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5-11-26 11:37 (수)

용호복지관·다모애, 저소득가정의 시원한 여름 위해 나눔

독거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정 등 1,000세대 후원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 내길 기원하며 소외 이웃에게 물품 나눔식을 진행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79일 복지관 내 및 지역에서 ‘Cool()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Cool()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초복을 맞아 홀로어르신,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등 1,000세대에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행사이다. 지원사업을 위해 다모애 자원봉사단(회장 정차선)도 함께 동참했다. 다모애 자원봉사단은 나눔 전달식에 앞서 76일 열무, , 고춧가루, 액젓 등 여름김장(열무김치) 물품을 후원했으며 열무김치 담그는 자원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열무김치는 초복행사에서 삼계탕 및 여름물품과 함께 이용자에게 전달됐다.

Cool() 여름나기 지원사업 후원물품은 직접 조리한 1,000인분의 삼계탕과 열무김치, 여름이불, 여름내의, 손 선풍기, 쿨토시, 쿨마스크, 코로나19 방역키트 등이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거동불편 세대에도 방문해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용호복지관 서은해 관장은 올해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삼계탕뿐만 아니라 시원한 열무김치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했다행사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 후원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지역사회 많은 후원자, 자원봉사자,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무더위로 지쳐있는 지역주민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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