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서호노인복지관(관장 이관구)이 오는 22일까지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디지털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고 일상에 보편화되면서 디지털 소외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디지털 이해를 높이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문교육에서는 △출·퇴근 시 이용하는 버스 정류장 도착시간 확인하기 △근무지에서 와이파이 연결하기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근무 중 업무 기록과 상황 보고하기 등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쓸 수 있고 업무와도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성불사에서 위탁·운영하는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지연)이 3월 29일 선배시민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하고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다짐했다.선배시민 봉사단 발대식은 33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자원봉사자 필수교육, 윤리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선배시민 봉사단은 우울 예방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진행하는 도란 봉사단과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중식 제공 활동을 하는 온정 봉사단, 노원구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하는 초록 봉사단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여기서 ‘선배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홍천군장애인복지관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해 궁극적으로 장애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4월 25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홍천군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홍천군장애인복지관 허종국 관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홍천군에 거주하는 모든 장애인들의 권익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한마음선원 산하 한마음과학원(원장 혜수 스님, 이하 과학원)은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한마음선원 진주지원에서 ‘모두의 내면 능력’을 주제로 회원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련회에는 과학원 원장 혜수 스님(한마음선원 이사장)과 과학원 운영위원장 혜찬 스님, 진주지원장 혜근 스님을 비롯한 40여 명의 과학원 회원들이 참석했다. 입재식에 이어 진행된 프로그램 ‘그때 그 마음’에서는 회원들은 마음 속 생각과 체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마음공부의 소중함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공양 후 진행된 촛불재에서는 자신의 내면을 밝히려는 참가자
대한불교조계종 제 24교구 선운사 총신도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점심식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선운사 총신도회(회장 정찬원)는 4월 3일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관장 해봉)에서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500여명에게 고기국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선운사 총신도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정찬원 회장과 윤종기 부회장을 비롯한 신도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선운사 총신도회의 이날 행사에는 고창종합복지관장 해봉스님, 선운사 부주지 운천스님, 총무국장 현적스님, 지태스님, 정찬원
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애)가 4월 2일 관내 독거 어르신 2명과 여름이불세트 전달식을 진행하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에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 이불 66세트를 지원했다.이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열이 많아서 두꺼운 이불은 못 덮는데 이 이불은 시원하고 가벼워서 너무 좋다. 앞으로 여름마다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은 "독거 어르신분들이 오래되고 철에 맞지 않는 이불을 사용하신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양육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어머니들을 주 대상으로 ‘나와 우리 아이, 가족 이해하기’(이하 ‘나아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나아가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광명시에 거주하는 주 양육자 10명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양육 효능감 향상과 가족 간 소통 기회 확대를 통해 건강한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양육교육 10회기 △집단상담 2회기 △가족 소통프로그램(힐링원예, 체험) 3회기 △양육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이 코레일 해피트레인 사업 연계와 KTX운행 20주년 기념행사로 재가장애인 나들이 ‘KTX 운행 20주년 기념! 더 밝은 세상을 향한 KTX 생애 첫 체험’을 진행했다.코레일 경북본부와 영주역이 영주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작년부터 2회째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장애인과 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3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제천 청풍문화단지, 케이블카 탑승,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체험했다.한 참가자는
장애인 불자 모임 보리수아래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보리수아래(대표 최명숙)는 4월 20일 서울 전법회관 보리수실에서 ‘내가 생각하는 장애, 우리가 함께하는 장애’를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토론회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이들과 함께하는 불교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장애인의 신행활동과 불교계 내부 장애인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의견을 나눈다. 장애인이 우리 지역사회 당당한 구성원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자립에 필요한 정책과 주체적 모범 사례 등을 파악하는
