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5동어린이집 원아·임직원 20명

조계종 국제선센터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

국제선센터(주지 법원 스님)는 1월 23일 구립 목5동어린이집 원아와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당일형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국제선센터와 구립 목5동어린이집의 업무협약에 따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한국 전통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좋은 추억을 선물했다.

아이들은 내면의 힘을 길러주고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갖게 해주는 전통다례 체험 시간을 가졌다. 명상, 실천예절 실습, 차담도 이어졌다.

템플스테이 연수국장 봉림 스님은 “절을 방문해 잠깐 머물기만 해도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에 밴다”며 “초발심한 유아 예비 불자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선센터 템플스테이는 매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사회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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