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5-11-26 11:37 (수)

[효민의 서도로 새기는 경구] 9. 내 마음 들여다보는 시간

9. 견성성불(見性成佛)

맑고 푸른 5월의 하늘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태동 그리고 푸르름, 꽃들의 합창, 이 모두가 희망이고 우리가 바라는 세상일까? 부처님 오심을 축하하며 밝히는 수많은 등들 그리고 탑들 속에 피어나는 감사함과 고마움 그리고 그 크신 자비광명. 감사하여 내 마음속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나도 부처와 같은 성품을 볼 수 있을까? 부처를 이룰 수 있는 중생의 성품은 중생과 부처가 둘이 아닌 성품이라고 한다. 어떤 책을 보니 “마음을 닦아라”고 한다. 그리고 깨달음을 성취하게 되면 부처가 된다고 한다.

번뇌망상에 길들여지지 않고 우리의 지혜가 바르게 서 있는가를 끊임없이 공부하다보면 그 크신 부처님의 자비광명에 풍덩 빠지지 않을까?

내 자신을 돌아보며 모두에게 감사하며 나를 만나는 모두에게 부처님 법 전하는 것도 부처가 되는 길 아닐까? 5월은 시간, 여유, 한가한 시간, 다 버리고 가까운 산사 찾아가 내 마음 내려놓고 자비광명하신 부처님 전에 내 마음 한 번 보태어 보시면 어떨지요. 나무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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