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孝 관심 높고 책 발간해 교화사업에 힘써 탁월한 글재주로 시문 남기며 茶香 속 유불 경계 넘나들어 모재 김안국(慕齋 金安國, 1478~1543)은 김굉필(金宏弼)의 문인으로, 조광조와 함께 도학에 밝았던 인물이다. 자는 국경(國卿)이며 호(號)를 모재라 하였다. 저서로는 〈모재집〉 〈모재가훈(慕齋家訓)〉을 남겼고, 사림파의 선구자로 지극한 정치(至治)를 표방하였다. 1503년 별시문과에 합격한 후 승문원에 등용된 이래 박사, 부수찬, 부교리 등을 역임하였다. 1517년 경상도 관찰사로 부임하여 향교마다 〈소학〉을 권했다고 하니 이는 어린 시절 〈소학〉을 읽었던 감동과 관련이 깊은 듯하다. 〈국조인물고〉에는 그가 7세에 이미 글을 읽을 줄 알았는데 〈소학〉의 ‘효성
공익법인 세계법왕일붕문도중앙회(회장 천강)는 10월 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45회 세계법왕일붕문도의날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제22대 회장 천강 스님 취임 및 제21대 회장 송산 스님의 이임식이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상축문(수석부회장 청파 스님) △일붕 스님 행적소개(공동수석부회장 법광 스님) △일붕 스님 추모육성법어 △21대 회장 이임사 △일붕 스님에게 올리는 메시지(수석부회장 광명심) △북한동포에게 보내는 메시지(공동수석부회장 문수 스님) △발원문 낭독(공동수석부회장 보현 스님) 등이 이어졌다. 제22대 회장에 취임한 천강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일붕 스님의 자비와 평화사상이 온 누리에 펼쳐지고 길이길이 빛나도록 다 같이 합심해서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85곳 대상 사찰 중 55%만 신청 8월 마감서 9, 10월 3차례 연장 2014·2015년보다 현저히 감소 현장선 ‘제도 개선’ 목소리 높아 [현대불교=윤호섭 기자] 오는 2021년까지 전법중심도량을 300곳(현재 123곳)으로 지정,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힌 조계종 포교원의 포교종책에 먹구름이 꼈다. 현재 지정된 전법중심도량들의 재인가 관심이 떨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은 당초 “8월 30일까지 전법중심도량 재인가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고 지난 8월 12일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각 사찰에 공문을 발송했다. 재인가는 전법도량마다 2년 단위로 이뤄지며, 올해 대상 사찰은 2014년도 신규 등록한 5곳과 기존 전법도량 80곳 등 총 85곳이다. 하지만 이 기간
[현대불교=윤호섭 기자] 한국과 일본 여성불자들이 국내에 모여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불교성지를 참배하며 심신을 다진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자승)는 오는 10월 20~22일 공주 마곡사서 ‘제11차 한일불교여성교류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스님들을 중심으로 하는 한일불교문화교류회의와 함께 각국 여성불자들의 우호를 다지는 자리로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린다. 대회는 첫날 충남 온양관광호텔서 환영만찬·문화공연이 열리며, 21일 마곡사서 본행사가 봉행된다. 이날 여래사 주지 동휘 스님의 만다라그리기 체험과 천안 각원사서 성지순례가 진행된다. 북촌한옥마을 일대 관광도 예정돼 있다. 대회에는 양국 임원을 비롯해 여성부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다.
