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바로 봅시다”
사람들은 한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것을 기대하면서 새해 인사를 나눕니다.
어떤 것이 새로운 것인지 과거사는 흘러갔고 미래사는 오지 않았으니 우리는 항상 현재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살아가며 조금 유리하다고 생각되면 치우치게 됩니다.
부처님 가르침에 중도(中道)로 가라하신 말씀을 놓지말고 멀리 관찰하며 오직 믿음으로 정진하며 자기를 바로 봅시다. 믿는 것도 나(자신)요, 믿을 대상도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입니다.
인적 없는 방에서 듣는 빗방울 소리(虛堂雨滴聲)
작가 선지식도 답하기 어렵구려.(作者難酬對)
알아차린 사람이라면(若謂曾入流)
그저 몰라야 하리라.(依前還不會)
모르는 줄도 모르니(曾不會)
남산 북산 갈수록 세찬 비가 쏟아지네.(南山北山轉滂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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