한전 여주지사(지사장 박보곤)와 한전MCS(주) 여주지점(지점장 박상철)이 장애인들의 재활기회 제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우진숙)과손을 잡았다.한전 여주지사와 한전MCS(주) 여주지점는 합동으로 3월 28일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과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랑나눔활동 전개에 뜻을 모았다.한전 여주지사는 이날 작업장에서 필요한 생활용품과 후원금을 지원하고 2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화훼재배 및 포장작업, 작업장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박보곤 한전 여주지사장은 “올해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가 상생과 포용정신을 기반으로 외국인 이주 노동자 가족에게 위안과 힐링을 줄 수 있는 가족나들이를 준비했다.나누며하나되기는 3월 30일 성남시에 위치한 남한산성과 대광사에서 역사탐방 및 한국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와 러시아 출신의 고려인 및 이주 노동자 35명이 참여해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고 가족과 함께 웃음꽃을 피웠다.참가 가족들은 남한산성 행궁과 인화관을 탐방해 한국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불교 미래를 견인하기 위한 대학생 전법이 불교계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경기남부지역 3개 대학이 불교동아리를 창립하고 전법을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딛었다.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주지 성효 스님)는 3월 30일 경내 관음전에서 ‘불교동아리 창립 및 학생 연합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경희대 국제캠퍼스, 한경국립대 안성캠퍼스, 한국외국어대 글로벌캠퍼스에서 불교동아리가 창립,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이 자리에는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 부주지 밀연 스님, 상월결사 사무총자 일감 스님과 김순남 교수붓다회장, 각 불교동아리 지도법사과
“삼독을 제거하고 더 선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아주 좋은 질문입니다.”평소 수행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물으니 “아주 좋은 질문”이라며 스님이 곧장 답을 전했다. 불자들은 자신의 수행에 도움을 받기 위해 귀를 열어 스님의 조언에 집중한다.불자로서 평소에 가지고 있던 질문과 법문 내용에서 느꼈던 궁금증이 물음표로 전달되면 스님이 그것을 느낌표로 바꾸어 되돌려준다. 답을 얻은 불자는 자연스레 고개를 끄덕인다. 이 모든 과정은 해외의 사찰에도 생중계로 전달됐다. 한국 사찰의 일반적인 법문 형식과는 차이가 있지만, 불자들은
지난해 11월 29일 상월결사 회주 해봉당 자승 대종사가 원적에 든 안성 칠장사에서 ‘부처님 법 전하자’는 사부대중의 다짐이 울려 퍼졌다.칠장사(주지 지강 스님)는 3월 30일 경내 특설무대에서 ‘해봉당 자승 대종사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 이번 다례재는 자승 대종사가 소신공양하며 전소된 요사채를 복구하는 의미를 담은 ‘칠장사 비전 박문수체험관’ 기공식도 겸해졌다. 칠장사는 어사 박문수가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에 가던 중 하룻밤을 묵으며 불공을 올려 장원급제 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다례재에는 조계종 원로의장 자광 대종사를 비롯해 원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철산1~4동 각 행정복지센터와 공식적인 협업을 약속했다.철산복지관은 3월 29일 철산1~4동 행정복지센터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협약에 참여한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 김혜진 동장은 “철산1동은 특정 취약계층 중심이 아닌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들의 복지 사업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협약이 민관 협업의 시너지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김서영 동장은
대한민국 북동쪽에 위치한 강원도 월정사 대중의 신심은 남동쪽의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까지 거리를 초월해 닿았다.치악산 상원사 주지 선공 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대중 350여 명인 3월 28일 열암곡 마애부처님 친견 순례를 진행했다. 전국에 내린 빗줄기를 뚫고 버스로 4시간 30분을 달려온 월정사 대중은 30분간 산길을 올라 마애부처님을 마주했다.대중은 준비해온 과일과 떡을 부처님 전에 공양하고, 월정사 포교국장 상엄 스님과 열암곡 도감 여진 스님의 인례에 따라 반야심경을 봉독했다. 월정사 신도들은 “비가 오는
가천대 불교동아리 ‘들이붓다(회장 한규리)’가 정기법회를 열고 전법 의지를 다졌다.‘들이붓다’는 3월 26일 성남 봉국사 무량광전에서 정기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상월결사 사무총장 일감 스님과 성남사암연합회장 도봉 스님, 봉국사 총무이자 들이붓다 지도법사 홍인 스님, 들이붓다 회원 7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상월결사에서는 들이붓다에 운영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가천대 불교동아리는 전 봉국사 주지 혜일 스님(해인사 주지)의 원력에서 비롯됐다. 혜일 스님은 ‘부처님 법 전합시다’를 화두로 지역 내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에게 맞는 신행은 무엇일까?”각각의 성격 유형별로 맞춤 신행과 명상법을 제시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삶의 올바른 성장을 이끄는 안내서가 개발·보급돼 주목된다.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은 에니어그램을 기반으로 한 성격유형 안내서 ‘부처님 마음, 내 마음’을 개발했다. 포교원은 뉴미디어를 활용한 포교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이윤정 마인드코칭연구소장과 간단한 심리검사와 불교 콘텐츠를 접목한 연구에 돌입, 올해 그 결과인 ‘부처님 마음, 내 마음’ 안내 책자와 리플릿, 성격유형 검사 링크(www.bulgyoe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사무국이 주관하는 제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집행위원장 지웅 스님)가 3월 25일 본선진출작 47편(한국단편경쟁 27편, 국제단편경쟁 20편)을 발표했다.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2월 12일까지 진행된 공모기간 중 49개국 408편에 달하는 작품이 출품됐다. 작품 심사는 구담 스님(박정민, 영화감독), 김효정 한양대 객원교수, 최은 영화평론가, 가성문 영화감독, 장성란 영화저널리스트, 최상미 동국대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가 맡았다.심사위원들은 “올해 출품작을 보면서 창작자들의 예리한
탑골미술관(관장 지웅 스님)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하기 위한 기획전 ‘꿈을 다시, 봄’을 개최했다.3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어르신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잊고 있던 어릴 적 꿈을 다시 돌아보고자 기획됐다. 어르신 작가들은 바쁜 현실로 인해 가슴 속에 묻어두고만 있던 꿈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관객들은 실버도슨트의 상시해설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느끼고 자신의 꿈을 떠올릴 수 있다.전시회는 22일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으로 막을 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