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대성사 경내서 진행
천태종 대구 대성사(주지 도원)는 5월 18일 부처님오신날 전야행사로 경내 대웅전 앞뜰에서 봉축점등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대성사 주지 도원 스님과 동대사 주지 도산 스님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대구사원연합회장 정효 스님, 조현대 대성사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법요식은 국민의례, 반야심경 봉독, 관불의식과 봉행사, 점등,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대 대성사 신도회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코로나19가 소멸되고 대구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우리사회가 한마음으로 화합, 단결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대성사 주지 도원 스님은 “지금까지 대성사 천태불자들은 몸과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지혜를 찾고 자비 실천을 해왔다. 부처님 자비광명을 온 세상에 밝히자”고 법문했다.
이날 법요식에 이어 봉축음악제가 진행됐다. 봉축음악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어려운 환경의 불자들과 시민들을 위로하고,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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