통문화 탐방을 진행했다.한국을 방문한 입양아 가족들은 10대와 20대 입양아와 가족으로 구성된 미국 미네소타팀 67명과 뉴욕팀 27명 등으로 2차례에 나눠 진행됐으며, 입양아 가족들은 한국전쟁 73년의 현장을 보여주는 안보 관광지 파주 임진각과 용산 전쟁박물관, 부산 유엔기념공원 등을 방문했다. 특히 삼광사와 광명사를 방문해 한국 전통 불교문화를 알아보는 다도와 사찰음식, 연꽃등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박쥴리아 세종문화교
북한 출신 동국대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가 7월 11일 경주 코모도 호텔 연회장에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제44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북한 출신 재학생 24명(서울캠퍼스 20명, WISE캠퍼스 4명)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했으며 각 100만 원씩 후원했다. 장학금은 동화사(9교구본사), 은해사(10교구본사), 불국사(11교구본사), 포항 원법사가 각 1000만 원, 총 4000만 원을 후원했다.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무형문화재 제9호 부산영산재 보유단체 부산불교어산회(보유단체장 성림)가 7월 5일부터 6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부산영산재 워크샵을 개최했다.위크샵은 무형문화재 원형 유지와 전승의 올바른 이해에 대하여 살펴보기 위해 개최됐으며 부산불교어산회의 정통성을 1700년대 목판한 범어사 어산집을 통해 고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워크샵은 부산불교어산회의 전통 및 역사를 공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자료는 정영진 교수(경성대)의 ‘어산집(漁山集)에 관한 고찰’을 읽고 발표했다. 발표는 성림 스님(부산영산재 범패전수 조교 보유단체장)과
종립학교 부산 금정중학교(교장 박명규)는 7월 1일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참배 및 경주문화 탐방’을 개최했다.청소년들이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참배하고 부처님 바로세우기 불사 원만성취를 발원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순례에는 이석언 금정중 교법사를 비롯한 파라미타 교사들과 정재운 금정중 파라미타 회장, 한도윤 금정중 학생회장, 박광렬 부회장 등 재학생 등 40여 명이 동참했다.금정중 파라미타는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친견하고 경주 일대를 방문해 불교 전통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국립경주박물관, 황룡사지, 골굴사
불교와 영어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새롭게 집필됐다. 〈불교 영어 첫걸음〉은 불교 입문자가 불교 기초 지식을 영어로 공부할 수 있는 서적이다.저자 안양규 교수(동국대 WISE캠퍼스)는 영어로 불교 공부할 때 얻는 이점에 대해 ‘깊게 사유하는 공부 태도’를 꼽았다. 안 교수는 “익숙한 한글로 적힌 불교 서적은 기계적으로 읽게 되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건성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잦다”며 “깊게 사유하는 자세를 자연스럽게 갖추게 될 것”이라 말했다.또 다른 집필 이유는 ‘명료성’이다. 불교와 영어는 인도유럽어족으로 비슷한 언어 구
홍법사(주지 심산)가 7월 1일 경내 대광명전에서 김진명 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주제 ‘인생, 어떤 힘을 기를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홍법사 개산 20주년을 기념하며 명사 초청을 통한 인문학의 깊이를 함께 누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김진명 작가는 600만부 밀리언셀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저자이며 이후 ‘황태자비 납치사건’, ‘하늘이여 땅이여’, ‘천년의 금서’ 등 수많은 작품으로 대중과 호흡해왔다. 특강은 환영사 및 작가 소개,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강 이후 김진명 작가의 신간 ‘풍수전쟁’ 친필 사인전도
부산불교연합회(회장 보운)가 6월 30일 부산 더파티 시청점에서 ‘2567부산연등축제 회향 실무자 평가회’를 개최했다.평가회를 통해 부산불교연합회는 부산연등축제 발전을 도모하며 실무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했다.이번 해 부산연등축제는 먼저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체험한마당과 소원등 달기 등을 통해 불교가 일반 시민들의 생활과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평가이며, 대형장엄등 및 전통등 특별전 등 전시관람에 총 3000여 명이 찾아 관람해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부산연등문화제에서는 평일 1만명과 주말에는 약 3만명 총 25만명이
