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스님, 4월 4일 1500만원 전달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문화유산과 이재민을 돕기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북한산 승가사가 자비의 마음을 보탰다.
승가사 주지 정호 스님은 4월 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3층 총무부장스님 집무실에서 총무부장 성화 스님에게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화 스님은 화재 직후 고운사와 운람사 현장 방문 당시를 설명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고 “불자들의 원력을 모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지원과 사찰 복원에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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