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5-11-26 11:15 (수)

대전·세종·충청 포교역량 결집 대축제 열린다

11월 22일, 세종 광제사서

아라한 야단법석‧문화대축제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포교역량을 결집하고 문화로 화합하는 축제의 마당이 열린다.

11월 22일 세종 광제사 야외무대에서는 대전·세종 지역 포교역량 결집대회 ‘대전·세종·충청 문화대축제’가 열린다.

조계종이 주최하고 법주사·마곡사·수덕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250 아라한 야단법석’을 주제로 지역 불교계의 포교활동을 활성화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과 청년 불자들이 참여해 문화·교육·체험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펼침으로써 미래 세대가 불교의 가치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는 체험행사로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본 행사인 아라한 야단법석이 열릴 예정이다. 야단법석은 향과 꽃 공양, 축원, 발원문 낭독, 포교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조계종 각 교구본사 및 말사의 스님과 신도회, 불교대학, 어린이·청소년 단체, 청년 불자, 전법단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사전 접수와 현장 등록으로 할 수 있다. 02-2011-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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