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스님 전격사퇴
조계종 17교구 금산사 차기 주지에 화평스님의 당선이 확정됐다.
조계종 17교구 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29일 기호2번 덕산스님이 사퇴서를 제출해 수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평스님의 주지후보 단독 입후보로 당선이 확정됐다.
조계종 ‘산중총회법’에 따르면 본사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 단독 입후보할 경우 투표 절차 없이 개회와 함께 당선을 확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30일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열리는 금산사 산중총회에서 화평스님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게 된다.
금산사 주지후보에 사실상 당선된 화평스님은 월주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8년 월주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3년 일타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제17교구본사 금산사 교무국장등 주요소임을 맡아왔다. 익산 심곡사 주지, 지구촌공생회 사무처장, 광진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을 역임했다. 제16·17·18대 중앙종회의원 3연임했다. 전주 서고사 주지, 조계종 환경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조동제 전북지사장>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내 댓글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