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현해) 신임 이사에 중앙종회의원 혜림 스님(정대 스님 후임)과 동국대 이재창 명예교수(서돈각 이사 후임)가 각각 선임됐다. 그동안 유회를 거듭하던 동국대 재단이사회는 7월 6일 임원 7명(현해, 현성, 영배, 영담, 성오 스님, 홍기삼 총장, 황창규 이사)의 출석으로 성원이 이뤄졌으며 조계종 종립학교 관리위원회에서 추천된 4명(승려- 일면, 혜림ㆍ재가-원용선, 이재창)의 이사 후보 가운데 앞서 2명의 신임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로써, 동국대 재적 이사 13명의 정원을 모두 채우게 됐다. 신임 이사 혜림 스님은 1982년 도형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이후 남양주 봉선사 기획국장, 호법국장, 총무국장, 조계종 총무원 사회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창 신임 이사는 동국대 불교
200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