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위한 ‘사랑나눔 미소나눔’ 전달식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단법인 미소원 청년회가 다문화가정을 위한 생필품 지원으로 따뜻함을 전했다.

사단법인 미소원 청년회(회장 박미주)622일 부산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사랑나눔 미소나눔'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년회는 200만원 상당의 성금으로 마련한 여성 생리용품 및 생필품을 20여 다문화가정에 지원했다. 지원 성금은 지난 3월 미소원 법당에서 열린 미청 맛집을 방문한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박미주 회장은 지난 미청 맛집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회향한 것이다. 행복한 나눔의 가교 역할을 우리 청년회가 담당했는데 앞으로도 나눔을 위한 심부름꾼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장유정 이사장은 다함께 미소 짓는 아름다운 세상 위해 보이지 않는 사각 지대부터 찾아 나눔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미소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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