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5-11-26 11:37 (수)

‘49재·다비’ 보험 보급, 본지·흥국생명 손잡았다

7월 24일 업무협약, 사찰 지정 생전 장례·제례 준비 가능

사찰 지정 보험 첫선, 확실한 보장
49재, 다비식 등 생전 준비 가능해
8월 7일 부산불교박람회 본격 홍보

현대불교신문(대표 한명우, 사진 왼쪽)과 선우HK(대표 박채원, 사진 오른쪽)이  ‘제례종신보험’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현대불교신문(대표 한명우, 사진 왼쪽)과 선우HK(대표 박채원, 사진 오른쪽)이  ‘제례종신보험’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현대불교신문(대표 한명우)과 선우HK(대표 박채원)가 7월 24일 여법한 삶의 회향을 준비하기 위한 ‘제례종신보험’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흥국생명이 출시한 ‘49재하늘소풍제례종신보험’과 ‘해탈다비종신보험’의 판매 및 홍보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상호 간 경제적 이익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선우HK는 흥국생명 제례종신보험 전담판매법인으로서 상품 개발과 판매를 총괄하며, 현대불교신문은 불교계를 대상으로 하는 보험 홍보에 기본매체로서 제례종신보험 상품 안내 등을 담당키로 했다.

사찰 지정 49재 및 다비 ‘보험’ 첫 선

‘49재 하늘소풍 제례종신보험’은 흥국생명이 불교 맞춤형 특화 개발한 상품으로, 보험 가입자가 수익자를 ‘사찰’로 지정하고, 사후 사찰이 보험에 근거하여 49재 및 기제사, 다례 등을 지내주는 상품이다. 사찰을 수익자로 직접 지정하기에 가입자 사후 보험제도에 근거하여 의식이 안정적으로 이뤄진다.

흥국생명은 지난 6월 ‘49재 하늘소풍 제례종신보험’을 개발, 대한불교조계종과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유수 종단들과 업무협약을 추진 중이다.
‘해탈다비종신보험’도 사찰을 수익자로 직접 지정, 불교계 대표 종합 장례업체인 ‘연화회’가 공동사업자로 지정 사찰서 다비식 등 불교전통장례를 진행하는 상품이다.

사찰 다비문화 전승과 함께 스님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여법하게 모시기 위한 상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가지 보험상품은 사망시 납입액 미달 경우 차액을 납부해야 하는 상조상품과 달리 보험제도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지, 제례보험 홍보 및 문화 형성 박차

이날 협약식에서 한명우 현대불교신문 대표는 “전통 제례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스님들을 비롯하여 불자들의 여법한 삶의 마무리에 불교언론이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현대불교신문은 본 공동사업이 불교계에 유익한 제도이자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박채원 선우HK대표는 “제례종신보험은 단순한 보장이 아닌 불교적 가치와 전통을 담은 새로운 형태의 상품”이라며 “현대불교신문과의 협업을 통해 불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신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에서 특별부스를 마련하여 ‘제례종신보험’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며, 이어 서울 봉은사 등 유수 사찰에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품문의 : 010-3675-8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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