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9월 7일 서울 본부 회의실에서 환자치료비지원 전달식을 갖고 박다윤(7세, 가명) 환아에게 400만 원을 지원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현대불교신문 사장 혜도 스님이 박다운 환아를 대신해 참석한 큰솔병원 담당 의료사회복지사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9월 치료비 지원에 선정된 박다윤 환아는 발달장애와 뇌병변 장애 2급을 진단받아 만1~2세 발달수준을 보이는 아동이다. 자기조절능력이 낮아 요구사항이 있으면 머리를 박고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자해행동을 반복하다 보니 다윤이의 생활에 어머니
불교계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이사장 묘장)가 9월 1일 강릉시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강릉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불유공자 감사패를 수상했다. 4월 11일 발생한 강릉산불 재난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더프라미스 이사장 묘장 스님은 “더프라미스는 산불과 집중호우 등 재난 속에서 합동대응방식으로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재난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아낌없이 내밀겠다”고 말했다.현재 더프라미스는 수해 피해 지역인 경북 예천 5개 마을(수한리, 벌방리, 진평리, 명봉리, 고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이하 사노위)가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이주노동자평등연대와 함께 9월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 자유 보장 및 사업장 변경 지역 제한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오체투지는 전태일다리를 출발해 서울고용노동청 방향으로 이어졌다.정부는 7월 5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 결정을 통해 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 제한과 관련,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권역별 단위’ 내에서만 사업장변경을 제한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같은 정부 발표는 기존 직장 변경 및 직장 선택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49재가 엄수됐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사노위)는 9월 1일 궁평2지하차도에서 ‘오송참사 중대시민재해 희생자 49재’를 봉행했다. 49재에는 사노위 위원 스님들을 비롯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40여명과 이태원 참사 유가족,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발원했다.사노위 위원 법상 스님은 “황망하게 가족을 잃은 가족들의 고통은 바다만큼 깊고 깊은데 정부는 그 고통을, 아픔을, 힘듦을 외면하고 있다”며 “오늘
9월 4일은 학부모 갑질로 인해 스스로 세상을 뜬 서이초 교사의 49재일이다. 본지 논단 필진인 김형중 前 동대부여고 교장이 후배 교사의 죽음을 애도하며 조시(弔詩)를 보내왔다. 서이초 교사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며, 조시 전문을 게재한다. 서이초 교사의 죽음을 애도하며…스물세 살 꽃다운 청춘아세상이 너에게 그렇게 모질게 굴더냐엄마 품에서 금이야 옥이야 곱게 자라곱게 옷을 차려 입고 푸른 꿈을 안고 교단에 선 지 두 해사랑하는 부모님 그리운 친구들 귀여운 제자들모두 저버리고 그렇게 눈을 딱 감고홀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먼 길을 떠나
“저희 수계자들은 부처님 가르침에 귀의했습니다. 이제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진리가 아닌 가르침은 믿고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들이 귀의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가르침은 깨달음의 길을 밝혀주는 세상의 으뜸가는 진리입니다. 자비하신 마음으로 거두어 주십시오.”1000여 명의 훈련병들이 군법당에서 오계를 수지하고 부처님의 제자로 거듭났다.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9월 2일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주지 여일 조성한 법사) 큰법당에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을 계사로 진행된 이날 수계법회는 코로나19 확산
불교·원불교·천주교·개신교 등 4대 종교 단체들이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을 지지하며 안전한 교육환경이 마련되길 촉구했다. 9월 4일은 서이초 교사의 49재 날이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를 비롯한 47개 단체는 9월 1일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억압이 아닌 연대와 지지가 필요한 때입니다’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리 종교인들은 서이초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과 동료 교사들의 큰 슬픔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서이초 선생님의 죽음은 망가져 가는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이며, 동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확대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3여 년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일상이 재개되면서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부처님 자비사상 전파와 법인 사업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매년 남양주 불암사 경내에 국화가 만발하면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15회 차를 맞은 음악회는 10월 21일로 예정됐다. 불암사 산사음악회는 문화공연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아름다운 무대로 꾸며진다. 트로트
“스님이 이사장으로 계셨기에 더욱 믿음이 갔죠.”이현진 스타투표 리매치 대표와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인연은 2020년 가을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 장기기증 희망등록과 후원 등에 관심이 많았던 이현진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인터넷을 통해 기부단체를 찾던 중 생명나눔실천본부의 활동을 소개한 기사를 접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부터 환자 지원, 불우이웃 돕기, 자살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생명나눔실천본부가 눈에 띄었다. 대규모 단체가 아님에도 사회에 꼭 필요한 활동을 다각적
팬들이 스타들에게 사랑과 응원을 표현하는 방식이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음반을 구매하거나 현장을 따라다녔다면 현재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으로 팬심을 표하고 있는 것. 과거에는 연예인들의 개인적인 기부사례가 미담으로 소개됐다면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위해 모인 팬들의 집합인 팬덤 차원의 기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생일, 데뷔일 등 특정 날짜에 맞춰 성금 릴레이를 펼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봉사에 나서는 등 팬들의 기부가 트렌드로 여겨질 만큼 팬덤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
“불교계는 그간 1인 시위, 문화캠페인, 서명운동 등을 통해 뭇생명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일본은 인류와 뭇생명을 향한 핵테러를 강행하고 말았습니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정토세상을 위해 일본 정부가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멈출 때까지 더 많은 시민과 힘 모아 정진하겠습니다.”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 중단을 촉구하고 지구 공동체의 안전을 발원하는 기도회가 열렸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사노위)와 불교기후행동이 8월 31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총장 직무대행 임명절차를 두고 내홍을 겪으며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은 천태종립 금강대가 당초 예정보다 한주 늦어진 9월 7일에 개강키로 학사일정을 확정했다.금강대(총장직무대행 서문성)는 “8월 30일부터 수강신청을 정상적으로 시작했다. 개강은 수강신천 기간을 감안해 당초 예정보다 한주 늦춘 9월 7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금강대 측은 이어 “개강은 다소 늦어졌지만 수업 일수, 수강 과목 등은 예정과 동일하게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재학생들은 현재 홈페이지에 안내된 학사일정을 참고해 차분히 수강신청을 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