10월 18~19일 현대백화점 서울 미아점 [현대불교=윤호섭 기자] (사)한국꽃꽂이협회 산하 보림꽃예술중앙회(회장 보림 지연)는 10월 18~19일 현대백화점 서울 미아점 10층 사파이어홀서 제6회 보림회 꽃꽂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18일 오전 11시 30분. 보림회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 주제는 ‘마음 머물다 花화 ?화 話화’다. 전시회에는 1972년부터 시작된 꽃길 역사와 1992년 보림꽃예술중앙회 창립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회장 지연 스님 문하서 불교꽃꽂이를 계승해온 회원들 작품 9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회장 지연 스님의 여정(8부) △제자들의 선화 △불교의식 장엄화 △기초부터 창작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전시회는 ‘함께하는 문화마당’도 진행된다. 문화마당
현대불교문인협회(회장 원담)는 10월 8~9일 산청 율곡사서 가을창작수련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첫날 오후 5시 ‘제1회 율곡사 괘불재, 그리고 시가 있는 밤골음악회’로 시작된다. 보물로 지정된 율곡사 대웅전과 괘불탱을 대중에 선보이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1684년 그려진 율곡사 괘불탱은 가로 4.75m, 세로 8.27m로 보살상은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으며, 보관 가운데에 5구의 작은 화불이 그려져 있다. 문인협회는 이와 함께 시화전·시낭송회를 실시하고, 김용락 현대불교문예 편집주간의 사회에 따라 ‘불교문학의 현재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현대불교=윤호섭 기자]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61, 前 수영연맹 회장)이 제40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이기흥 후보는 10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열린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기호 3번으로 나와 총 투표수 892표 가운데 294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당초 세간에 강력한 후보로 거론된 장호성 단국대 총장을 81표차(213표)로 따돌리고 사상 첫 통합체육회 수장직을 맡게 됐다. 이번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구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한 이후 처음 선출하는 초대회장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게다가 기존 50여 명이 투표하던 방식을 개선, 선거인단을 1405명으로 확대해 민주성과 대표성을 높였다. 투표율은 63.49%로 예상보다 열기가 높았다. 이날 이기흥 당선인은 당
대장정 기록 담은 백서·기행화보집 발간도 [현대불교=윤호섭 기자] 817만3560㎞. 지구 204바퀴, 달까지 11번 왕복할 수 있는 이 거리는 선묵 혜자 스님의 108산사순례기도회가 그동안 순례를 위해 이동한 수치다. 2006년 9월 서울 도선사 입재 후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영축총림 통도사부터 2015년 10월 서울 도안사 회향에 이르기까지 매달 5천여 불자들이 순례길에 나섰다. 9년간의 대장정, 이를 한데 묶은 5권 분량의 백서가 10주년을 맞아 발간됐다. ‘선묵 혜자 스님과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기도회(이하 108산사순례회)’는 오는 10월 14~15일 서울 도안사서 ‘거룩한 인연 아름답게 꽃피우자’라는 주제로 창립 1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이와 함께 108산
[현대불교=윤호섭 기자] “학업을 위해 가족과 떨어져 한국에 왔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커져만 갑니다. 그래도 저는 돌아갈 날이 정해져 있어 한국에서 계속 살아가야 하는 분들에 비하면 별 거 아닐 거예요. 우리 모두 힘내요. 그리고 고향의 음악을 손수 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베트남서 한국으로 유학 온 레짱 씨는 울먹였다. 머나먼 이국땅서 느끼는 향수(鄕愁)와 온갖 어려움을 딛고 꿋꿋이 살아가는 민족에 대한 안타까움이 짙었다. 눈물 흘리진 않았다. 끝내 미소를 띠었다. 고국의 아름다운 음악이 그녀의 마음을 감싸 안았다. 주한 베트남사찰 원오도량(지도법사 팃 드엉 탄)이 10월 2일 서울 용산아트홀서 국내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을 위한 고국음악회를 열었다. 아울러 종교인 중 대다수가 불자인 베
