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노인복지관, 신재원 신임관장 취임

2월 24일, 화평 스님 퇴임

서울 광진노인종합복지관 2월 24일 관내에서 진행한 ‘관장 이‧취임식’에서 신재원 관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장 평상 스님,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시설협의회 법일 스님, 서울시불교노인복지시설연합회 희유 스님, 전혜숙 국회의원, 고민정 국회의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박노숙 협회장,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이은주 협회장을 비롯해 불교사회복지시설 및 광진구복지협의회 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2003년 개관과 동시에 초대 관장을 역임한 화평 스님의 20년간의 대‧내외 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날 화평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표창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시설협의회, 서울시불교노인복지시설연합회, 광진구청,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표창 및 공로패를 받았다.

화평 스님은 퇴임사에서 “서울시와 광진구의 노인복지가 양적, 질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데 노력하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소회를 남겼다.

신재원 신임 관장은 취임사에서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종합복지관의 복지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며 “복지관 미션처럼 활기찬 어르신, 하나되는 지역사회, 열정적인 전문가가 행복을 디자인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