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장산 스님, 4월 9일 전달
진우 스님 “상처받은 이에 전법”
재단법인 대각회(이사장 장산 스님)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의 빠른 복구를 발원하며 아름다운동행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대각회 이사장 장산 스님은 4월 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감사의 뜻을 전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산불도 고비를 넘긴 것 같고, 시국도 고비를 넘어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종단에서는 상처받고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부처님 가르침을 알리고자 전법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각회 이사장 장산 스님은 “종단 현안이 많고 나라도 어수선한 가운데, 원장스님께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언론을 통해 접했다”면서 “사찰과 이재민들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마음을 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보광 스님, 대각회 이사장 장산 스님, 서울 법안정사 주지 법수 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등이 배석했다.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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