성남시 명산인 불곡산(佛谷山)자락에 불자들의 불심(佛心)을 자극하는 문화예술제가 펼쳐졌다. 분당 대광사(주지 월도)는 9월 30일 경내 야외특설무대서 ‘제8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가을빛 예술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1부 시민장기자랑과 성남시 어린이오케스트라 공연, 2부 초청 가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예술제에 앞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각국 전통문화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 같다”며 “행복하기 위해 주는 연습과 내려놓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지 월도 스님은 “처음 주지로 부임하던 해 작게 시작한 음악회가 성남시민들과 함께할 정도로 풍성해져 기쁘다”며 “앞으로 대광사가 지역시민
[현대불교=윤호섭 기자] 올해 초 수원 광교산 자락에 새롭게 도량을 마련해 개산한 보현선원(회주 성관)이 현대적 후불탱화를 봉안해 눈길을 끈다. 보현선원은 수원 인계동에 자리 잡은 지 1년 만인 올 초 현재 위치에 전법공간을 마련, 9월 7일 후불탱화를 봉안하며 불사를 회향했다. 아동보육과 국제구호 등 보현행을 실천해온 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 스님과 불자들의 서원을 담았다. 보현선원이 봉안한 후불탱화는 박경귀 작가의 ‘석존무진법계연기설법도(220×500㎝)’다. 이 작품은 불보살 존상을 중심에 둔 전통불화와는 중중무진 연기의 법계를 표현해 모든 이들이 불이(佛二)의 존재임을 표현했다. 박경귀 작가는 “평소 보현행을 ‘모두를 복되고 행복하게 하는 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를 그림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면서
“스님, 오늘은 바깥이 아니고 실내입니다.” 그동안 조계종 사회노동실천위원회가 출범한 후 대부분의 활동은 현장 내지 야외에서 이루어졌다. 그때마다 불교계를 비롯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실천위원스님들의 이름과 얼굴, 활동내용들이 공개되었다. 그러자 이런 활동을 긍정하고 응원하는 목소리보다 ‘스님들이 정치적으로 뭐하느냐?’부터 ‘보여주기식 이벤트 좀 그만하고 본분으로 돌아가세요!’ ‘결국 되지도 않을 것인데 너무 애쓰지 마세요…’ 등 부정적인 말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실천위원스님들은 각종 이익들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장소도 불사하기에 자칫하면 위원회 활동이 특정이익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이기 쉽다. 또 그 일과 상관이 없다고 생각되는 무관심한 이들이나 특정 배타적 타종교인들은 미간을 찌푸리기 일쑤였다.
[현대불교=윤호섭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불교문화재인 경주 불국사 석가탑이 왕실 축복 속에 도봉산을 오른다. 도봉산 천축사(주지 함결)는 10월 9일 사찰 일대서 ‘2016 천축사 행원산신대재’를 봉행하고, 석가탑 ½ 크기로 축소 제작한 석탑을 대중에 공개한다. 천축사 석가탑 공식 명칭은 ‘석담석가탑’. 탑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20호 석장(석구조물 분야) 이의상 선생과 석공예 부문 대한민국 명장 김식경 선생이 함께 만들었다. 천축사는 석담석가탑 공개와 더불어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과거 천축사의 장엄함을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천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왕실과 맺었던 인연을 알리고자 ‘왕실 행차 재현의식’을 실시한다. 이 의식은 왕과 왕비가 천축사에 행차해 향과 축문, 지전을 하사하는 것으로 진행
1994년 수원 아주대병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불교법당이 문을 열었다. 조계종 제2교구본사 말사 무위선원(주지 보경)은 9월 29일 수원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 2층서 법당 개원식을 봉행했다. 아주대병원에 불교법당이 들어선 것은 개원 이래 처음이다. 그간 개신교와 가톨릭 환우들을 위한 공간은 유지됐으나, 부처님 가르침 되새기며 치유를 기원할 공간이 없어 많은 불자들이 아쉬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연을 접한 무위선원 주지 보경 스님은 법당을 설립하고자 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다양한 이들을 만나며 법당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후 곳곳에서 도움을 받아 법당을 마련할 수 있었다. 보경 스님은 “지인 병문안을 하러 병원에 왔다가 법당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원력을 냈지만 정말 많은 분들의
