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사단법인 미소원 법당서

사단법인 미소원 산하 미소원청년회가 3월 22일 부산 범일동 미소원 법당에서 나눔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맛집을 개최했다. 미소원 청년들이 감사인사를 올리고 있는 모습.
사단법인 미소원 산하 미소원청년회가 3월 22일 부산 범일동 미소원 법당에서 나눔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맛집을 개최했다. 미소원 청년들이 감사인사를 올리고 있는 모습.

사단법인 미소원 산하 미소원청년회(회장 류강렬, 이하 미청)가 3월 22일 부산 범일동 미소원 법당에서 나눔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맛집을 개최했다.

일일맛집은 부산 지역에 있는 소외 이웃을 지원하고 청년 인재 불사 등 나눔 활동에 회향되며 이를 위해 미소원 관계자를 비롯해 스님들의 후원도 이어졌다. 

만남과 화합을 더하기 위해 열린 이번 미청 맛집은 다양한 음식이 마련됐으며, 평소 음식 나눔 봉사에 앞장서 온 미소원 봉사단의 손맛이 더해 더욱 풍성해졌다. 행사는 축사 및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경품 추천도 진행됐다. 경품은 한동훈 불자 작가의 작품이 전달됐다.

지도법사 청명 스님이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지도법사 청명 스님이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지도법사 청명 스님은 “이 곳 미소원에서 만나는 우리 인연이 너무나 소중하다. 바로 부처님의 소중한 가르침이 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 미소원 청년들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부처님 법을 만난다면 더욱 기쁘겠고 이것이 미청의 방향이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감사 인사를 하고 있는 장유정 미소원 이사장 
감사 인사를 하고 있는 장유정 미소원 이사장 

장유정 미소원 이사장은 “여기 미소원의 푸른미래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올린다. 인재불사를 위해 여러분들의 사랑이 정말 필요하다”며 “이번 기금 마련을 위해 많은 분들이 후원 동참해주셨고 관심을 가져주셨다. 우리 미소원이 생각하는 청년불사에 동참해주시는 마음의 성원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류강렬 회장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류강렬 회장

류강렬 청년회장은 “사실 미청은 미소원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이사장님과 봉사자들의 따뜻한 태양 아래 보호받고 지원받고 있다. 잘 성장해서 회향하라는 의미로 알고 이번 한해 자비심을 널리 키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도록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사단법인 미소원 산하 미소원청년회는 2017년 창립해 매달 정기법회를 통한 신행활동과 자비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인재불사를 위한 장학금 지원과 저소득 어린이 청소년 및 지역 참전용사 어르신 돕기, 장애인 가족 나들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일일맛집을 위해 봉사한 미소원 회원들이 활짝 웃고 있다.
일일맛집을 위해 봉사한 미소원 회원들이 활짝 웃고 있다.
경품으로 전달된 한동훈 작가의 작품을 류강렬 회장이 소개하고 있다.
경품으로 전달된 한동훈 작가의 작품을 류강렬 회장이 소개하고 있다.
경품을 받은 회원들의 모습
경품을 받은 회원들의 모습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