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연구’ 분야서 두각내
3년 연속 ‘톱10’ 성과 쾌거

동국대가 중앙일보에서 실시하는 대학평가서 8위를 달성했다.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11월 20일 발표된 2023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전년 대비 1계단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순위인 8위를 기록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동국대는 △교수연구 10위(이전 14위) △학생교육 5위(이전 4위) △교육여건 26위(이전 29위) △평판도 11위(이전 10위) 등 교수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역대 최고 순위인 8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국대는 올해 윤재웅 총장 취임 첫 해를 맞이해 ‘동국 Meta Plan 120’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연구중심 대학으로 거듭났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톱10을 기록, 올해는 역대 최고 순위 8위를 기록하며 명살상부 톱10 대학의 기틀을 다졌다.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연구부문 비중은 32%를 차지한다. 그만큼 영향력이 큰 지표다. 동국대는 교수연구 부문에서 이전보다 순위가 4계단 상승했고, 이는 종합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 △교수당 외부 연구비 7위 △국제학술지 논문당 피인용 8위 △교수당 국제학술지 논문 11위 △인문사회 교수당 저역서 8위 △인문사회 교수당 저역서 8위 등 교수연구 부문 전체적으로 세부지표에서 고르게 약진해 10위에 올랐다.

또한, 동국대 강점인 학생교육 부문에서도 전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학생교육 부문은 취업이나 학생 창업 지원과 성과, 현장실습과 같은 사회 진출을 위한 대학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국대는 △순수취업률 7위 △국내 학생 중도포기율 4위 △외국학생 중도포기율 3위 △재학생 당 창업전담인력 5위 △현장실습 참여 학생 비율 4위를 기록했다. 취업 및 창업지원에서 모두 우수한 대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동국대가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역대 가장 높은 순위인 8위를 달성하게 된 가장 큰 요인은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체질개선을 토대로 연구 성과에서 두각을 나타냈기 때문이다”며 “다소 순위가 낮은 교육 여건과 관련한 지표도 꾸준히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국대는 최근 제2건학을 위한 건학위원회 출범을 통해 종단과 법인, 학교가 힘을 모으고 있다. 동국대 구성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해 세계 속 명문대학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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