“추운 겨울이 온 후에야 소나무와 잣나무의 푸름을 안다는 말이 있듯이 스님께서 가시고 난 지금에서야 비로소 스님의 법향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정혜당 지오 큰스님이시여, 부디 극락왕생하옵고, 다시 이 땅에 중생 제도하는 거룩한 빛으로 돌아오소서!”후학 양성과 역경(易經)의 불사로 전법행의 사표가 되어온 대강백 정혜당 지오 대종사의 영결식이 7월 1일 범어사 보제루에서 엄수됐다.영결식은 범어문도장으로 진행됐으며 △명종5타 △개식 △삼귀의 △영결법요 △행장소개 △추도입정 △법어 △영결사 △추도사 △조사 △조가 △헌화 △조의 및 조전 소개
초기불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황경환 박사가 6월 24일 동국대 WISE캠퍼스 백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출판 기념법회를 봉행했다.출판기념법회에는 저자 황경환 박사와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이영경 WISE캠퍼스 총장,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출판기념법회는 축하무대와 우리말과 팔리어 삼귀의례, 저자 인사말 및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황경환 박사가 ‘산스크리트 원문에서 본 반야심경
전통 시조 문학의 가치를 알리고 민족시의 전통을 계승해온 ‘성파시조문학상’이 40번째 시상식을 맞았다.통도사 서운암(감원 서송)은 6월 24일 경내 장경각에서 ‘제40회 성파시조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40회를 맞은 성파시조문학상은 이번 해부터 전국으로 공모를 확대했으며 우리나라 전통 문학의 시작인 시조의 부흥과 현대적 구현을 강조해 의미를 더했다.제40회 성파시조문학상 대상은 김수엽 시조시인이 시조집 ‘등으로는 안을 수 없다’가 선정됐다. 김수엽 시조시인은 1992년 중앙일보 연말 장원, 199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
전문 가수들의 음성포교를 위해 구성된 자비암문화예술단(명예회장 자관)이 창립 8주년을 맞아 지역민을 위한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자비암문화예술단은 6월 25일 동래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자비암문화예술단 8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자비암문화예술단은 부산 태고종 자비암이 창립한 문화 예술인의 모임이며 전문 가수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예술단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경품 추천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예술단 소속 가수들의 공연으로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지역 문화에 활기를 선사했다는 평가이다.콘서트는
대한불교조계종 울산 천마산 서장사(주지 불성)가 6월 25일 대웅전에서 티벳 게쉬 체링 노루부 초청 법회를 봉행했다.게쉬 체링 노루부 스님은 티벳 3대 사찰 중 하나로 알려진 대풍사원에서 불교 교육부 주요책임자이며 불교철학을 가르치고 있다.연기법에 대해 게쉬 체링 노루부 스님은 “이롭게 하고자하는 마음을 내고 부처의 경지를 이룬다면 모든 고통과 아픔은 그 뿌리까지 즐거워하는 상태가 된다”며 “매시간 삼귀의를 하고 보리심을 일으켜서 일체 생명들을 위해 무량한 마음으로 선을 쌓는 보시행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법회에는 주지 불성
“저희 교사들이 부처님의 참된 법을 배우고 익혀 부처님의 사자로서 불퇴전의 용기를 가지고, 걸음걸음이 모범이 되어 청소년 불자의 가슴에 보리의 씨앗을 심게하소서”부산교직원불자연합회(회장 김경희)가 6월 17일 안국선원 법당에서 ‘창립 25주년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부산교직원불자연합회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며 발원문을 통해 지혜와 자비의 스승이 되어 청소년들의 마음에 부처님의 보리심을 심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했다.기념법회는 삼귀의 및 반야심경으로 시작해 발원문 낭독, 내빈소개, 경과보고 순으로 이어졌으며 회장 인사말 및 감사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덕)가 6월 17일 경내 설법전에서 ‘제2회 호국영령 위령재’를 봉행했다.통도사는 지난해 2022년 국가로부터 공식적인 현충시설로 지정받았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위령재를 거행해 한국전쟁 중 산화한 수많은 희생자들과 유족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행사는 불공에 이어 법요식이 진행됐다. 법요식은 △개회 △삼귀의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묵념 △반야심경 △경과보고 △헌향 △헌다 △헌화 △봉행사 △추모사 △법어 △추모노래 △사홍서원 순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천도재를 통해 통도사는 호국영령의 영가를 위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