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5-11-26 11:37 (수)

전국 포교사, 민주당사서 정청래 사퇴 촉구

포교사단 1월 4일, 3차 항의집회 진행

불교폄훼를 자행한 정청래 민주당 의원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포교사단(단장 김영석)은 1월 4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서울·인천·경기 지역단이 참여하는 3차 ‘정청래 의원의 종교폄훼, 불교왜곡 망언에 대한 항의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김영석 포교사단장을 비롯해 서울지역단, 인천경기지역단 임원 및 포교사단 전문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정청래 의원의 즉각 출당 조치를 민주당에 촉구하며 “정청래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위원을 3선에 걸쳐 할 만큼 한국문화에 대한 식견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한국불교를 폄훼하고 사실을 왜곡하며 1월 4일 오늘에 이르기까지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또 “사회적 갈등을 유도하며 한국불교를 폄훼하고 왜곡하는 정청래의원의 의원직 수행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바이다”며 △정청래 의원의 즉각 출당 조치 △민주당의 전통문화 의식 각성 △정청래 의원의 의원직 즉각 사퇴 등을 촉구했다.

한편, 포교사단은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매일 국회의사당 및 정청래의원 사무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1인 시위는 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다음은 포교사단 3차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천년이상 한국의 전통문화를 유지관리해오는 한국불교를 폄훼하고 왜곡하는 정청래의원은 즉각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의원을 즉각 제명할 것을 요구한다.

한국불교는 사찰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때 팔만대장경, 임진왜란 때 승병, 일제 강점기 때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등 호국불교로서 역할을 다하고 전통문화를 유지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한국불교 1,700역사 속에서 진행하여 왔다.

그러나 현재에 이르러 한국불교는 2021년 10월 5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의원이 의도적으로 왜곡발언 한 ‘통행세와 봉이 김선달’표현으로 인하여 폄훼되고 왜곡되는 사태에 직면하게 되었다.

문화재보호법 법률 제18157호 제49조(관람료의 징수 및 감면)에 의한 문화재구역입장료는 국립공원법의 모태인 1967년 제정된 공원법에 앞선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 당시부터 지금까지 징수하여 왔고

한국불교문화재는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다수 등재되는 등 한국 역사 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나 사찰은 각종 규제와 제한으로 운영재정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불교문화재 보존과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문화재구역입장료로 일부분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정청래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활동을 3선에 걸쳐 할 만큼 한국문화에 대한 식견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한국불교를 폄훼하고 사실을 왜곡하며 2022년 1월 4일 오늘에 이르기까지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어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은 사회적 갈등을 유도하며 한국불교를 폄훼하고 왜곡하는 정청래의원의 의원직 수행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바이다.

전통문화를 무시하고, 불교를 매도한 정청래 의원을 즉각 출당 조치하라!

더불어 민주당은 전통문화 왜곡하는 정청래를 즉각 제명하라!

전통문화 보존계승 외면하는 더불어 민주당은 각성하라!

불교폄훼, 사실매도 자행한 정청래는 즉각 사퇴하라!

한국불교 1,700년 역사와 전통을 왜곡한 정청래는 즉각 사퇴하라!

2022년 1월 4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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