인천 수미정사(주지 종연)는 9월 24일 경내서 ‘희망복지타운 붓다원 건립 발원’으로 시작한 1080일 수행정진을 회향했다. 이날 신도들은 정진 회향으로 보살계를 받고, 을 만들어 개개인의 신행을 점검했다. 아울러 대중은 법회가 끝난 뒤 호계첩을 받고, 이웃과의 자비나눔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안성불교사암연합회는 9월 24일 안성시 리움웨딩홀에서 ‘안성사암연합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대법회’를 봉행했다. 행사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월도 스님,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본원종 총무원장 만혁 스님, 이천불교사암연합회장 인성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0대 회장 지강 스님(칠장사 주지)에 이어 제11대 회장에 취임한 해월 스님(쌍미륵사 주지, 법상종 총무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10대 회장스님의 자비정신과 이타행을 본받아 안성시민의 행복을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겠다. 아울러 회원스님들의 화합을 위해 낮은 자세로 나눔과 소통을 실천해 이타행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월 스님은 이어 “안성은 고려 초에 그 어느 지역보다 불교가 흥성한 곳으로
종단 만장일치로 추대 젊은 인재 종단적 발굴 종도 화합도 헌신할 터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교육불사입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종단 수행지도자로서 총무원장과 함께 종단 교육체계의 기틀을 바로잡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대한불교원융종 제4대 종정에 前 총무원장 성관 스님〈사진〉이 취임했다. 스님은 8월 18일과 30일 중앙종회의와 임원회의서 만장일치로 종정에 추대돼 9월 25일 원융사서 공식 취임했다. 성관 스님은 취임과 함께 종단 교육불사에 매진할 것을 천명했다. 스님은 “현재 불교계에 젊은 인재들이 부족하고, 원융종은 종단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를 더욱 절감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현상을 타개해나갈 혜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기본적으로 종단 교육체계를 바로세우는
참불선원 인문학강좌… 명쾌·호쾌·상쾌 선(禪)이란 무엇일까. 혹자는 이를 뜬구름 잡는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하지만 선은 걸림이 없는 자유자재함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걸림이 없을까. 불가(佛家)에서는 걸림이 없기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한 게 아니라 모든 존재가 본래부터 걸림없다고 본다. 물론 중생이 이를 간단히 받아들이긴 어렵다. 이와 관련해 행불선원장 월호 스님은 9월 26일 서울 참불선원 인문학강좌서 “참선은 호흡을 들이쉬고 내쉬는 모습을 바라보는 관찰자를 관찰한다는 점에서 명상과 차이가 있다”며 “화두를 통해 성품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야 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리=윤호섭 기자
[현대불교=윤호섭 기자] 천태종이 올해 야심차게 마련한 제1회 천태예술공모대전서 황규철 씨의 ‘화엄-2016’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태종(총무원장 춘광)은 9월 29일 서울 인사동 한 음식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문가 심사를 마친 ‘제1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상금 1천만원인 대상에는 황규철 씨의 현대불화 ‘화엄-2016’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총 8개의 철판 위에 부처 형상과 연꽃 등을 그려 넣고 산화시켜 부각했다. 전통과 현대적 기법을 아우른 실험정신이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상은 강신애 씨의 전통불화 ‘반야바라밀다심경만다라’와 한동인 씨의 조각 ‘상원사문수동자(재현작)’이 받았다. 우수상은 각 분야별로 △이윤경-천수천안관세음보살(전통불화) △진현진-구인사아미타불도(현대불
[현대불교=윤호섭 기자]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산하 신행단체인 예비역불자연합회(회장 박정이)는 9월 29일 용산 국방부 육군회관서 ‘제1회 호국불교포럼’을 개최했다. 호국불교포럼은 예비역불자들의 신심 증장과 신행을 돕기 위해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자리다. 이날 연사로 나선 김태영 前 국방부장관은 “북한의 비대칭전력인 핵무기개발 완성단계 진입과 미사일 발사실험 등 최근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이 심각하다”며 “불자들이 원광법사와 사명대사 등 스님들이 전투에 참전한 구국의 정신을 계승해 국가안보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럼 참석자들은 △군불교 호국전통 계승 및 선양 △교류 확대로 현역불자와 유대강화 △정기법회 활성화 △좋은 인연 맺기 운동 전개 △호국불교포럼 지속적 개최 등 군불교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