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9월 22일 “서승범 레이서 기념 사업회가 환자치료비 지원금으로 상금 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 故서승범 선수 모친 정연정 교수와 서승범 레이서 기념 사업회 운영위원장인 개그맨 한민관 등이 참석했다.故서승범 선수는 누구보다 더 차와 함께 달리는 것을 좋아했지만 안타깝게도 2017년 6월 서른 한 살에 신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났다.정연정 교수는 "아들이 평소 어려움에 처한 친구나 지인을 도와주는 선행을 했기 때문에 그 뜻을 이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10월 5일 서울 본부 회의실에서 환자치료비지원 전달식을 갖고 뇌출혈을 앓고 있는 조동찬(가명, 남, 54세)에게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호법부 조사국장 종인 스님이 조동찬 환자를 대신해 참석한 담당 의료사회복지사에게 치료비를 전했다.10월 치료비 지원에 선정된 조동찬 환자는 사업 부도로 감당하기 어려운 부채가 발생했고, 300만 원의 집 보증금도 일부 지불하지 못할 만큼 어려운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 다시 재기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일용직으로 일하며 상환까지 얼마 남지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가을이 시작되는 10월, 제주관광대(총장 김성규)에서 조혈모세포 ‘약속’ 캠페인으로 나눔을 실천했다.조혈모세포 ‘약속’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제주관광대 간호학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행사 당일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100여 명의 학생들이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은 제주관광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간호학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간호학과 한창헌(1학년) 학생은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서약을 통해 이식 대기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신앙문화포럼(International Forum on Global Faith and Culture)에 조계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송광사 방장 현봉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해외특별교구 교구장 직무대행 정범 스님(조계종 국제교류위원), 동국대 불교학장 황순일 교수(조계종 국제교류위원)가 공식 초청됐다.세계신앙문화포럼은 지구촌 위기에 종교적 대안을 찾고자 불교계가 중심이 돼 개최하는 국제포럼이다. 유엔 베삭 데이(Vesak Day) 국제협의회 부회장, 세계불교도우의회(WF
불교·원불교·개신교·천도교 등 참여하는 사형폐지 종교인연합이 제21회 세계 사형폐지의 날을 맞아 10월 10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형제 폐지”를 촉구했다.이들은 ‘사형은 영원히 없어야 한다’ 제하의 성명을 발표하고 “UN 193개국과 바티칸, 팔레스타인, 대만을 포함한 196개국 가운데 111개국이 사형을 전면 폐지했고, 51개국은 사실상 폐지국가로 분류되고 있다”며 “사형폐지는 국민으로부터 호응받고 있고, 선진국이라는 자긍심을 심어 줘 범죄 예방 효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이어 “대한민국은 1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했다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조기 퇴영한 뒤 천태종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에서 3박4일을 보낸 일본스카우트 단원들. 당시 갑작스런 숙소 제공 요청에도 1600여 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을 흔쾌히 끌어안은 구인사에 일본스카우트 단원들의 감사인사가 폐막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해지고 있어 감동을 자아냈다.천태종(총무원장 덕수)은 “구인사에 머물렀던 일본스카우트 단원들이 한글로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고 10월 7일 밝혔다. ‘구인사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쓴 대형편지에는 태극기와 일장
“지구 온도 1.5도를 내리기 위해선 검소한 삶을 실천하는 개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에너지 전환을 견인하는 정책들이 함께 개발되고 자리 잡아야 기후위기 극복도 가능합니다. 정책을 요구하는 환경운동에 불교계가 앞장서야 합니다.”10월 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공연장에서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22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법륜 스님과 대담한 녹색대담’이 열렸다. 대담에는 선착순으로 신청한 300여 명이 참석해 환경보살이 되기 위한 지혜를 나눴다. 법륜 스님의 명쾌한 답변에 객석 곳곳에서는
익명의 기부자가 “미당 서정주 연구에 써달라”며 동국대에 7억 원을 기부했다. 이는 동국대 익명의 기부자 중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익명의 기부자가 미당 서정주 선생님의 업적을 연구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가칭 ‘미당연구소’의 설치 운영에 써달라며 7억 원을 기부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기부자는 철저히 익명을 유지하고 기부 약정식 행사 등 학교 관계자와의 만담도 한사코 사양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학교 측에 따르면 기부자는 평소에 미당 선생님을 존경해 왔으며, 동국대 신임 총장으로 미당 선생의 애제자이고
조계종(총무원장 진우)이 한국전쟁으로 인한 불교계의 인명 피해 상황 파악을 위해 조사 사업에 착수했다.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사회부장 도심)는 최근 동국대 동국역사문화연구소(소장 양홍석)와 함께 ‘한국전쟁 전후 불교계 희생자 기초 조사 사업 연구’ 착수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사업에 돌입했다.이번 연구는 1948년부터 1955년 사이 전국 사찰을 대상으로 한국전쟁 전후 불교계 인적 피해 상황을 목록화해 희생자에 대한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종단 기록관 고문서 및 사찰 간행물, 정부와 지자체 연구물, 전쟁 당시 정부
조계종(총무원장 진우)이 강진 피해로 사망자와 이재민이 속출하고 있는 모로코 현지에 긴급구호단을 파견하고 자비의 손길을 내민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은 10월 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국제합동구호단(United Global Relief of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출정식을 가졌다. 대표이사 묘장 스님을 필두로 총 5명으로 구성된 조계종 국제합동구호단은 10월 5일 한국을 출발, 6일 모로코에 입국해 9일까지 현지 협력단체와 연계 구호활동을 벌일 계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가 기후위기 극복의 지혜를 나누는 특별한 대담을 연다.불교환경연대는 10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불교환경연대 22주년 기념-법륜 스님과 대담한 녹색대담’을 개최한다. 2001년 9월에 창립해 올해 22주년을 맞은 불교환경연대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온 생명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고자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기념행사는 불교환경연대 홍보대사 라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돌아보기
9월 15일 종료된 ‘스타투표 리매치’ 두 번째 시즌인 ‘뉴시즌2’에서 지난 시즌에 이어 최종 우승을 달성한 가수 황영웅이 우승 상금 1020만 원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황영웅은 ‘스타투표 리매치’에서 최초로 1억표(1억 290만 4484표) 이상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최근 4만 3000명을 돌파한 공식 팬클럽 ‘파라다이스’에서 황영웅의 이번 시즌 우승에 큰기여를 했다.2위 등극한 임영웅(2125만 6261표)이 210만 원을, 3위 한 이찬원(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