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국립박물관문화재단 MOU 체결
동국대가 추진하는 청년불교문화축제 ‘영캠프’에서 최근 핫한 굿즈 브랜드 ‘뮷즈(MU:DS)’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9월 11일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과 2025 영캠프 이벤트 및 체험 행사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한국 전통과 문화적 가치 확산·활성화를 위한 협력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각종 행사 지원 및 공동 협력 등 양 기관 간 정보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을 계기로 9월 16일 진행되는 동국대 영캠프에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상품 브랜드 ‘뮷즈’ 제품을 학생들에게 선보여진다. 두 기관은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반가사유상, 달항아리 등을 모티브로 한 뮷즈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유산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영캠프 현장 차주 상보>
윤재웅 총장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은 청년들이 함께하는 ‘영캠프’에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한민국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이 가진 역량을 청년들이 창의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용석 사장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대학교와 맺는 첫 업무협약이라서 더욱 뜻깊은 오늘 자리”라고 말하며, “뮷즈 제품뿐만 아니라 우리 박물관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과 그 가치를 청년층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